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 watched him, silent. “These terrible things they’re saying about you... none of them are true.”
그녀는 말없이 그를 지켜보았어. "사람들이 당신에 대해 말하는 이 끔찍한 것들... 그중 하나도 사실이 아니야."
세상 모든 사람들이 애슐리를 괴물 취급하지만 데이비드만큼은 진심으로 그녀를 믿어주고 있어.
“But the jurors don’t know that. They don’t know you. We’ve got to let them see what you’re really like.”
하지만 배심원들은 그걸 몰라. 그들은 너를 모르잖아. 우리는 네가 진짜 어떤 사람인지 그들에게 보여줘야만 해.
검사가 너를 거의 빌런 끝판왕으로 묘사해놔서 배심원들 머릿속엔 지금 니가 악마로 박혀 있어. 이 오해를 안 풀면 답이 없는 상황이라 데이비드가 긴급 처방을 내리는 중이지.
Ashley looked at him and said dully, “What am I really like?”
애슐리는 그를 쳐다보며 멍하게 말했다. “내가 진짜 어떤 사람인데요?”
자기가 밤마다 뭘 했는지 기억도 안 나고 몸 안엔 다른 인격들이 우글거리니까 애슐리 스스로도 자기 정체성에 렉이 걸린 거야. 영혼 나간 표정으로 물어보는 게 포인트지.
“You’re a decent human being who has an illness. They’ll sympathize with that.”
너는 병을 앓고 있는 괜찮은 사람이야. 그들도 그 점을 동정해 줄 거야.
데이비드의 전략은 '얘는 범죄자가 아니라 환자다'라는 걸 강조하는 거야. 감성 팔이처럼 보일 수 있지만 재판에서는 이게 먹힐 때가 많거든.
“What do you want me to do?” “I want you to get on the witness stand and testify.”
“내가 뭘 하길 원해요?” “네가 증인석에 올라가서 증언을 해줬으면 좋겠어.”
드디어 데이비드가 승부수를 던졌어. 피고인이 직접 증언대에 서는 건 양날의 검인데 정면 돌파를 선택한 거지. 애슐리 입장에서는 심장이 쫄깃해지는 제안이야.
She was staring at him, horrified. “I-I can’t. I don’t know anything. I can’t tell them anything.”
그녀는 겁에 질린 채 그를 빤히 쳐다보았다. “나, 난 못 해요. 난 아무것도 몰라요. 그들에게 아무 말도 해줄 수 없다고요.”
애슐리가 증언대에 서라는 말을 듣고 멘탈이 바사삭 부서진 상태야. 자기 안의 다른 인격들이 저지른 일을 본인은 기억 못 하니까 당연히 겁나겠지?
“Let me handle that. All you have to do is answer my questions.”
“그건 내가 처리할게요. 당신은 내 질문에 대답만 하면 됩니다.”
불안해하는 애슐리에게 데이비드가 내가 다 판 짜놨으니까 넌 몸만 오라는 식으로 안심시키는 장면이야.
A guard came up to the cell. “Court’s coming into session.” David rose and squeezed Ashley’s hand.
교도관 한 명이 감방으로 다가왔다. “재판이 시작됩니다.” 데이비드는 일어나 애슐리의 손을 꼭 쥐었다.
폭풍전야 같은 긴장감! 교도관의 등장으로 이제 물러설 곳 없는 재판장으로 끌려가야 하는 상황이야.
“It’s going to work. You’ll see.” “All rise. Court is now in session. The Honorable Judge Tessa Williams presiding in the case of”
“잘 될 거예요. 두고 보세요.” “모두 일어나 주십시오. 재판을 시작합니다. 테사 윌리엄스 판사님께서 다음 사건의 재판을 주재하시겠습니다.”
마지막 희망의 메시지를 던지자마자 판사님이 등장하며 재판장이 엄숙해지는 순간이야. 이제 진짜 빼박 못 하는 상황이지.
“The People of the State of California Versus Ashley Patterson.”
캘리포니아 주 정부 대 애슐리 패터슨 사건입니다.
법정에서 재판이 시작될 때 판사나 서기가 어떤 사건을 다루는지 엄숙하게 선포하는 장면이야. 미드에서 많이 본 그 느낌 알지?
Judge Williams took her seat on the bench. David said, “May I approach the bench?”
윌리엄스 판사가 법관석에 앉았다. 데이비드는 '판사님 앞으로 다가가도 되겠습니까?'라고 말했다.
재판 분위기가 잡히자마자 변호사인 데이비드가 판사님한테 비밀스럽게 할 말이 있다고 신호를 보내는 긴박한 순간이야.
“You may.” Mickey Brennan walked to the bench with David. “What is it, Mr. Singer?”
'그러세요.' 미키 브레넌이 데이비드와 함께 법관석으로 걸어갔다. '무슨 일이죠 싱어 씨?'
판사가 허락하니까 검사인 미키 브레넌도 잽싸게 따라붙었어. 상대방 변호사가 판사님이랑만 친한 척하는 꼴은 절대 못 보겠다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