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bright, breezy day on a clear turquoise lake, and above him the white sail of the boat billowing as he moved along in the brisk wind.
맑은 청록색 호수 위의 밝고 산들바람이 부는 날이었다. 그가 상쾌한 바람을 가르며 나아갈 때 그의 머리 위로 배의 하얀 돛이 부풀어 올랐다.
풍경 묘사 진짜 대박이지? 청록색 호수에 하얀 돛이라니, 거의 포카리스웨트 광고 한 장면 찍는 중이야. 조너스의 마음속에 펼쳐진 이 지상 낙원 같은 풍경이 독자들 눈앞에도 선하게 그려지는 장면이야.
He was not aware of giving the memory; but suddenly he realized that it was becoming dimmer,
그는 기억을 전달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 그러나 갑자기 그는 그 기억이 점점 희미해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조너스 본인도 모르게 '데이터 전송' 버튼을 눌러버렸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아기한테 기억을 나눠주고 있는데, 머릿속 화면이 점점 흐릿해지니까 '어? 내 기억 어디 가?' 하고 깜짝 놀라는 상황이야. 무의식적 본능이 터진 거지.
that it was sliding through his hand into the being of the newchild. Gabriel became quiet.
그것이 그의 손을 통해 그 아기의 존재 속으로 흘러 들어가고 있었다. 가브리엘은 조용해졌다.
기억이 조너스의 손을 타고 게이브한테 쏙! 거의 무선 공유기로 파일 전송하는 수준 아니니? 신기하게도 기억을 받자마자 게이브가 조용해진 걸 보니, 이 '기억 전송' 육아법이 의외로 효과 직빵인 것 같아. 조너스, 능력자였네!
Startled, Jonas pulled back what was left of the memory with a burst of will.
깜짝 놀란 조너스는 의지를 다해 남은 기억을 다시 끌어당겼다.
아기한테 '무선 공유' 해주고 있다가 문득 정신을 차린 조너스! '어머, 내 소중한 휴양지 기억이 다 빨려 들어가네?' 하고 화들짝 놀라서 기억의 꼬리를 꽉 붙잡는 장면이야. 거의 와이파이 강제 종료하는 급박함이지.
He removed his hand from the little back and stood quietly beside the crib.
그는 작은 등에서 손을 떼고 아기 침대 옆에 조용히 서 있었다.
아기랑 와이파이 연결 끊고 나서 '휴, 다행이다' 하고 안도하는 조너스야. 손은 뗐지만 혹시나 아기가 깰까 봐 숨죽이고 서 있는 그 모습, 영락없는 초보 유모의 정석이지?
To himself, he called the memory of the sail forward again. It was still there, but the sky was less blue,
그는 스스로 그 항해의 기억을 다시 불러냈다. 기억은 여전히 거기 있었지만, 하늘은 이전보다 덜 푸르렀고,
기억 전송이 중단되긴 했지만, 아기한테 이미 꽤 많이 나눠줘 버렸나 봐. 다시 불러온 기억의 화질이 좀 떨어진 상태지. 거의 '4K 화질'에서 '720p'로 다운그레이드된 기분이랄까?
the gentle motion of the boat slower, the water of the lake more murky and clouded.
배의 부드러운 움직임은 더 느려졌고, 호숫물은 더 탁하고 흐릿해져 있었다.
아기한테 '용량'을 좀 나눠줬더니 기억의 풍경이 좀 우중충해졌어. 맑았던 호수가 갑자기 '흙탕물' 뷰가 된 걸 보고 조너스도 내심 당황했을 거야. 그래도 아기가 잠들었으니 값진 희생... 인가?
He kept it for a while, soothing his own nervousness at what had occurred, then let it go and returned to his bed.
그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스스로의 불안함을 달래며 잠시 그 기억을 간직하다가, 이내 그것을 내려놓고 침대로 돌아갔다.
무의식중에 기억이 '순삭'될 뻔한 충격적인 사건 이후, 조너스가 진정하는 중이야. 소중한 기억이 빨려 나가는 그 느낌이 얼마나 소름 돋았겠어? 쿵쾅거리는 심장을 부여잡고 겨우 진정하며 침대로 돌아가는 짠한 뒷모습이지.
Once more, toward dawn, the newchild woke and cried out. Again Jonas went to him.
새벽녘이 가까워졌을 때 아이는 다시 한번 잠에서 깨어나 울음을 터뜨렸다. 조너스는 다시 아이에게로 갔다.
드디어 꿀잠 자나 싶었는데, 육아 월드의 '새벽반'이 개강했어. 게이브가 '에엥!' 하고 우는 소리는 조너스에게 모닝콜보다 더 확실한 기상 신호지. '아, 또 시작인가' 싶으면서도 몸이 먼저 반응하는 조너스의 육아 본능!
This time he quite deliberately placed his hand firmly on Gabriel’s back, and released the rest of the calming day on the lake.
이번에 그는 아주 의도적으로 가브리엘의 등에 손을 단단히 얹고는, 호수에서의 평온한 하루 중 남은 부분을 방출했다.
조너스가 드디어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결제했어! 아까는 실수였지만, 이번엔 '에라 모르겠다, 일단 너부터 재우자' 하고 남은 기억 용량을 아기한테 팍팍 쏴주는 중이지. 조너스만의 특별한 'ASMR' 전송 서비스 시작!
Again Gabriel slept. But now Jonas lay awake, thinking.
가브리엘은 다시 잠들었다. 하지만 이제 조너스는 생각에 잠긴 채 깨어 있었다.
아기는 기억 뷔페 든든하게 먹고 꿈나라로 떠났는데, 정작 '데이터' 다 나눠준 조너스는 정신이 초롱초롱해졌어. 자기가 방금 무슨 능력을 썼는지, 이게 어떤 의미인지 곰곰이 생각하느라 잠이 다 달아난 거지. 조너스의 철학 타임 시작!
He no longer had any more than a wisp of the memory, and he felt a small lack where it had been.
그는 이제 그 기억을 실낱같은 흔적 정도로밖에는 가지고 있지 않았으며, 기억이 머물던 자리에 작은 공허함을 느꼈다.
조너스가 게이브한테 '데이터 전송'을 너무 화끈하게 해버렸어! 기억은 복사하기가 아니라 '잘라내기-붙여넣기' 같은 거거든. 머릿속 하드디스크에 용량이 비어버린 걸 느끼고 왠지 모를 헛헛함에 빠진 장면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