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 if you don't have a common set of values in life, you're gonna have a lot of trouble.
그리고 인생에서 공통의 가치관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넌 꽤나 고생길이 훤할 거란다.
대망의 4계명! 외모나 재력보다 중요한 건 결국 '가치관'이라는 묵직한 조언이야. 한 명은 욜로(YOLO)를 외치는데 다른 한 명은 짠테크를 한다면 매일매일이 창과 방패의 대결이 될 거라는 인생 선배의 조언이지.
Your values must be alike.” “And the biggest one of those values, Mitch?”
"너희의 가치관은 반드시 비슷해야 한단다.” “그럼 그 가치관들 중 가장 큰 것은 뭔가요, 미치?”
드디어 모리 선생님이 던지는 클라이맥스 질문 타임! 미치가 숨죽여 듣고 있는데, 선생님이 갑자기 역질문을 훅 치고 들어오는 장면이야. 핵심 가치관 중에서도 끝판왕은 과연 무엇일지 빌드업을 제대로 하는 중이지.
Yes? “Your belief in the importance of your marriage.”
뭔데? “결혼의 중요성에 대한 너의 믿음이지.”
가장 중요한 가치관이 뭐냐고 뜸을 들이시던 모리 선생님이 드디어 핵심을 콕 찝어주시는 장면이야. 그건 바로 '결혼이라는 제도 자체를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느냐'라는 아주 근본적인 이야기지! 결혼을 그냥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옵션으로 보느냐, 아니면 인생의 진짜 중요한 이벤트로 보느냐가 모든 걸 결정한다는 말씀!
He sniffed, then closed his eyes for a moment. “Personally,” he sighed, his eyes still closed,
선생님은 코를 훌쩍이시더니 잠시 눈을 감으셨어. “개인적으로는,” 두 눈을 여전히 감은 채 한숨을 내쉬셨지,
모리 선생님의 병세가 깊어지는 게 느껴지는 짠한 순간이야. 코를 훌쩍이고 눈을 감으며 숨을 고르시는 모습에서 육체적인 힘듦이 묻어나지. 하지만 그 와중에도 진심을 다해 조언을 짜내시려는, 그야말로 영혼을 갈아 넣는 참스승의 모먼트!
“I think marriage is a very important thing to do, and you're missing a hell of a lot if you don't try it.”
“내 생각에 결혼은 해봐야 할 아주 중요한 일이고, 한 번 해보지 않는다면 인생에서 정말 많은 걸 놓치고 있는 거야.”
요즘 유행하는 비혼주의에 모리 할아버지가 시원하게 브레이크를 거시는 장면! 안 해보고 후회하느니 일단 저질러 보라는, 경험치 만렙 인생 선배의 강력 추천이지. '이 좋은 걸 왜 안 해?'라는 뉘앙스가 팍팍 느껴지지 않아?
He ended the subject by quoting the poem he believed in like a prayer: “Love each other or perish.”
선생님은 그가 기도처럼 믿고 있는 시구를 인용하며 그 주제를 마무리하셨어. “서로 사랑하라, 그렇지 않으면 멸망하리니.”
결혼 특강의 웅장한 피날레! 잔소리처럼 들릴까 봐 멋진 시 한 구절로 마무리를 장식하시는 모리 선생님의 센스. 사랑 안 하면 멸망이라니, 이거 거의 어벤져스급 스케일의 명언 아니냐고. 이 문장 하나로 모든 설명이 끝나는 게임 오버 타이밍이야!
Okay, question, I say to Morrie. His bony fingers hold his glasses across his chest, which rises and falls with each labored breath.
좋아, 질문이요, 내가 모리 선생님께 말했어. 선생님의 앙상한 손가락은 가슴 위에 안경을 쥐고 있었고, 그 가슴은 힘겨운 숨을 쉴 때마다 오르락내리락했지.
결혼 얘기로 분위기 좀 잡다가 미치가 갑자기 분위기 전환용 질문을 던지는 타이밍이야. 모리 선생님이 숨쉬기 힘들어하는 짠한 모습이 보이는데도, 우리의 미치는 꿋꿋하게 질문 폭격기를 가동하려고 시동을 걸고 있지.
“What's the question?” he says. Remember the Book of Job?
“질문이 뭔데?” 선생님이 말씀하셨어. 욥기 기억나세요?
숨넘어가는 와중에도 제자의 호기심은 다 받아주시는 빛모리 선생님! 미치는 냅다 성경책에 나오는 '욥기' 스토리를 꺼내며 딥한 토론의 장을 열려고 해. 도대체 무슨 질문을 하려고 저렇게 스케일을 키우는 걸까?
“From the Bible?” Right. Job is a good man, but God makes him suffer.
“성경에 나오는 거?” 맞아요. 욥은 좋은 사람인데, 신이 그를 고통받게 하잖아요.
티키타카 오지는 사제지간! 미치가 성경 이야기를 꺼내자마자, 착하게 살았는데 억울하게 탈탈 털린 '욥'의 불행 배틀 썰을 풀기 시작해. 모리 선생님의 현재 상황이랑 묘하게 겹치는 느낌적인 느낌이 들지 않아?
To test his faith. “I remember.” Takes away everything he has, his house, his money, his family...
그의 믿음을 시험하려고요. “기억나지.” 그가 가진 모든 것을 뺏어가잖아요, 그의 집, 돈, 가족...
왜 착한 사람한테 그런 시련을 주냐고? 바로 믿음 테스트! 신의 하드코어한 테스트에 욥의 재산이며 가족이며 탈곡기처럼 털리는 스토리를 미치가 나열하고 있어. 점점 질문의 본론으로 들어가는 쫄깃한 순간이야.
“His health.” Makes him sick. “To test his faith.” Right.
“그의 건강도요.” 그를 병들게 하죠. “그의 믿음을 시험하려고요.” 맞아요.
욥의 고난 퍼레이드를 계속 읊고 있는 미치와 맞장구치는 모리 선생님의 티키타카야. 재산과 가족에 이어 건강까지 앗아간 신의 가혹한 테스트를 돌아보며, 드디어 미치가 던지고 싶었던 진짜 질문의 떡밥을 차곡차곡 깔고 있지.
To test his faith. So, I'm wondering... “What are you wondering?” What you think about that?
그의 믿음을 시험하려고요. 그래서, 전 궁금한 게... “뭐가 궁금한데?” 선생님은 그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기나긴 빌드업 끝에 드디어 본론 돌입! 욥기 이야기를 꺼낸 이유가 바로 이거였어. 모리 선생님 역시 루게릭병이라는 엄청난 시련을 겪고 있으니까, 신의 이런 처사에 대해 모리 선생님은 속으로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 미치가 조심스럽게 돌직구를 날리는 타이밍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