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I’m asking for is ten minutes of your time.” Judge Williams said angrily, “Time doesn’t mean much to you, does it, Mr. Singer?”
“내가 요구하는 건 당신 시간 중 딱 10분뿐이에요.” 윌리엄스 판사가 화를 내며 말했다. “당신에게 시간은 그리 큰 의미가 없나 보군요, 그렇죠, 싱어 씨?”
판사님이 단단히 빡쳤어. 다 끝난 재판에 갑자기 10분만 달라고 떼를 쓰니까, 시간 귀한 줄 모른다며 데이비드한테 사이다 섞인 독설을 날리는 중이지.
“You have already wasted a great deal of everyone’s time.” She made her decision. “All right.
“당신은 이미 모든 사람의 시간을 엄청나게 낭비했어요.” 그녀는 결정을 내렸다. “좋아요.”
판사님이 지금까지 낭비된 시간들을 복기하며 한숨을 푹 쉬고 있어. 하지만 결국 데이비드의 끈질김에 항복하고 마지막 기회를 주는 결단력 있는 모습이지.
I hope this is the last request you’ll ever be able to make. The court is recessed for ten minutes.”
이게 당신이 할 수 있는 마지막 요청이 되길 바랍니다. 재판은 10분간 휴정합니다.
이건 경고야. '이번이 진짜 마지막이다, 또 허튼소리 하면 국물도 없다'는 판사님의 서슬 퍼런 최후통첩이지.
David and Brennan followed the judge to her chambers. She turned to David. “I’m giving you your ten minutes. What is it, Counselor?”
데이비드와 브레넌은 판사를 따라 그녀의 집무실로 갔다. 그녀는 데이비드 쪽으로 몸을 돌렸다. “당신에게 10분을 주죠. 뭡니까, 변호사님?”
법정을 떠나 판사실이라는 좀 더 밀폐된 공간으로 이동했어. 판사님은 이제 팔짱 끼고 '자, 어디 한번 떠들어봐' 하는 포스로 데이비드를 쏘아보고 있지.
“I want to show you a piece of film, Your Honor.” Brennan said, “I don’t see what this has to do with—”
"존경하는 재판장님, 필름 영상 하나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브레넌이 말했다. "이게 뭐랑 상관이 있는지 모르겠..."
데이비드가 비장의 카드를 꺼내려는데 브레넌 검사가 옆에서 웅얼거리며 훼방 놓는 중이야. '이게 도대체 뭔 상관이야?'라며 딴지 거는 전형적인 빌런의 모습이지.
Judge Williams said to Brennan, “I don’t, either.” She turned to David. “You now have nine minutes.”
윌리엄스 판사가 브레넌에게 "나도 마찬가지야."라고 말했다. 그녀는 데이비드에게 고개를 돌렸다. "이제 9분 남았어."
판사님이 브레넌 편 들어주는 척하면서 은근히 데이비드 압박하는 스킬이 예술이야. 10분 준다더니 벌써 1분 깎아버리는 이 칼 같은 시간 계산, 판사님 MBTI는 'T'가 확실해.
David hurried over to the door leading to the hallway and opened it. “Come in.”
데이비드는 복도로 이어지는 문으로 서둘러 가서 문을 열었다. "들어오세요."
시간이 깎이니까 마음이 급해진 데이비드가 문으로 돌진하고 있어. 밖에서 대기 타던 비장의 카드를 부르는 순간인데, 드라마틱한 연출이 거의 영화 급이지.
Hugh Iverson walked in, carrying a sixteen-millimeter projector and a portable screen. “Where should I set it up?”
휴 아이버슨이 16밀리미터 영사기와 휴대용 스크린을 들고 들어왔다. "어디에 설치할까요?"
드디어 등장한 장비 빨! 16밀리미터 영사기라니, 요즘 같은 디지털 시대에 왠지 클래식한 증거물이 더 신뢰가 가잖아. 휴 아이버슨의 등장이 판을 흔들 것 같아.
David pointed to a corner of the room. “Over there.” They watched as the man set up the equipment and plugged in the projector.
데이비드는 방 구석을 가리켰어. “저기요.” 그들은 그 남자가 장비를 설치하고 영사기 전원을 연결하는 것을 지켜보았지.
판사실 구석에 영사기를 설치하는 아주 긴박한 상황이야. 다들 데이비드가 대체 뭘 보여주려나 눈을 떼지 못하고 있지.
“May I pull down the shades?” David asked. It was all Judge Williams could do to hold back her anger.
“블라인드 좀 내려도 될까요?” 데이비드가 물었어. 윌리엄스 판사는 화를 참느라 진땀을 빼고 있었지.
영상을 보려면 어두워야 하니까 블라인드를 치겠다는 건데 판사님은 지금 1분 1초가 아까워서 속이 타들어가는 중이야.
“Yes, you go right ahead, Mr. Singer.” She looked at her watch. “You have seven minutes.” The projector was turned on.
“네, 그러세요, 싱어 씨.” 그녀는 시계를 보았어. “7분 남았습니다.” 영사기가 켜졌지.
판사님이 시간 체크를 칼같이 하면서 압박 면접 하듯이 데이비드를 쪼고 있어. 공기는 차갑고 영사기 소리만 들리는 긴장된 순간이야.
Judge Goldberg’s chambers flickered onto the screen. David and Dr. Salem were watching Ashley, who was seated in a chair.
골드버그 판사의 집무실 모습이 화면에 나타났어. 데이비드와 살렘 박사는 의자에 앉아 있는 애슐리를 지켜보고 있었지.
드디어 증거 영상이 상영되기 시작했어. 영상 속 배경은 골드버그 판사의 방이고 모두의 시선이 주인공인 애슐리에게 꽂혀 있는 장면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