The sky doesn’t look like that in North River Heights. I’ve seen it look like that in Montauk, though:
노스 리버 하이츠에서는 하늘이 그런 모습이 아니다. 하지만 몬탁에서는 그런 모습을 본 적이 있었다.
어기가 사는 동네는 도시 불빛 때문에 별이 잘 안 보이나 봐. 예전에 가족이랑 여행 갔던 몬탁의 밤하늘을 지금 수련회장에서 다시 만난 거지. 도시 촌놈 어기에게는 정말 귀한 풍경이야.
like someone sprinkled salt on a shiny black table.
마치 누군가 반짝이는 검은 테이블 위에 소금을 뿌려 놓은 것 같았다.
별을 소금에 비유하다니, 어기 완전 문학 소년이지? 검은 식탁 위에 흩뿌려진 소금알처럼 별들이 촘촘하게 박혀 있는 그 모습! 왠지 손으로 찍어 먹으면 짤 것 같은 리얼한 비유야.
I was so tired when I got back to the cabin that I didn’t need to pull out the book to read.
오두막으로 돌아왔을 때 너무나 피곤해서, 읽으려고 가져온 책을 꺼낼 필요조차 없었다.
잠 안 올까 봐 엄마랑 같이 바부(인형) 대신 책을 챙겼던 거 기억나? 근데 하루 종일 숲속을 누볐더니 책이고 뭐고 눈꺼풀이 천근만근인 거야. 불면증 따위는 야생 활동 한 방에 치료된 거지.
I fell asleep almost as fast as my head hit the pillow. And maybe I dreamed about the stars, I don’t know.
머리가 베개에 닿자마자 거의 곧바로 잠이 들었다. 별들에 관한 꿈을 꿨을지도 모르겠지만, 잘은 모르겠다.
이게 바로 3초 컷 꿀잠이지! 머리가 베개를 '강타(hit)'하자마자 기절하듯 잠든 거야. 아까 본 그 소금 같은 별들이 꿈속까지 쫓아왔을 것 같은 기분 좋은 예감이 들어.
The Fairgrounds
축제 마당
새로운 장소의 등장! 이름부터가 왠지 솜사탕 냄새가 날 것 같고 재미있는 일이 벌어질 것 같은 들뜬 분위기를 풍겨. 수련회의 메인 이벤트가 여기서 열리나 봐.
The next day was just as great as the first day. We went horseback riding in the morning,
다음 날도 첫째 날만큼이나 훌륭했다. 우리는 아침에 말을 타러 갔다.
수련회 둘째 날의 시작이야! 눈 뜨자마자 말을 타러 가다니, 어기 인생 최고의 럭셔리 체험이지? 말 등에 올라타서 숲속 공기를 마시는 어기의 늠름한 모습을 상상해봐.
and in the afternoon we rappelled up some ginormous trees with the help of the nature guides.
그리고 오후에는 자연 가이드들의 도움을 받아 아주 거대한 나무들을 타고 올라갔다.
오후 미션은 나무 등반! 로프랑 하네스 차고 엉금엉금 올라가는 거 있잖아. 어기가 그 '거대한' 나무를 정복했어! 가이드 선생님들이 옆에서 어기를 스파이더맨처럼 만들어 줬나 봐.
By the time we got back to the cabins for dinner, we were all really tired again.
저녁 식사를 하러 오두막으로 돌아왔을 무렵, 우리는 모두 다시 정말로 지쳐 있었다.
하루 종일 말 타고 나무 타고 난리도 아니었으니까 당연히 녹초가 됐겠지? 어기랑 친구들이 터덜터덜 오두막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눈에 선해. 배꼽시계는 울리고 다리는 후들거리는데 밥 생각 하나로 버티는 그 순간!
After dinner they told us we had an hour to rest, and then we were going to take a fifteen-minute bus ride
저녁 식사 후에 선생님들은 우리에게 한 시간 쉴 수 있다고 말해주셨고, 그 뒤에 우리는 15분 동안 버스를 타고
밥 먹고 나니까 이제 좀 살 것 같지? 선생님들이 꿀 같은 휴식 시간을 주셨어. 그리고 이어지는 스케줄은 버스 타고 이동! 어기에게는 1분 1초가 새로운 모험이야.
to the fairgrounds for an outdoor movie night.
야외 영화 관람을 하러 축제 마당으로 갈 것이라고 했다.
오오, 야외 영화라니! 이거 완전 낭만적이잖아. 게다가 장소는 축제 마당(fairgrounds)! 팝콘 냄새 솔솔 나고 밤바람 살랑살랑 부는 그런 분위기 상상되지 않아? 어기 심장이 또 두근두근하겠다.
I hadn’t had the chance to write a letter to Mom and Dad and Via yet,
나는 아직 엄마와 아빠, 그리고 비아 누나에게 편지를 쓸 기회가 없었다.
이틀 동안 너무 신나게 놀아서 가족들한테 편지 쓸 틈도 없었나 봐. 이제야 좀 정신 차리고 '아차, 편지!' 하고 생각난 거지. 어기, 효자네 효자.
so I wrote one telling them all about the stuff we did that day and the day before.
그래서 나는 그날과 그 전날 우리가 했던 모든 일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편지를 하나 썼다.
잠깐 짬이 난 틈을 타서 폭풍 편지 쓰기 돌입! 이틀 치 무용담을 꾹꾹 눌러 담는 중이야. 말 타고 나무 타고... 쓸 말이 너무 많아서 손 아프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