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bur stood still and closed his eyes. He could feel the buttermilk trickling down his sides.
윌버는 눈을 감고 가만히 서 있었지요. 버터밀크가 옆구리를 타고 흘러내리는 게 느껴졌어요.
He opened his mouth and some buttermilk ran in. It was delicious. He felt radiant and happy.
윌버가 입을 벌리자 버터밀크가 입 안으로 조금 들어왔는데, 정말 맛있었답니다. 윌버는 자신이 눈부시게 아름답고 행복하다고 느꼈어요.
When Mrs. Zuckerman got through and rubbed him dry, he was the cleanest, prettiest pig you ever saw.
저커먼 아주머니가 목욕을 마치고 윌버의 몸을 닦아주자, 윌버는 세상에서 가장 깨끗하고 예쁜 돼지가 되었답니다.
He was pure white, pink around the ears and snout, and smooth as silk.
윌버는 귀와 코 주변이 분홍빛이 도는 순백색이었고, 털은 비단처럼 부드러웠지요.
The Zuckermans went up to change into their best clothes. Lurvy went to shave and put on his plaid shirt and his purple necktie.
저커먼 씨 부부는 가장 좋은 옷으로 갈아입으러 집으로 올라갔어요. 러비는 면도를 하고 체크무늬 셔츠에 보라색 넥타이를 맸답니다.
저커먼 씨 부부와 러비가 축제에 가기 위해 단장을 하는 장면으로 전환됩니다. plaid shirt(체크무늬 셔츠)는 당시 미국 농가에서 격식 있는 자리에 즐겨 입던 복장이었죠.
The animals were left to themselves in the barn. The seven goslings paraded round and round their mother.
외양간에는 동물들만 남게 되었어요. 일곱 마리의 아기 거위들은 엄마 주위를 빙글빙글 돌며 행진을 했지요.
사람들이 떠날 준비를 하는 사이, 다시 동물들만 남게 된 외양간의 소란스러운 분위기로 초점이 바뀝니다.
“Please, please, please take us to the Fair!” begged a gosling. Then all seven began teasing to go.
“엄마, 제발요, 제발 저희도 박람회에 데려가 주세요!” 아기 거위 한 마리가 간청했어요. 그러자 일곱 마리 모두가 박람회에 가고 싶다고 떼를 쓰기 시작했답니다.
“Please, please, please, please, please, please...” They made quite a racket.
“제발요, 제발, 제발, 제발요...” 아기 거위들은 아주 소란스럽게 굴었지요.
“Children!” snapped the goose. “We're staying quietly-ietly-ietly at home. Only Wilbur-ilbur-ilbur is going to the Fair.”
“얘들아!” 엄마 거위가 딱 잘라 말했어요. “우리는 얌전-얌전-얌전하게 집에 있을 거야. 오직 윌버-일버-일버만 박람회에 가는 거란다.”
Just then Charlotte interrupted. “I shall go, too,” she said, softly.
그때 샬롯이 끼어들었어요. “나도 같이 갈게.” 샬롯이 나직하게 말했지요.
샬롯은 윌버를 향한 진심 어린 우정 때문에 자신의 중요한 과업을 뒤로하고 박람회행을 결심합니다.
“I have decided to go with Wilbur. He may need me. We can't tell what may happen at the Fair Grounds.
“나도 윌버랑 같이 가기로 했어. 윌버에겐 내가 필요할지도 모르니까. 박람회장에서 무슨 일이 생길지 아무도 모르잖아.”
Somebody's got to go along who knows how to write.
“글을 쓸 줄 아는 누군가는 같이 가야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