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y to duke it out for a couple of guys who pinched my cheeks and called me baby brother.
내 볼을 꼬집으며 날 꼬맹이 동생이라고 부르던 두 형을 위해서 한판 붙을 기세였지.
줄리 오빠들이 옛날에 자기 볼 꼬집으면서 애 취급했던 게 생각나는데도, 지금 아빠가 무례하게 구는 걸 보니까 열이 뻗친 거지. '나 놀리는 건 참아도 내 지인 무시하는 건 못 참지!' 하는 브라이스의 의리랄까?
I took a deep breath and tried to relax. Tried to dive down to calmer water. This wasn’t my fight.
심호흡을 하고 진정하려고 애썼어. 좀 더 평온한 상태로 가라앉으려 노력했지. 이건 내 싸움이 아니었으니까.
포크로 아빠 찌를 뻔했다가 간신히 이성을 되찾는 장면이야. 욱하는 마음을 억누르고 '워워, 진정해 내 자신아' 하면서 마음속의 호수를 평화롭게 만들려고 셀프 마인드 컨트롤 중인 거지.
Besides, Matt and Mike seemed cool with it. “Oh, no,” they said. “College is a total possibility.”
게다가, 매트랑 마이크는 별로 신경 안 쓰는 것 같더라고. “오, 아니에요,” 형들이 말했어. “대학 갈 가능성은 충분해요.”
브라이스 혼자 아빠 대신 사과하고 싶어서 속 터지는데, 정작 당사자들은 완전 여유만만이야. 아빠의 무시 섞인 질문에도 '어우 아저씨, 저희도 갈 수 있거든요?' 하면서 쿨하게 받아치는 오빠들의 내공이 느껴지지?
“Yeah, we got accepted a couple of places, but we’re going to give the music thing a shot first.”
“응, 우리 몇 군데 합격하긴 했는데, 일단 음악 쪽으로 먼저 도전해 보려고 해.”
오빠들이 대학 갈 실력이 없어서 안 가는 게 아니라는 걸 은근히 보여주는 대목이야. 합격 통지서는 이미 따놨지만, 지금은 가슴이 시키는 대로 음악에 올인하겠다는 낭만 가득한 선언이지! 아빠의 무시 섞인 질문에 아주 우아하게 한 방 먹인 셈이야.
“Oh, the music thing,” my father says. Matt and Mike look at each other, then shrug and get back to eating.
“아, 그놈의 음악 말이지,” 우리 아빠가 말해. 매트와 마이크는 서로를 쳐다보더니, 어깨를 으쓱하고는 다시 밥을 먹기 시작해.
아빠의 저 'the music thing'이라는 말투 들려? '네들이 한다는 그 하찮은 음악질 말이지?'라는 뉘앙스가 뚝뚝 떨어져. 하지만 우리 쿨한 오빠들은 아빠의 비꼼에 일일이 대꾸하지 않고 그냥 밥이나 먹는 걸 선택했어. 진정한 고수는 먹방으로 승부하는 법!
But Lynetta glares at him and says, “Your sarcasm is not appreciated, Dad.”
하지만 리네타가 아빠를 째려보며 말해. “아빠, 그 비꼬는 말투 전혀 안 반갑거든요.”
오빠들은 쿨하게 넘겼지만, 정의감 넘치는 리네타는 참지 않지! 아빠의 무례한 비꼼에 아주 고급스럽고도 날카로운 일침을 날리고 있어. 'not appreciated'라는 표현은 공손해 보이지만 사실은 '당장 그만해!'라는 강력한 경고지.
“Lyn, Lyn,” says Matt-or-Mike. “It’s cool. Everyone’s like that about it. It’s a show-me-don’t-tell-me thing.”
“리네타, 진정해,” 매트 혹은 마이크가 말해. “괜찮아. 다들 그것에 대해선 그런 반응이야. 이건 말이 아니라 결과로 보여줘야 하는 문제거든.”
오히려 당사자인 오빠들이 화난 동생을 달래주는 대인배 포스를 풍기고 있어. 남들이 뭐라든 상관없다는 저 근거 있는 자신감! 말로 설명해봤자 안 믿어줄 거 아니까 실력으로 증명하겠다는 아주 멋진 마인드셋을 보여주네.
“That’s a great idea,” Lynetta says, jumping out of her seat and dashing down the hall.
“그거 진짜 좋은 생각이네,” 리네타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복도로 달려가며 말해.
리네타가 갑자기 뭔가 번뜩였나 봐! 아까 오빠들이 '말보단 결과로 보여줘야 한다'고 하니까, 진짜로 뭔가를 보여주러(혹은 들려주러) 출동하는 모습이야. 식탁 분위기가 싸한데 혼자 에너지가 넘쳐서 더 튀는 느낌이지?
Mom freezes, not sure what to do about Lynetta, but then Mrs. Baker says, “Dinner is absolutely delicious, Patsy.”
엄마는 리네타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그대로 굳어버렸지만, 그때 베이커 아주머니가 말해. “저녁 식사가 정말 맛있네요, 팻시.”
딸내미가 갑자기 튀어 나가니까 브라이스 엄마는 멘붕이 온 거지. 이때 줄리 엄마인 베이커 부인이 밥 맛있다고 칭찬하면서 어색한 분위기를 심폐소생술 하는 중이야. 역시 이웃 사촌끼리 돕고 살아야지!
“Thanks, Trina. It’s… it’s nice to have all of you over.”
“고마워요, 트리나. 다들 이렇게 초대하게 되어... 정말 좋네요.”
칭찬을 들으니 브라이스 엄마도 겨우 정신 차리고 대답해. 비록 딸내미 때문에 정신은 없지만, 이웃집 식구들이 다 모인 게 좋긴 하다는 진심 반, 예의 반 섞인 멘트지. 어색한 분위기를 깨려는 노력이 가상하다!
There’s about three seconds of quiet and then Lynetta comes in and jabs at the CD player buttons until the drawer slides back in.
한 3초간의 정적이 흐르고 리네타가 들어오더니, CD 플레이어 서랍이 다시 들어갈 때까지 버튼을 마구 눌러대.
폭풍전야의 정적! 리네타가 CD 플레이어를 들고 와서 버튼을 연타하는 소리만 들리는 상황이야. 곧 엄청난 게 터질 것 같은 예감이 들지 않아? 다들 밥 먹다 말고 리네타 손가락만 쳐다보고 있을 듯해.
“Lyn, no! Not a good idea,” says Matt-or-Mike. “Yeah, Lyn. It’s not exactly dinner music.”
“린, 안 돼! 좋은 생각이 아니야,” 매트인지 마이크인지가 말해. “맞아, 린. 이건 딱히 저녁 식사용 음악은 아니잖아.”
오빠들이 동생의 돌발 행동을 필사적으로 뜯어말리는 중이야. 저녁 먹는데 락 음악이라니, 소화불량 직행 열차 타는 기분이겠지? 린의 폭주를 예견한 오빠들의 눈물겨운 방어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