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ranger withdrew the sword from the boy’s forehead, and the boy felt immensely relieved.
낯선 남자는 소년의 이마에서 칼을 거두었고, 소년은 엄청나게 안도했어.
후아... 드디어 칼을 치웠어! 소년의 논리 정연한 대답이 이 무시무시한 기사의 마음을 움직인 거지. 칼날이 이마에서 떨어지는 순간, 소년이 내뱉은 한숨 소리가 사막 너머까지 들릴 것 같아.
But he still couldn’t flee. “Be careful with your prognostications,” said the stranger.
하지만 그는 여전히 도망갈 수 없었어. “너의 예언에 주의하거라,” 낯선 남자가 말했지.
칼은 치웠지만 기사의 아우라 때문에 소년의 발이 땅에 붙어버렸나 봐. 기사가 마지막으로 뼈 때리는 조언을 남기는데, '미래를 안다고 까불지 마라'는 경고성 멘트 같지? 아직 안심하기엔 일러!
“When something is written, there is no way to change it.” “All I saw was an army,” said the boy.
“이미 기록된 것은 그것을 바꿀 방법이 없단다.” “제가 본 것은 군대뿐이었어요,” 소년이 말했어.
기사 형님이 '마크툽(기록되어 있다)'을 시전하며 운명론으로 무게를 잡으니까, 소년이 '아니, 전 그냥 눈앞에 군대가 보여서 보인다고 한 건데요?'라며 솔직하게 대답하는 장면이야. 살벌한 분위기 속에서도 자기 할 말은 다 하는 소년의 깡다구가 돋보이지.
“I didn’t see the outcome of the battle.” The stranger seemed satisfied with the answer.
“저는 전투의 결과를 보지는 못했어요.” 낯선 남자는 그 대답에 만족한 듯 보였어.
소년이 '미래를 다 아는 척하는 게 아니라, 딱 군대가 오는 것까지만 봤다'고 선을 긋는 장면이야. 기사는 소년이 거만하지 않고 솔직하게 말하는 걸 보고 슬슬 경계심을 푸는 중이지.
But he kept the sword in his hand. “What is a stranger doing in a strange land?”
하지만 그는 여전히 손에 칼을 쥐고 있었어. “낯선 이가 이 낯선 땅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이냐?”
대답은 만족스럽지만, 기사는 여전히 칼을 거두지 않고 소년의 정체를 캐묻고 있어. 무시무시한 포스를 풍기며 '너 여기서 뭐 하냐?'라고 묻는데, 분위기가 아주 서늘해.
“I am following my Personal Legend. It’s not something you would understand.”
“저는 저의 '자아의 신화'를 따르고 있어요. 당신이 이해할 수 있는 그런 게 아니에요.”
소년이 드디어 본색을 드러내! '나는 내 꿈 찾으러 온 건데, 아저씨 같은 분은 설명해줘도 이해 못 할걸요?'라며 은근히 철학적인 자부심을 내비치는 장면이야. 위험한 순간에도 자기 정체성을 확실히 밝히는 게 멋지지?
The stranger placed his sword in its scabbard, and the boy relaxed. “I had to test your courage,” the stranger said.
그 낯선 남자는 칼을 칼집에 꽂았고, 소년은 마음이 놓였어. “네 용기를 시험해봐야만 했느니라,” 그 남자가 말했지.
드디어 서슬 퍼런 칼날이 시야에서 사라졌어! 죽다 살아난 소년의 심장이 이제야 제 박동을 찾네. 이 아저씨, 알고 보니 소년이 정말 보물을 찾을 만한 '깡'이 있는지 확인해보려고 일부러 무섭게 굴었던 거야. 일종의 압박 면접이었달까?
“Courage is the quality most essential to understanding the Language of the World.”
“용기란 '세상의 언어'를 이해하는 데 가장 필수적인 자질이지.”
이 아저씨, 갑자기 분위기 철학관? '세상의 언어'라는 심오한 개념을 이해하려면 일단 쫄지 않는 마음가짐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어. 역시 큰 꿈을 꾸려면 멘탈 관리가 1순위라는 거지. 소년의 간담을 서늘하게 해놓고 이런 명언을 던지다니, 밀당의 고수네!
The boy was surprised. The stranger was speaking of things that very few people knew about.
소년은 깜짝 놀랐어. 그 낯선 남자는 아주 극소수의 사람들만 알고 있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거든.
소년이 속으로 '어? 이 아저씨 정체가 뭐야?' 하고 눈이 휘둥그레지는 장면이야. 방금 전까지만 해도 칼 들고 위협하던 강도인 줄 알았는데, 아무나 모르는 비밀스러운 지식을 툭툭 던지니까 호기심이 폭발한 거지. 이 아저씨, 수상한데 매력 있어!
“You must not let up, even after having come so far,” he continued.
“여기까지 멀리 왔음에도 불구하고, 너는 절대 방심해서는 안 된다,” 그가 말을 이었어.
다 왔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위험하다는 인생의 진리! 먼 길 오느라 고생했지만, 목적지가 눈앞이라고 정신 줄 놓으면 바로 골로 갈 수 있다는 무시무시한 충고야. 이 아저씨, 무섭긴 해도 은근히 뼈가 되고 살이 되는 말을 잘해주네. 마치 츤데레 선생님 같아!
“You must love the desert, but never trust it completely. Because the desert tests all men:
“너는 사막을 사랑해야 하지만, 절대 사막을 완전히 믿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사막은 모든 인간을 시험하기 때문이지.”
기사 아저씨가 사막이랑 밀당하는 법을 알려주고 있어. 사막은 겉으로는 황금빛으로 번쩍이며 예뻐 보이지만, 까딱 잘못하면 사람을 홀려버리는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라는 거지. '예쁘다고 다 믿지 마라'는 사막판 연애 조언이랄까?
it challenges every step, and kills those who become distracted.” What he said reminded the boy of the old king.
사막은 발걸음마다 도전장을 내밀고, 정신을 판 자들을 죽음에 이르게 하지.” 그가 한 말은 소년에게 그 옛날의 왕을 떠올리게 했어.
사막은 멍때리는 순간 바로 아웃이야! 그런데 이 낯선 기사, 말하는 게 예전에 만났던 멜키세덱 왕이랑 비슷하지 않아? 소년도 속으로 '어? 이 익숙한 꼰대... 아니, 성자의 향기는 뭐지?' 하며 데자뷔를 느끼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