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thought of the old K. C. Baking Powder can, and the first time I saw my pups in the box at the depot.
오래된 K.C. 베이킹파우더 깡통과 기차역의 상자 속에서 내 강아지들을 처음 만났던 그때가 떠올랐다.
여기서 언급된 K. C. Baking Powder can은 소설 초반부 빌리가 강아지들을 사기 위해 2년 동안 한 푼 두 푼 동전을 모았던 바로 그 저금통입니다. 행복했던 시작의 기억을 떠올리며 슬픔을 달래고 있군요.
I thought of the fifty dollars, the nickels and dimes, and the fishermen and blackberry patches.
나는 어렵게 모았던 50달러와 니켈, 다임 동전들, 그리고 낚시꾼들과 블랙베리 덤불 속에서의 시간들을 떠올렸다.
I looked at his grave and, with tears in my eyes, I voiced these words: “You were worth it, old friend, and a thousand times over.”
나는 녀석의 무덤을 바라보며 눈물을 머금고 나지막이 읊조렸다. “단, 너는 그럴 만한 가치가 있었어, 오랜 친구야. 정말이지 그 이상의 가치가 있었단다.”
In my heart I knew that there in the grave lay a man’s best friend.
내 마음 깊은 곳에서는 저 무덤 속에 인간의 가장 친한 친구가 잠들어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Two days later, when I came in from the bottoms where my father and I were clearing land,
이틀 뒤, 아버지와 함께 땅을 일구던 강변 저지대에서 돌아왔을 때였다.
장례를 치르고 이틀이라는 시간이 더 흘렀습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야 하는 빌리의 무거운 발걸음과 함께 장면이 전환됩니다.
my mother said, “Billy, you had better look after your dog. She won’t eat.”
어머니가 말씀하셨다. “빌리야, 네 개를 좀 돌봐야겠구나. 도무지 아무것도 먹으려 하지 않는구나.”
I started looking for her. I went to the barn, the corncrib, and looked under the porch.
나는 리틀 애니를 찾기 시작했다. 헛간과 옥수수 곳간을 가보고 현관 아래쪽까지 샅샅이 뒤졌다.
I called her name. It was no use. I rounded up my sisters and asked if they had seen Little Ann.
이름을 불러보았지만 소용없었다. 나는 여동생들을 불러모아 리틀 애니를 본 적이 있는지 물었다.
The youngest one said she had seen her go down into the garden. I went there, calling her name.
막내 동생이 애니가 정원 쪽으로 내려가는 것을 보았다고 했다. 나는 이름을 부르며 정원으로 달려갔다.
She wouldn’t answer my call. I was about to give up, and then I saw her.
애니는 내 부름에 응답하지 않았다. 포기하려던 찰나, 드디어 녀석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She had wiggled her way far back under the thorny limbs of a blackberry bush in the corner of the garden.
녀석은 정원 구석에 있는 블랙베리 덤불의 가시 돋친 가지 아래 깊숙한 곳까지 기어 들어가 있었다.
가시 돋친 blackberry bush(블랙베리 덤불)는 빌리와 개들의 추억이 시작된 상징적인 장소입니다. 가장 고통스러운 순간에 그곳으로 숨어든 애니의 모습이 애잔함을 자아냅니다.
I talked to her and tried to coax her out. She wouldn’t budge. I got down on my knees and crawled back to her.
나는 말을 걸며 녀석을 달래서 밖으로 나오게 하려 했으나 애니는 꼼짝도 하지 않았다. 나는 무릎을 꿇고 녀석이 있는 곳까지 기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