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se things hatched in the fifth grade! That was like, three years ago! Don’t they eventually run out?
그 녀석들이 5학년 때 부화했단 말이야! 그게 벌써 한 3년 전이라고! 결국엔 다 떨어져야 하는 거 아냐?
5학년 과학 시간에 부화한 병아리들이 어느새 닭이 돼서 달걀 공장을 풀가동 중이니 브라이스 입장에선 환장할 노릇이지. 3년째 무한 리필되는 달걀에 멘탈이 탈탈 털린 상황이야.
And what was I supposed to do? Tell her Mom was afraid of salmonella poisoning?
그럼 내가 어떻게 했어야 됐는데? 엄마가 살모넬라균 중독을 무서워하신다고 줄리한테 말해?
줄리가 정성껏 가져온 달걀을 '균 있을까 봐 못 먹어'라고 대놓고 말하기엔 브라이스도 양심은 있었나 봐. 차마 상처 줄 용기는 없고, 버리자니 찔리고... 아주 진퇴양난의 아이콘이지.
And Dad wanted me to tell her we were allergic— c’mon, who’s going to buy that?
아빠는 우리가 알레르기 있다고 줄리한테 말하라고 하셨는데— 에이 솔직히, 그걸 누가 믿겠어?
아빠는 한술 더 떠서 아예 거짓말을 하라고 시키는데, 브라이스도 이건 선 넘었다고 생각한 거지. 멀쩡하게 생긴 애들이 갑자기 달걀 알레르기라고 하면 줄리가 '아 그렇구나' 하겠냐고! 말도 안 되는 구라지.
So I just kept, you know, throwing them out. I didn’t know she could’ve sold them. I thought they were just extras.”
그래서 난 그냥, 알다시피, 계속 그것들을 버렸어. 줄리가 그걸 팔 수도 있었다는 걸 난 몰랐거든. 그냥 남는 것들인 줄로만 알았어.
브라이스의 눈물겨운 변명 타임이야. 줄리가 정성껏 가져다준 달걀을 그냥 쓰레기 취급하며 버렸던 과거의 자신을 정당화하느라 아주 바빠. 줄리가 그걸 팔아서 돈을 벌 수 있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강조하면서 죄책감을 덜어보려는 찌질함의 극치라고 할 수 있지.
He was nodding, but very slowly. I sighed and said, “Thank you for not saying anything about it at dinner. I owe you.”
할아버지는 고개를 끄덕이셨는데, 아주 천천히 그러셨어. 난 한숨을 내쉬며 말했지. "저녁 식사 때 그것에 대해 아무 말씀 안 해주셔서 감사해요. 신세 졌어요."
할아버지의 그 슬로우 모션 끄덕임... 이건 칭찬이 아니라 '그래, 네 죄를 네가 알렷다?' 하는 무언의 압박이지. 브라이스는 식사 자리에서 자기의 만행을 폭로하지 않은 할아버지께 영혼을 담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어. 이제 할아버지한테 제대로 약점 잡힌 셈이지.
He pulled my curtain aside and looked across the street. “One’s character is set at an early age, son.
할아버지는 내 커튼을 옆으로 젖히고는 거리 건너편을 바라보셨어. "사람의 성품은 어릴 때 정해진단다, 얘야."
갑자기 분위기 명언 타임. 할아버지가 창가로 가서 커튼을 슥 젖히는데, 이건 마치 연극의 막이 오르는 것 같은 포스야. 건너편 줄리네 집을 보시면서 브라이스에게 인생의 진리를 설파하시려는 거지. 브라이스의 뼈가 가루가 되기 직전의 엄중한 상황이야.
The choices you make now will affect you for the rest of your life.”
"네가 지금 내리는 선택들이 네 남은 인생 동안 너에게 영향을 미칠 거야."
이건 진짜 인생 명언이다. 브라이스가 지금 달걀 하나 버리는 사소한 거짓말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겠지만, 그런 작은 선택들이 쌓여서 결국 브라이스라는 사람의 인생 전체를 결정짓게 된다는 할아버지의 묵직한 돌직구야. 브라이스, 이제 도망갈 곳은 없다!
He was quiet for a minute, then dropped the curtain and said, “I hate to see you swim out so far you can’t swim back.”
할아버지는 잠시 침묵하시더니, 커튼을 내리고 말씀하셨어. "네가 다시 돌아올 수 없을 만큼 너무 멀리 헤엄쳐 나가는 걸 보고 싶지 않구나."
할아버지의 역대급 비유법 등장! 거짓말과 회피라는 바다에 너무 깊이 빠져버리면, 나중에는 진짜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오고 싶어도 길을 잃어버릴까 봐 걱정하시는 거야. 브라이스의 뼈를 아주 우아하게 때리고 계셔.
“Yes, sir.” He frowned and said, “Don’t yes-sir me, Bryce.”
"네,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미간을 찌푸리며 말씀하셨어. "나한테 '예스 써' 대답만 하지 마라, 브라이스."
브라이스가 무의식적으로 '군대식' 대답을 하니까 할아버지가 바로 태클을 거시네. 영혼 없는 대답은 됐고, 내 말을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들으라는 할아버지의 호통이야.
Then he stood and added, “Just think about what I’ve said, and the next time you’re faced with a choice, do the right thing.
그러고는 일어서서 덧붙이셨어. "내가 한 말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렴. 그리고 다음에 네가 선택의 순간에 놓였을 때는, 옳은 일을 하거라."
할아버지의 훈화 말씀 마무리 투척! 브라이스에게 숙제를 주신 거야. 다음에 또 거짓말할 상황이 오면, 그때는 도망치지 말고 진짜 사나이답게 행동하라는 거지.
It hurts everyone less in the long run.” With that, poof, he was gone.
"결국에는 그게 모두를 덜 아프게 하는 법이란다." 그 말을 끝으로, 뿅 하고 할아버지는 가버리셨어.
진실을 말하는 게 당장은 아플지 몰라도, 나중을 생각하면 그게 제일 상처가 적다는 할아버지의 인생 꿀팁. 그리고는 마치 마법사처럼 쿨하게 사라지셨어. 브라이스 멘탈은 탈탈 털린 채로!
The next day I went to shoot some hoops at Garrett’s after school,
다음 날 방과 후에 가렛네 집에서 농구 한판 하러 갔어,
할아버지한테 그렇게 뼈 아픈 인생 조언을 들었는데도, 자고 일어나면 일단 놀 생각부터 하는 게 바로 청춘이지. 브라이스는 복잡한 생각은 일단 집어치우고 친구랑 농구로 땀 좀 빼러 나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