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felt a little ashamed, because our culture tells us we should be ashamed if we can’t wipe our own behind.”
“조금 수치스럽기도 했어. 우리 문화는 자기 밑을 스스로 닦지 못하면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가르치니까.”
모리 교수님이 비판하는 우리 문화(our culture)는 독립과 성취를 강조하며, 신체적 의존이나 노화를 부끄러운 것으로 여기는 현대 사회의 통념을 뜻합니다.
“But then I figured, ‘Forget what the culture says.’ I have ignored the culture much of my life.”
“하지만 곧 깨달았지. ‘문화가 뭐라고 하든 잊어버려.’ 나는 평생의 상당 부분을 그런 사회적 통념을 무시하며 살아왔거든.”
“I am not going to be ashamed. What’s the big deal?”
“난 부끄러워하지 않을 거야. 그게 뭐 대수라고?”
“And you know what? The strangest thing.” What’s that?
“그리고 그거 아니? 정말 묘한 일이 벌어졌어.” 그게 뭔가요?
“I began to enjoy my dependency. Now I enjoy when they turn me over on my side and rub cream on my behind so I don’t get sores.”
“내가 이 의존 상태를 즐기기 시작했다는 거야. 이제는 사람들이 나를 옆으로 눕히고 욕창이 생기지 않게 엉덩이에 크림을 발라줄 때 기분이 좋단다.”
sores(욕창)는 거동이 힘든 환자가 같은 자세로 계속 누워 있을 때 피부가 손상되어 생기는 상처를 말합니다.
“Or when they wipe my brow, or they massage my legs. I revel in it. I close my eyes and soak it up.”
“내 이마를 닦아주거나 다리를 마사지해 줄 때도 마찬가지야. 나는 그 느낌을 만끽해. 두 눈을 감고 그 감촉을 온몸으로 받아들이지.”
“And it seems very familiar to me. It’s like going back to being a child again.”
“그런데 그 기분이 아주 친숙하게 느껴져. 마치 다시 어린아이가 된 것 같거든.”
“Someone to bathe you. Someone to lift you. Someone to wipe you.”
“누군가 씻겨주고, 들어 올려주고, 닦아주는 그 느낌 말이야.”
“We all know how to be a child. It’s inside all of us. For me, it’s just remembering how to enjoy it.”
“우리는 모두 아이가 되는 법을 알고 있어. 우리 모두의 내면에 그 시절이 있으니까. 내게는 그저 그 즐거움을 다시 떠올리는 것뿐이란다.”
“The truth is, when our mothers held us, rocked us, stroked our heads—none of us ever got enough of that.”
“사실, 어머니가 우리를 안아주고 흔들어주고 머리를 쓰다듬어 주던 그때, 우리 중 누구도 그 사랑을 충분히 받지는 못했어.”
“We all yearn in some way to return to those days when we were completely taken care of—unconditional love, unconditional attention.”
“우리는 모두 어떤 식으로든 완벽하게 보살핌을 받던 그 시절로 돌아가기를 갈망해. 조건 없는 사랑과 조건 없는 관심을 말이야.”
“Most of us didn’t get enough. I know I didn’t.”
“우리 대부분은 그걸 충분히 누리지 못했지. 나 역시 그랬다는 걸 잘 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