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 why? Because it isn’t a defense. Ladies and gentlemen, it’s a fictitious alibi to punishment....”
그건 왜일까? 그건 방어 수단이 아니기 때문이지. 신사 숙녀 여러분, 그건 처벌을 피하기 위한 가짜 알리바이일 뿐입니다.
이제 검사가 결론을 내리고 있어. 다중인격이라는 주장은 병이 아니라, 그냥 감옥 안 가려고 지어낸 소설이라고 배심원들을 설득하는 피날레야.
“What the defense is asking you to believe is that there are two people inside the defendant,
변호인 측이 여러분에게 믿으라고 요구하는 것은 피고인 안에 두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검사가 배심원들한테 '야 저쪽 변호사가 하는 말 같지도 않은 소리 좀 들어봐'라며 어그로를 제대로 끌고 있는 장면이야.
so no one bears any responsibility for her criminal actions. But there is only one defendant sitting in this courtroom - Ashley Patterson.
그래서 그녀의 범죄 행위에 대해 그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거죠. 하지만 이 법정에 앉아 있는 피고인은 단 한 명 애슐리 패터슨뿐입니다.
사람은 한 명인데 책임질 놈은 없다니 이게 뭔 개소리냐며 논리적으로 몰아붙이는 중이지.
We have proved beyond a shadow of a doubt that she is a murderer.
우리는 그녀가 살인자라는 것을 한 점의 의혹도 없이 증명했습니다.
검사가 자신 있게 '우리가 다 증명했어 빼박이야'라고 선언하며 쐐기를 박는 순간이야.
But she claims she didn’t commit the crimes. That was done by someone else,
하지만 그녀는 자신이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그 일은 다른 누군가에 의해 저질러졌다는 거죠
피고인이 '난 안 했어 내 안의 다른 놈이 한 거야'라고 발뺌하는 상황을 검사가 어이없다는 듯 읊어주는 중이야.
someone who borrowed her body to kill innocent people - her alters.
죄 없는 사람들을 죽이기 위해 그녀의 몸을 빌린 누군가 즉 그녀의 교대 인격들 말입니다.
검사가 '몸 빌려주는 게 무슨 렌터카도 아니고'라며 다중인격 주장을 대놓고 비꼬면서 마무리하는 대목이야.
Wouldn’t it be wonderful if we all had alters, someone to carry out anything we secretly wanted done that society doesn’t permit?
우리 모두에게 다중인격이 있어서, 사회가 허락하지 않는 우리가 남몰래 하고 싶었던 일들을 대신해 줄 누군가가 있다면 정말 멋지지 않을까?
검사가 배심원들한테 '야, 너네도 딴사람 핑계 대고 사고 치고 싶지 않냐?'라며 다중인격 주장이 얼마나 말도 안 되는 특혜인지 반어법으로 멕이는 중이야.
Or maybe not. Would you like to live in a world where people could go around murdering others
아니면 아닐 수도 있고. 사람들이 돌아다니면서 다른 사람들을 죽이고 다닐 수 있는 그런 세상에서 살고 싶어?
방금 전의 달콤한 상상을 바로 깨부수면서, 진짜 그런 세상 되면 개판 오분 전이라고 배심원들을 겁주는 타이밍이지.
and say, ‘You can’t touch me, my alter did it’ and ‘You can’t punish my alter because my alter is really me’?
그러고는 ‘넌 나한테 손 못 대, 내 다른 인격이 한 거야’라든가 ‘내 다른 인격은 사실 나니까 내 다른 인격을 처벌할 순 없지’라고 말하는 세상 말이야?
피고인의 논리가 얼마나 앞뒤가 안 맞고 킹받는지 대놓고 성대모사 하듯이 비꼬는 장면이야. 아주 얄미움이 포인트지.
“But this trial is not about some mythical characters who don’t exist.
하지만 이 재판은 존재하지도 않는 무슨 신화 속 캐릭터들에 관한 게 아니야.
이제 장난 그만하고 본론으로 돌아와서 '저건 그냥 판타지 소설 주인공 같은 소리야'라고 팩트 체크 들어가는 엄중한 분위기야.
The defendant, Ashley Patterson, is on trial for three vicious, cold-blooded murders, and the state is asking the death penalty.
피고인 애슐리 패터슨은 세 건의 잔혹하고 냉혈한 살인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으며, 주 정부는 사형을 구형하고 있습니다.
검사가 아주 비장하게 주인공의 죄목을 하나하나 읊으면서 분위기를 싸하게 만드는 장면이야. 사형까지 언급하니까 공기가 쩍쩍 갈라지는 것 같지?
Thank you.” Mickey Brennan returned to his seat. “Is the defense ready to present its closing argument?”
감사합니다. 미키 브레넌은 자기 자리로 돌아갔습니다. 변호인 측, 최후변론을 시작할 준비가 되셨습니까?
검사가 할 말 다 하고 쿨하게 퇴장하니까 판사가 이제 주인공 변호사인 데이비드한테 공을 넘기는 타이밍이야. 긴장감이 팽팽하다 못해 끊어질 지경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