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his heart spoke to him, it was to provide a stimulus to the boy, and to give him strength,
그의 심장이 그에게 말을 걸 때면, 그건 소년에게 자극을 주고 힘을 북돋아 주기 위해서였어.
사막이 너무 고요하니까 산티아고가 외로울까 봐 심장이 옆에서 계속 말을 걸어주는 거야. 마치 지치지 말라고 옆에서 에너지 드링크 챙겨주는 찐친 같은 느낌이지? 심장이랑 수다 떨면서 멘탈 관리하는 중이야.
because the days of silence there in the desert were wearisome.
왜냐하면 사막에서의 그 고요한 날들이 너무나 지루하고 따분했거든.
사막이 그냥 조용한 게 아니라 '와... 진짜 아무 소리도 안 들리네' 싶을 정도로 적막하거든. 이게 하루 이틀이면 힐링인데, 계속되면 사람 기를 쏙 빼놓는 법이야. 그래서 심장이 입을 털어서 적막함을 깨주는 거지.
His heart told the boy what his strongest qualities were: his courage in having given up his sheep and in trying to live out his Personal Legend,
그의 심장은 소년에게 그의 가장 강한 자질들이 무엇인지 말해주었어. 양들을 포기하고 자신의 '자아의 신화'를 실현하려 노력했던 그 용기 말이야.
자존감 낮아질까 봐 심장이 옆에서 '야, 너 양도 다 팔고 여기까지 왔잖아. 너 진짜 짱이야!'라며 폭풍 칭찬 세례를 퍼붓는 중이야. 과거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상기시켜 주는 감동적인 순간이지.
and his enthusiasm during the time he had worked at the crystal shop.
그리고 그가 크리스털 가게에서 일했던 시간 동안 보여준 열정까지도 말이야.
심장이 계속해서 산티아고의 과거 업적을 리플레이 해주고 있어. '너 그때 크리스털 닦으면서 매출 떡상시킨 거 기억나? 너 원래 그런 열정맨이었어!' 하면서 기를 팍팍 살려주는 거지.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잖아?
And his heart told him something else that the boy had never noticed:
그리고 그의 심장은 소년이 전혀 알아차리지 못했던 또 다른 무언가를 말해주었어.
심장이 드디어 비밀 보따리를 풀기 시작해. 소년이 '어? 그런 일이 있었어?' 할 정도로 본인은 전혀 몰랐던 과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심장만은 다 알고 있었던 거지. 완전 소름 돋는 반전 전개 아니냐?
it told the boy of dangers that had threatened him, but that he had never perceived.
그것은 소년을 위협했지만 그가 전혀 인지하지 못했던 위험들에 대해 말해주었어.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스쳐 지나간 위기들이 얼마나 많겠어? 소년은 그냥 '오늘 운 좋네' 하고 넘겼을 일들이 사실은 심장이 뒤에서 열일해서 막아준 거였다는 거야. 심장이 거의 수호신 급이지?
His heart said that one time it had hidden the rifle the boy had taken from his father, because of the possibility that the boy might wound himself.
그의 심장은 소년이 스스로 다칠 수도 있다는 가능성 때문에, 언젠가 소년이 아버지로부터 가져온 총을 숨긴 적이 있다고 말했어.
아빠 총 가지고 놀다가 사고 칠 뻔한 아찔한 순간! 심장이 '야, 그거 위험해!' 하면서 본능적으로 소년을 막아 세웠던 거래. 심장이 거의 부모님 마음으로 소년을 돌보고 있었던 거야.
And it reminded the boy of the day when he had been ill and vomiting out in the fields, after which he had fallen into a deep sleep.
그리고 그것은 소년이 들판에서 아파서 구토를 했던 날, 그리고 그 후에 깊은 잠에 빠졌던 날을 상기시켜 주었어.
아파서 들판에서 구토하고 쓰러져 잤던 그 처량한 날 기억나? 그때 그냥 잔 게 아니라 심장이 '너 지금 안 쉬면 죽어!' 하고 강제 종료 버튼 눌러준 거래. 알고 보니 심장이 생명의 은인이었네.
There had been two thieves farther ahead who were planning to steal the boy’s sheep and murder him.
저 앞쪽에는 소년의 양들을 훔치고 소년을 죽이려고 계획하던 도둑 두 명이 있었어.
심장이 들려주는 소름 돋는 비하인드 스토리야! 만약 그때 소년이 아파서 쓰러지지 않고 그대로 길을 갔다면, 저 앞에서 기다리던 도둑들한테 뼈도 못 추릴 뻔했다는 거지. 소년은 꿈에도 몰랐던 아찔한 순간이야.
But, since the boy hadn’t passed by, they had decided to move on, thinking that he had changed his route.
하지만 소년이 지나가지 않자, 그들은 소년이 경로를 바꿨다고 생각하고 그냥 가기로 결정했지.
이게 바로 운수 좋은 날이지! 도둑들이 한참 기다렸는데 소년이 안 나타나니까 '에이, 딴 길로 갔나 보네' 하고 포기한 거야. 소년이 아팠던 게 오히려 생명 연장의 꿈을 실현해준 셈이지.
“Does a man’s heart always help him?” the boy asked the alchemist.
"사람의 마음은 항상 그를 도와주나요?" 소년이 연금술사에게 물었어.
심장이 자기 몰래 목숨까지 구해줬다는 얘길 들으니까 소년이 완전 감동했어. 그래서 '와, 내 마음 진짜 대박이다! 근데 원래 모든 마음이 다 이렇게 집사처럼 챙겨주는 건가요?' 하고 궁금해서 물어보는 거야.
“Mostly just the hearts of those who are trying to realize their Personal Legends. But they do help children, drunkards, and the elderly, too.”
"주로 자신의 '자아의 신화'를 실현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그렇지. 하지만 아이들, 술취한 사람들, 그리고 노인들도 도와준단다."
연금술사의 대답이 아주 명언이야. 꿈을 향해 달리는 열정맨들의 마음은 슈퍼 가드 역할을 해주지만, 사실은 세상의 약자들인 아이들이나 술고래(응?), 어르신들도 심장이 은근히 챙겨준다는 뜻이지. 술 취해서 집 잘 찾아가는 게 마음 덕분이었나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