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what comes out of their mouths that is.” The alchemist was a bit daunting, but, as the boy drank the wine, he relaxed.
“사람들 입에서 나오는 게 진짜 악한 것이지.” 연금술사는 좀 위압적이었지만, 소년은 와인을 마시며 마음이 편안해졌어.
할아버지가 '입으로 들어가는 술보다 네 입에서 나오는 험담이나 나쁜 말이 더 무서운 거다'라며 소년의 뒤통수를 탁 치는 교훈을 주셔. 연금술사 특유의 무거운 분위기 때문에 소년이 좀 쫄아 있었는데, 역시 약(?)보다는 술이지! 와인 한 잔에 사르르 녹아내리는 소년의 모습이 그려져.
After they finished eating they sat outside the tent, under a moon so brilliant that it made the stars pale.
식사를 마친 후 그들은 텐트 밖에 앉았어, 별들을 빛바래게 만들 정도로 밝은 달빛 아래에 말이야.
밥 다 먹고 소화도 시킬 겸 밖으로 나왔는데, 사막의 밤하늘이 예술인가 봐. 달이 얼마나 크고 밝은지 주변 별들이 기를 못 펴고 희미해 보일 정도래. 분위기 완전 깡패지? 이런 풍경 아래선 왠지 깊은 대화가 술술 나올 것 같아.
“Drink and enjoy yourself,” said the alchemist, noticing that the boy was feeling happier.
“마시고 즐기렴,” 소년의 기분이 좋아진 것을 알아채고 연금술사가 말했어.
술기운이 올라와서 소년이 헤벌쭉해졌나 봐. 무뚝뚝해 보이던 연금술사 할아버지가 그 변화를 귀신같이 알아채고는 '그래, 더 마시고 즐겨!'라며 츤데레 매력을 뿜어내고 계셔. 역시 어색한 사이엔 술만큼 좋은 게 없지!
“Rest well tonight, as if you were a warrior preparing for combat. Remember that wherever your heart is, there you will find your treasure.
오늘 밤은 전투를 준비하는 전사처럼 푹 쉬렴. 네 마음이 머무는 곳에 네 보물이 있다는 걸 잊지 말고.
연금술사 할아버지가 이제 곧 시작될 험난한 여정을 앞두고 기를 팍팍 넣어주고 있어. 사막의 밤하늘 아래서 비장미 넘치는 조언을 들으니 왠지 어깨에 뽕이 좀 차오르는 기분이지? 마음이 가는 곳에 결과가 있다는 인생 명언 타임이야.
You’ve got to find the treasure, so that everything you have learned along the way can make sense.
넌 반드시 보물을 찾아야만 해. 그래야 네가 여기까지 오면서 배운 모든 것들이 비로소 의미가 통할 테니까.
할아버지는 소년이 지금까지 겪은 개고생(?)이 헛수고가 되지 않으려면 결국 결과값이 있어야 한다고 현실 조언을 하고 계셔. 과정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이 빛나려면 마침표를 찍어야 한다는 거니 정신 번쩍 차려야겠지?
“Tomorrow, sell your camel and buy a horse. Camels are traitorous: they walk thousands of paces and never seem to tire.
“내일 낙타를 팔고 말을 사렴. 낙타는 배신을 잘하거든. 수천 걸음을 걸어도 전혀 지치지 않는 것처럼 보이다가도 말이야.
갑자기 분위기 중고차 매매시장? 사막 전문가 할아버지가 생존 꿀팁을 전수해주고 있어. 겉보기엔 멀쩡해 보이는 낙타가 왜 위험한지, 왜 말을 타야 하는지 실질적인 조언을 해주시는 중이야.
Then suddenly, they kneel and die. But horses tire bit by bit.
그러다 갑자기 무릎을 꿇고 죽어버리지. 하지만 말은 조금씩 지쳐간단다.
낙타가 왜 무서운지 설명의 완결판이야. 신호도 없이 픽 쓰러지는 녀석보다는, 힘들다고 투덜대더라도 상태를 알 수 있는 친구가 낫다는 뜻이지. 인간관계에도 적용되는 무서운 통찰 아냐?
You always know how much you can ask of them, and when it is that they are about to die.”
넌 항상 그들에게 얼마나 무리한 요구를 해도 되는지, 그리고 그들이 언제 죽기 직전인지 알 수 있거든.
연금술사 할아버지가 말(Horse)의 장점을 설파하며 낙타 뒷담화를 마무리하는 장면이야. 말은 지치면 티를 팍팍 내니까 주인이 조절할 수 있다는 거지. 츤데레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생존을 위한 아주 실질적인 조언을 해주고 계셔.
THE FOLLOWING NIGHT, THE BOY APPEARED AT THE alchemist’s tent with a horse.
다음 날 밤, 소년은 말을 한 마리 끌고 연금술사의 텐트에 나타났어.
할아버지 말을 아주 잘 듣는 착한 어린이지? 말 잘 듣는 소년이 진짜로 낙타 팔고 중고마(?) 한 대 뽑아서 나타났어. 이제 본격적인 실습 위주의 연금술 수업이 시작될 조짐이 보여.
The alchemist was ready, and he mounted his own steed and placed the falcon on his left shoulder.
연금술사는 준비가 되어 있었고, 자신의 말에 올라타 왼쪽 어깨에 매를 올렸어.
연금술사 할아버지 간지 폭발하는 장면이야. 말 위에 딱 올라타고 어깨에 매 한 마리 딱 얹고... 이건 거의 판타지 영화 포스터 수준이지? 소년을 데리고 나갈 준비를 완벽하게 끝내셨네.
He said to the boy, “Show me where there is life out in the desert. Only those who can see such signs of life are able to find treasure.”
그가 소년에게 말했어, “사막 어디에 생명이 있는지 내게 보여주렴. 그런 생명의 징후를 볼 수 있는 사람만이 보물을 찾을 수 있단다.”
갑자기 분위기 실기 시험? 할아버지가 다짜고짜 '사막에서 생명을 찾아봐'라고 미션을 던지셨어. 보물을 찾으려면 눈앞의 모래뿐만 아니라 그 안에 숨겨진 삶의 신호를 읽어야 한다는 깊은 뜻이 담겨 있지.
They began to ride out over the sands, with the moon lighting their way.
그들은 달빛이 길을 비춰주는 가운데 모래 언덕 위로 말을 타고 나아가기 시작했어.
이제 진짜 실전 테스트 시작이야. 밤중에 말 타고 사막으로 나가는 건데, 가로등 하나 없는 곳에서 달빛이 유일한 네비게이션인 셈이지. 분위기는 낭만적인데 주인공 마음은 콩닥콩닥할걸? 마치 조명 좋은 무대 위로 등장하는 주인공들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