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is true,” said the old sheep. “Go to the Fair, Templeton. You will find that the conditions at a fair will surpass your wildest dreams.
"진짜라니까," 늙은 양이 말했어. "박람회에 가봐, 템플턴. 넌 박람회의 상태가 네 상상 그 이상이라는 걸 알게 될 거야."
양 할아버지는 거의 영업왕 수준이야. 템플턴의 욕망을 정확히 꿰뚫어 보고 '상상 그 이상'이라는 자극적인 멘트로 쐐기를 박고 있어. 템플턴, 이제 짐 쌀 일만 남았지?
Buckets with sour mash sticking to them, tin cans containing particles of tuna fish, greasy paper bags stuffed with rotten...”
신선한(?) 사료 찌꺼기가 덕지덕지 붙은 양동이들, 참치 부스러기가 남은 깡통들, 썩은 것들로 가득 찬 기름진 종이 봉지들..."
양 할아버지의 묘사가 아주 예술이지? 사람 눈에는 그냥 쓰레기 더미지만, 템플턴에게는 미슐랭 3스타급 메뉴판 브리핑이야. '썩은 것들로 가득 찬'이라는 대목에서 템플턴은 이미 침을 흘리고 있을걸?
“That's enough!” cried Templeton. “Don't tell me any more. I'm going.”
"그만해!" 템플턴이 외쳤어. "더 이상 말하지 마. 나 갈게."
드디어 템플턴이 항복했어! 더 들었다간 입안에 고인 침 때문에 숨이 막힐 지경인가 봐. 튕기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바로 직진을 선언하는 템플턴, 역시 먹을 거 앞에서는 자존심도 없구나!
“Good,” said Charlotte, winking at the old sheep. “Now then—there is no time to be lost.
“좋아,” 샬롯이 늙은 양에게 윙크를 건네며 말했어. “자, 이제—지체할 시간이 없어.
템플턴을 뷔페(쓰레기통) 이야기로 낚는 데 성공한 샬롯이 늙은 양이랑 '나이스 샷'이라며 눈빛 교환하는 장면이야! 작전 성공의 희열과 긴박함이 동시에 느껴지지? 이제 본격적으로 짐 싸서 떠날 채비를 해야 해.
Wilbur will soon be put into the crate. Templeton and I must get in the crate right now and hide ourselves.”
윌버는 곧 상자 안에 실릴 거야. 템플턴과 나는 지금 당장 그 상자에 들어가서 몸을 숨겨야 해.”
윌버가 박람회장으로 출발하기 위해 상자에 들어가는 타이밍이 왔어! 샬롯이랑 템플턴도 몰래 같이 가야 하니까 '무임승차 작전'을 개시하는 긴박한 순간이야.
The rat didn't waste a minute. He scampered over to the crate, crawled between the slats, and pulled straw up over him so he was hidden from sight.
그 쥐는 단 1분도 낭비하지 않았어. 그는 상자로 호다닥 달려가서 나무 판자 틈새 사이로 기어 들어갔고, 짚을 자기 위로 끌어당겨서 보이지 않게 숨었지.
먹을 거 얘기 듣자마자 템플턴 동작 빨라지는 거 봐! 거의 우사인 볼트급이야. 평소엔 빈둥거리더니 뷔페 간다니까 빛의 속도로 잠입 완료했어.
“All right,” said Charlotte, “I'm next.” She sailed into the air, let out a dragline, and dropped gently to the ground.
“좋아,” 샬롯이 말했어, “다음은 내 차례야.” 그녀는 공중으로 미끄러지듯 날아올라, 거미줄을 내뿜더니 바닥으로 사뿐히 내려앉았어.
템플턴이 먼저 숨었으니 이제 우리 똑똑한 샬롯 차례! 거미줄 타고 내려오는 모습이 마치 특수부대가 헬기에서 로프 타고 하강하는 것처럼 우아하면서도 절도가 있어.
Then she climbed the side of the crate and hid herself inside a knothole in the top board.
그러고 나서 그녀는 상자 옆면을 타고 올라가서 맨 위쪽 판자에 있는 옹이구멍 안에 몸을 숨겼어.
템플턴에 이어 샬롯도 잠입 성공! 거미답게 아주 은밀하고 완벽한 장소를 찾아냈네. 이제 무임승차 준비는 끝난 셈이야.
The old sheep nodded. “What a cargo!” she said. “That sign ought to say ‘Zuckerman's Famous Pig and Two Stowaways’.”
늙은 양이 고개를 끄덕였어. "세상에, 화물 좀 봐!" 그녀가 말했지. "그 간판은 '주커먼의 유명한 돼지와 두 명의 무임승차자'라고 적혀 있어야겠는걸."
양 할아버지가 이 상황을 보고 한마디 던지는데 완전 위트 넘치지? 윌버만 가는 줄 알았는데 샬롯이랑 템플턴까지 세트로 실렸으니까 말이야.
“Look out, the people are coming-oming-oming!” shouted the gander. “Cheese it, cheese it, cheese it!”
"조심해, 사람들이 온다-온다-온다!" 수거위가 소리쳤어. "도망쳐, 도망쳐, 도망쳐!"
거위 특유의 말버릇(단어 반복)이 돋보이는 장면이야! 사람들이 오니까 빨리 숨으라고 경고하는데, 거의 비트를 타는 느낌이지?
The big truck with Mr. Arable at the wheel backed slowly down toward the barnyard. Lurvy and Mr. Zuckerman walked alongside.
애러블 씨가 운전대를 잡은 커다란 트럭이 마당 쪽으로 천천히 후진해 들어왔어. 러비와 주커먼 씨는 그 곁을 따라 걸어왔지.
드디어 운명의 트럭 등장! 윌버를 싣고 박람회로 떠날 그 웅장한(?) 모습이 그려지지? 다들 비장하게 트럭 옆을 지키고 있어.
Fern and Avery were standing in the body of the truck hanging on to the sideboards.
펀이랑 에이버리는 트럭 뒤 칸에 서서 옆판을 꽉 붙잡고 있었어.
애러블 아저씨가 운전하는 트럭이 들어오는데, 펀이랑 에이버리는 이미 신나서 트럭 적재함에 올라탄 상태야. 마치 놀이기구 타는 것처럼 들떠 있는 남매의 모습이 그려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