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y worked as a team, often needing no more than a silent glance to understand what the other was thinking.
두 분은 한 팀처럼 움직이셨는데, 상대방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아는 데엔 그저 말 없는 눈빛 교환 한 번이면 충분할 때가 많았어.
44년 차 부부의 텔레파시 능력이 돋보이는 장면! 말 안 해도 눈빛만으로 척하면 척 알아듣는 궁극의 경지에 도달한 두 분의 모습에 미치가 깊은 감명을 받는 부분이야. 그야말로 영혼의 단짝 인증이지.
Charlotte was a private person, different from Morrie, but I knew how much he respected her,
샬럿 사모님은 모리 선생님과는 다르게 사생활을 중시하는 분이셨어, 하지만 난 선생님이 사모님을 얼마나 존중하시는지 알 수 있었지,
미치가 모리 선생님 부부의 성향 차이를 설명하면서, 동시에 모리 선생님이 아내를 얼마나 깊이 배려하고 존중하는지 깨닫는 부분이야. 외향적인 인싸 선생님과 내향적인 사모님의 꿀조합이랄까.
because sometimes when we spoke, he would say, “Charlotte might be uncomfortable with me revealing that,”
왜냐하면 가끔 우리가 대화할 때면, 선생님은 “내가 그걸 말해버리면 샬럿이 불편해할지도 몰라,” 라고 말씀하시곤 했거든,
모리 선생님이 투머치토커 본능을 꾹 누르고 아내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주려는 눈물겨운 배려심이 돋보이는 대목이야. 솔직함이 무기인 모리 할아버지조차 아내 앞에서는 한 수 접고 들어가는 찐사랑꾼의 모먼트지!
and he would end the conversation. It was the only time Morrie held anything back.
그러고는 대화를 끝내버리시곤 했지. 모리 선생님이 무언가를 숨기시는 유일한 순간이었어.
평소라면 밑도 끝도 없이 투명하게 다 털어놓으실 모리 선생님이, 오직 아내와 관련된 일에서만큼은 입꾹닫 모드를 시전하시는 놀라운 장면이야. 미치도 이 부분에서 '오, 우리 선생님한테 이런 철벽남의 면모가?' 하고 흠칫 놀랐을 거야.
“I've learned this much about marriage,” he said now.
“결혼에 대해서 내가 이만큼은 배웠단다,” 선생님이 이제 말씀하셨어.
44년 차 결혼 생활의 달인, 모리 선생님이 드디어 결혼에 대한 인생 꿀팁을 대방출하시기 직전의 타이밍이야. 그동안 겪어온 산전수전 공중전의 노하우를 한 문장으로 압축해서 썰을 풀 준비를 하고 계신 거지!
“You get tested. You find out who you are, who the other person is, and how you accommodate or don't.”
“시험대에 오르게 된단다. 네가 어떤 사람인지, 상대방은 어떤 사람인지, 그리고 어떻게 서로 맞춰가거나 그러지 못하는지를 알게 되는 거지.”
44년 차 부부 생활을 통해 얻은 모리 선생님의 결혼 실전 압축 특강이야. 결혼이 단거리 연애 모드가 아니라 쌩얼부터 바닥까지 다 보여주는 극한의 서바이벌이라는 걸 유쾌하지만 뼈저리게 알려주시는 거지. 내가 얼마나 이기적인 놈인지, 상대방 인내심의 한계는 어디까지인지 밑천 다 드러나는 리얼 버라이어티란 말씀!
Is there some kind of rule to know if a marriage is going to work? Morrie smiled.
결혼 생활이 잘 굴러갈지 미리 알 수 있는 무슨 규칙 같은 게 있나요? 모리 선생님이 미소 지으셨어.
미치가 모리 선생님의 매운맛 결혼 특강을 듣고 살짝 쫄아서 '혹시 실패 안 하는 치트키나 매뉴얼 없어요?' 하고 슬쩍 찔러보는 장면이야. 정답 없는 험난한 인생사에 마치 게임 공략집을 찾는 듯한 미치의 순진무구한 질문에 모리 선생님이 허허 웃으시는 타이밍이지.
“Things are not that simple, Mitch.” I know.
“세상일이 그렇게 간단하지만은 않단다, 미치.” 저도 알아요.
족집게 일타강사 같은 꿀팁을 원했던 미치에게, 인생 9단 모리 할아버지가 '어허, 이 녀석아! 인생에 만능 치트키가 어딨냐!' 하며 부드럽게 한 방 먹이시는 명장면. 복잡다단한 인생사를 한마디로 퉁치려는 제자에게 날리는 묵직한 돌직구에 미치도 머쓱하게 꼬리를 내리는 상황이지.
“Still,” he said, “there are a few rules I know to be true about love and marriage:
“그래도 말이야,” 선생님이 말씀하셨어, “내가 사랑과 결혼에 관해 진리라고 알고 있는 몇 가지 규칙들이 있긴 하지:
치트키 없다고 단호박 치시던 모리 선생님이 실망한 미치를 위해 슬쩍 비법 노트를 꺼내 드시는 밀당의 순간! 완전한 정답은 없지만, 그래도 이것만은 꼭 지켜야 한다는 인생 선배의 피와 살이 되는 엑기스 룰을 방출하기 직전의 두구두구한 타이밍이야.
If you don't respect the other person, you're gonna have a lot of trouble.
만약 네가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는다면, 넌 꽤나 고생길이 훤할 거란다.
모리 선생님의 결혼 생활 1계명 발표 시간! 사랑 타령보다 더 중요한 건 바로 '리스펙'이라는 아주 뼈 때리는 조언이야. 이불킥 예약인 철없는 행동들로 상대방 존중 안 하다가는 아주 인생 하드모드 켜진다는 무시무시한(하지만 찐인) 경고장 날려주시는 중이지!
If you don't know how to compromise, you're gonna have a lot of trouble.
네가 타협하는 법을 모른다면, 넌 꽤나 고생길이 훤할 거란다.
모리 선생님의 결혼 생활 2계명 발표 시간! 나만 맞고 내 고집만 부리다가는 지옥문이 열린다는 무시무시한 경고야. 서로 양보하고 타협하지 않으면 매일매일이 서바이벌 게임이 될 거라는 인생 꿀팁이지!
If you can't talk openly about what goes on between you, you're gonna have a lot of trouble.
너희 둘 사이에 일어나는 일에 대해 터놓고 얘기할 수 없다면, 넌 꽤나 고생길이 훤할 거란다.
모리 선생님의 결혼 생활 3계명! 꽁해 있지 말고 속마음을 시원하게 까발려야 살 수 있다는 말씀. 서로 눈치 게임만 하다가 속병 나서 쓰러지기 전에 솔직한 대화로 풀어야 한다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