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ine if everyone went around transforming lead into gold. Gold would lose its value.”
"모든 사람이 납을 금으로 바꾸고 다닌다고 상상해 봐. 금은 가치를 잃게 될 거야."
희소성의 원칙을 설명하는 부분이야. 길바닥에 굴러다니는 돌멩이가 다 금이 되면, 누가 금을 귀하게 여기겠어? 영국인 아저씨가 경제학 강의까지 해주는 중이지.
“It’s only those who are persistent, and willing to study things deeply, who achieve the Master Work.
"끈기 있고, 사물을 깊이 있게 연구하려는 사람들만이 '위대한 업'을 성취하는 법이야."
연금술이 왜 어려운지 핵심을 찌르는 말이야. 대충 해서는 절대 안 되고, '존버' 정신과 깊이 있는 공부가 필수라는 거지. 영국인 아저씨의 진지함이 뚝뚝 묻어나는 대목이야.
That’s why I’m here in the middle of the desert. I’m seeking a true alchemist who will help me to decipher the codes.”
"그래서 내가 여기 사막 한복판에 있는 거야. 암호를 해독하는 걸 도와줄 진짜 연금술사를 찾고 있거든."
영국인 아저씨가 왜 이 고생을 하며 사막을 횡단하는지 그 이유가 드디어 나왔어. 책만 봐서는 도저히 안 풀리는 암호들을 풀어줄 '인간 치트키'를 찾으러 온 거지.
“When were these books written?” the boy asked. “Many centuries ago.”
"이 책들은 언제 쓰여진 거예요?" 소년이 물었어. "수 세기 전이지."
산티아고가 책의 연식을 물어보는 장면이야. 영국인 아저씨가 아주 쿨하게 대답해주는데, 이 책들이 단순히 오래된 게 아니라 거의 유물급이라는 걸 알려주는 대목이지.
“They didn’t have the printing press in those days,” the boy argued.
"그 시절에는 인쇄기가 없었잖아요," 소년이 반박했어.
산티아고가 나름대로 뇌를 풀가동해서 논리적인 반박을 시작했어. 옛날엔 구텐베르크 형님이 인쇄기 만들기 전이라 책이 귀했을 거라는 걸 짚어낸 거지.
“There was no way for everybody to know about alchemy. Why did they use such strange language, with so many drawings?”
"모든 사람이 연금술에 대해 알 방법이 없었잖아요. 왜 그렇게 많은 그림과 함께 이상한 언어를 사용한 거죠?"
산티아고의 의문 폭격! 어차피 인쇄기도 없어서 다 알지도 못할 텐데, 굳이 어렵게 암호처럼 써놓은 이유가 뭐냐고 묻는 거야. 마치 '수학 정석'을 처음 펼쳤을 때의 우리 마음 같달까?
The Englishman didn’t answer him directly. He said that for the past few days he had been paying attention to how the caravan operated,
영국인은 그에게 직접적으로 대답하지 않았어. 그는 지난 며칠 동안 카라반이 어떻게 운영되는지에 주의를 기울여 왔다고 말했지.
영국인 아저씨, 질문이 곤란했는지 대답을 회피하고 딴소리를 시전하고 있어. '나는 나대로 바쁘게 관찰하고 있었다구!'라며 화제를 돌리는 중이지.
but that he hadn’t learned anything new. The only thing he had noticed was that talk of war was becoming more and more frequent.
하지만 그는 새로운 것을 아무것도 배우지 못했어. 그가 알아차린 유일한 것은 전쟁에 대한 이야기가 점점 더 빈번해지고 있다는 것뿐이었지.
카라반을 열심히 관찰해봤지만 별 소득은 없었고, 대신 주변 분위기가 흉흉하다는 것만 알게 됐어. 전쟁 소문이 들려오니까 다들 신경이 곤두서 있는 상황이야.
Then one day the boy returned the books to the Englishman. “Did you learn anything?” the Englishman asked,
그러던 어느 날 소년은 영국인에게 책을 돌려주었어. "뭐 좀 배운 게 있니?" 영국인이 물었지,
산티아고가 빌려 갔던 연금술 책들을 다 읽고 돌려주는 장면이야. 영국인 아저씨는 자기가 평생 판 책에서 이 초보자 소년이 대체 뭘 찾아냈을지 궁금해서 입이 근질근질한 상태지.
eager to hear what it might be. He needed someone to talk to so as to avoid thinking about the possibility of war.
그게 무엇일지 듣고 싶어서 안달이 난 채로 말이야. 그는 전쟁의 가능성에 대해 생각하는 걸 피하기 위해 대화할 상대가 필요했거든.
영국인 아저씨가 왜 이렇게 산티아고의 대답에 집착하는지 보여주는 장면이야. 사실 연금술도 궁금하지만, 지금 머릿속을 가득 채운 전쟁 공포를 잊으려고 필사적으로 수다 떨 대상을 찾는 중이지.
“I learned that the world has a soul, and that whoever understands that soul can also understand the language of things.
"세상에는 영혼이 있고, 그 영혼을 이해하는 사람은 사물의 언어도 이해할 수 있다는 걸 배웠어요."
산티아고가 책에서 깨달은 핵심이야. 세상만사가 다 연결되어 있다는 '만물의 영혼' 이론을 제대로 파악한 거지. 소년의 입에서 나온 심오한 말에 영국인 아저씨 귀가 쫑긋했을걸?
I learned that many alchemists realized their Personal Legends, and wound up discovering the Soul of the World,
"많은 연금술사가 자신의 '자아의 신화'를 실현했고, 결국 '세상의 영혼'을 발견하게 되었다는 걸 배웠어요,"
연금술사들의 성공 비결을 요약하는 중이야. 단순히 금을 만드는 게 아니라, 자기 소명을 다하다 보니 우주의 진리까지 도달했다는 멋진 이야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