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 says he thinks he wants to work for a record company someday. Maybe be a publicist or a person who finds new bands.
형은 나중에 음반사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나 봐. 아마 홍보 담당자나 새로운 밴드를 발굴하는 사람이 되는 거 말이야.
패트릭 형의 장래 희망은 음악계의 큰 손! 단순히 듣는 걸 넘어서 비즈니스까지 생각하다니, 꿈이 구체적이라 더 멋져 보여. 패트릭 형이 발굴한 밴드라면 왠지 믿고 들을 수 있을 것 같지?
Sam finally made her decision to leave early for the summer program at the college of her choice.
샘 누나도 드디어 결정을 내렸어. 자기가 가고 싶은 대학의 여름 프로그램 때문에 좀 일찍 떠나기로 말이야.
샘 누나도 이제 안녕인가 봐... 자기가 선택한 대학에 가려고 여름 방학도 반납하고 일찍 떠난대. 대견하지만 찰리는 속으로 눈물 좀 흘리겠는걸? 역시 꿈은 비싸고, 작별은 더 아파.
I love that expression. College of my choice. Safety school is another favorite.
난 그 표현이 참 좋아. '내가 선택한 대학' 말이야. '안전한 학교'라는 말도 내가 좋아하는 표현 중 하나고.
입시 용어에 꽂힌 우리 찰리! '내가 고른 대학'이라니, 뭔가 인생의 주도권을 쥔 느낌이라 멋있어 보이나 봐. '안전빵' 학교라는 말도 왠지 친근하게 느껴지지? 역시 찰리의 감수성은 독특해.
The thing was that Sam got into two schools. The college of her choice and a safety school.
사실 샘 누나는 두 학교에 다 붙었어. 자기가 가고 싶어 했던 대학이랑 안전하게 지원했던 대학 둘 다 말이야.
우리 샘 누나 능력자 인증! 1지망도 붙고 보험으로 쓴 학교도 붙었대. 골라 가는 재미가 있는 샘 누나의 행복한 고민이지. 부러우면 지는 건데 이미 졌다...
She could have started at the safety school in the fall,
가을에 그 안전한 학교에서 시작할 수도 있었겠지만,
보험으로 둔 학교에 가면 그냥 편하게 가을에 입학하면 됐거든. 굳이 사서 고생 안 해도 되는 꽃길(?)이었지. 하지만 샘의 심장은 1지망으로 향하고 있어!
but in order to go to the college of her choice, she had to do this special summer program just like my brother.
하지만 자기가 진짜 원했던 대학에 가려면, 우리 형처럼 이 특별한 여름 프로그램을 이수해야만 했어.
역시 꿈을 이루는 길은 험난해! 원픽 대학에 가려면 입학 전부터 빡센 여름 코스를 밟아야 한대. 찰리네 형도 그랬던 거 기억나? 펜스테이트 입성기가 오버랩되는 순간이야!
That’s right! The school is Penn State, which is so great because now I can visit my brother and Sam with one trip.
맞아! 그 학교는 펜스테이트야. 이제 여행 한 번에 형이랑 샘을 한꺼번에 보러 갈 수 있으니까 정말 다행이지 뭐야.
샘이 가기로 한 대학이 바로 찰리 형이 다니는 펜스테이트래! 찰리 입장에선 완전 '럭키비키'잖아? 버스 한 번 타면 보고 싶은 사람 둘을 한 번에 영접할 수 있다니, 벌써부터 찰리의 엉덩이가 들썩이는 게 여기까지 느껴지는 것 같아.
I don’t want to think about Sam leaving just yet, but I did wonder what would happen if she and my brother ever started dating,
샘이 떠난다는 건 아직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만약 샘이랑 우리 형이 사귀게 된다면 어떻게 될지 문득 궁금해지더라고.
샘이 떠날 날이 다가오니까 찰리 마음이 복잡한가 봐. 근데 그 와중에 '샘이랑 우리 형이 사귀면 어떨까?' 하는 엉뚱한 상상을 하고 있어. 이거 완전 찰리표 망상 회로 풀가동 아니니? 누구나 한 번쯤은 해보는 쓸데없는 걱정이지.
which is stupid because they are nothing alike, and Sam is in love with Craig.
물론 바보 같은 생각이지. 둘은 닮은 구석이 하나도 없는 데다, 샘은 크레이그를 사랑하니까.
찰리도 금방 현타가 왔나 봐. 형이랑 샘은 성격부터 취향까지 달라도 너무 다르거든. 게다가 샘에겐 이미 '완벽한' 남친 크레이그가 있잖아. 찰리의 망상은 1초 만에 종료! 빠른 태세 전환 인정?
I have to stop doing this. My sister is going to a “small liberal arts college back East” called Sarah Lawrence.
이런 생각은 이제 그만해야겠어. 우리 누나는 동부에 있는 ‘사라 로렌스’라는 작은 리버럴 아츠 대학에 가기로 했어.
자꾸 딴 길로 새는 생각을 다잡는 찰리! 이제 누나 소식을 전해주네. 누나는 '사라 로렌스'라는 학교에 간대. 이름부터 뭔가 지적이고 예술적인 느낌이 팍 오지 않아? 누나의 까칠하면서도 똑 부러지는 이미지랑 왠지 찰떡인 것 같아.
She almost didn’t get to go because it costs a lot of money,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누나가 거의 못 갈 뻔했거든.
미국 대학 등록금... 정말 '후덜덜'하잖아. 누나도 가고 싶은 학교를 눈앞에 두고 돈 때문에 좌절할 뻔했나 봐. 찰리네 집도 형에 누나까지 대학 보내려니 허리가 휘청했을 거야. 현실적인 고민이 팍팍 느껴지지?
but then she got an academic scholarship through the Rotary Club or Moose Lodge or something like that, which I thought was very generous of them.
그런데 로터리 클럽이나 무스 로지 같은 곳에서 성적 장학금을 받게 됐어. 난 그 사람들이 정말 인심이 좋다고 생각했지.
위기의 순간에 나타난 구원 투수! 지역 단체에서 장학금을 주기로 했대. 누나가 공부를 워낙 잘했나 봐. 찰리는 돈을 주는 이 단체들이 정말 '천사' 같다고 느끼고 있어. 역시 세상은 아직 살 만한가 봐! 찰리의 기쁜 마음이 여기까지 전해지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