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had gone from being proud to say my age—because of all I had done so young—to not bringing it up,
내 나이를 말하는 게 자랑스러웠던 적도 있었는데—젊은 나이에 해낸 게 워낙 많았으니까—이제는 아예 말을 안 꺼내게 됐어,
성공한 젊은 피의 상징이었던 미치도 이제는 나이 얘기 나오면 입을 꾹 닫게 돼. 옛날엔 '저 이 나이에 벌써 과장이에요'라고 으스댔다면, 지금은 누가 나이 물어볼까 봐 조마조마한 상태인 거지.
for fear I was getting too close to forty and, therefore, professional oblivion.
마흔에 너무 가까워지고 있고, 그러면 결국 직업적으로 잊힐까 봐 두려웠거든.
미치가 나이를 숨기는 진짜 이유가 나와. 마흔이라는 숫자가 주는 압박감, 그리고 내가 이 바닥에서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공포. 사회생활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느껴봤을 그 서늘한 기분이야.
Morrie had aging in better perspective. “All this emphasis on youth—I don’t buy it,” he said.
모리 교수님은 노화를 더 나은 관점으로 바라보셨어. "젊음에 대한 이 모든 강조들—난 그거 안 믿어(안 사)."라고 말씀하셨지.
미치는 나이 먹는 걸 무슨 시한폭탄 터지는 것처럼 무서워하는데, 우리 모리 교수님은 여유가 넘치셔. 세상이 '젊음이 최고야!'라고 가스라이팅 하는 것에 대해 당당하게 '즐!'을 시전하시는 중이지.
“Listen, I know what a misery being young can be, so don’t tell me it’s so great.”
"잘 들어봐, 젊다는 게 얼마나 고통스러운 일일 수 있는지 나도 아니까, 그게 그렇게 대단하다고 나한테 말하지 마."
어른들이 맨날 "좋을 때다~"라고 하는데, 사실 젊은 시절이 고민도 많고 자존감도 롤러코스터 타는 힘든 시기잖아? 교수님은 꼰대처럼 구는 대신 그 시절의 아픔을 딱 알아봐 주시는 거야.
“All these kids who came to me with their struggles, their strife, their feelings of inadequacy,”
"고민과 갈등, 그리고 자신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안고 나를 찾아왔던 그 모든 아이들 말이야,"
교수님 방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었던 수많은 학생들의 모습이야. 겉으론 멀쩡해 보여도 다들 속으론 '난 왜 이럴까' 하면서 마음고생 꽤나 했던 모양이야.
“their sense that life was miserable, so bad they wanted to kill themselves…”
"삶이 비참하고, 너무 최악이라 스스로 목숨을 끊고 싶어 했던 그들의 마음들..."
이건 정말 가슴 아픈 이야기야. 젊음이라는 화려한 껍데기 아래에서, 얼마나 많은 청춘이 벼랑 끝까지 밀려나 고통받고 있었는지 교수님은 다 지켜보셨던 거지.
“And, in addition to all the miseries, the young are not wise. They have very little understanding about life.”
게다가 그 모든 비참함에 더해서, 젊은 사람들은 지혜롭지도 않아. 인생에 대해 이해하는 게 아주 적거든.
모리 교수님이 젊음이 왜 마냥 좋은 게 아닌지 아주 뼈를 때리는 중이야. 젊을 땐 열정은 넘치는데 정작 속은 텅 빈 강정 같을 때가 있잖아? 그걸 콕 집어서 말씀하시는 거지.
“Who wants to live every day when you don’t know what’s going on?”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는데 누가 매일매일 살고 싶겠어?
교수님이 던지는 아주 날카로운 질문이야. 뭣도 모르고 그냥 남들이 시키는 대로 휘둘리며 사는 게 과연 진짜 사는 걸까? 나이 먹는다는 건 그 안갯속에서 벗어나 주체적으로 사는 과정이라는 걸 말씀하고 싶으신 거야.
“When people are manipulating you, telling you to buy this perfume and you’ll be beautiful,”
사람들이 널 조종해서, 이 향수를 사면 예뻐질 거라고 말할 때 말이야,
광고나 주변 시선에 쉽게 낚이는 젊은 날의 우리 모습을 비유하고 있어. '이거 사면 너도 힙해질 수 있어!'라는 상술에 영혼까지 탈탈 털리던 그 시절, 우리 다들 한 번씩은 겪어봤잖아?
“or this pair of jeans and you’ll be sexy—and you believe them! It’s such nonsense.”
혹은 이 청바지를 입으면 섹시해질 거라고—그런데 넌 그걸 믿어버리지! 정말 말도 안 되는 소리야.
교수님의 일침이 정점을 찍네! 청바지 하나 입는다고 갑자기 모델이 되는 게 아닌데, 우린 그걸 믿고 지갑을 열지. 나이가 들면 이런 '가스라이팅'에서 조금씩 자유로워지고 진짜 중요한 게 뭔지 알게 된다는 뜻이야.
Weren’t you ever afraid to grow old, I asked? “Mitch, I embrace aging.” Embrace it?
나이 먹는 게 두렵지 않았냐고 내가 물었어. "미치, 난 나이 드는 걸 기꺼이 받아들여." 받아들인다고요?
나이 먹는 걸 시한폭탄처럼 무서워하는 미치가 도저히 이해가 안 간다는 듯이 교수님께 되묻는 장면이야. '아니, 어떻게 늙어가는 걸 좋아할 수가 있지?'라며 멘붕 온 미치의 표정이 그려지지 않니?
“It’s very simple. As you grow, you learn more. If you stayed at twenty-two, you’d always be as ignorant as you were at twenty-two.”
"아주 간단해. 성장하면서 더 많이 배우게 되거든. 만약 네가 스물두 살에 머물러 있다면, 넌 평생 스물두 살 때만큼이나 무지하겠지."
교수님이 왜 나이 드는 걸 좋아하는지 이유를 설명해주셔. 나이를 안 먹고 젊은 시절에만 멈춰 있다면, 지혜도 안 늘고 계속 '바보' 상태일 거라는 뼈 때리는 조언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