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 why basketball was a commercial success and what teams looked promising in college football.
농구가 왜 상업적으로 성공했는지, 그리고 대학 미식축구에서는 어떤 팀들이 유망해 보이는지에 대해서도 말이야.
야구에서 농구, 그리고 미식축구까지! 아저씨의 스포츠 지식 대방출 타임이야. 찰리는 지금 1:1 유료 강연을 공짜로 듣는 기분이겠지? 근데 여긴 어둡고 조용한 공원이라는 게 함정이야.
He even mentioned my brother’s name! I swear! All I said was, “So, what’s it like being on television?”
그 사람이 우리 형 이름까지 언급했다니까! 진짜라구! 그래서 난 그냥 "저기, TV에 나오는 건 기분이 어때요?"라고 물어봤을 뿐이야.
형 이름이 나오니까 찰리도 눈이 번쩍 뜨였겠지! 전문가가 형을 안다니까 신기해서 참을 수가 없었던 거야. 그래서 연예인 보면 누구나 궁금해하는 질문 1순위를 던졌지. "TV 나오면 어때요?"
It must have been the wrong thing to say because he just got up and walked away.
그게 하면 안 될 말이었나 봐. 내 말이 끝나자마자 아저씨가 그냥 일어나서 가버렸거든.
아... 갑자기 분위기 싸해지는 거 보이지? 아저씨는 지금 남들 몰래 '은밀한 공원'에 와 있는 건데, 찰리가 "TV 나오시죠?"라고 정체를 확인 사살해버린 거야. 바로 도망가는 아저씨의 뒷모습... 찰리 의문의 1패!
It was too bad because I wanted to ask him if he thought my brother would make it to the pros.
정말 아쉬웠어. 우리 형이 프로 팀에 갈 수 있을지 아저씨한테 물어보고 싶었거든.
찰리는 악의가 전혀 없었어. 그저 전문가에게 형의 앞날을 물어보고 싶었을 뿐인데... 아저씨는 자기 비밀 지키느라 바빠서 찰리의 순수한 질문을 뒤로하고 사라졌네. 찰리야, 다음엔 사인부터 받아!
Another night, Patrick took me to this place where they sell poppers, which is this drug you inhale.
또 다른 날 밤에, 패트릭이 포퍼라는 걸 파는 곳에 날 데려갔어. 그건 코로 들이마시는 약 같은 거야.
패트릭이 찰리를 데리고 밤거리를 더 깊숙이 파헤치기 시작했어. 이번엔 '포퍼'라는 묘한 물건을 파는 곳까지 진출했네? 찰리에겐 모든 게 신세계이자 약간의 두려움일 거야.
They didn’t have poppers, but the guy behind the counter said that he had something that was just as good.
거기 포퍼는 없었지만, 카운터 뒤에 있던 남자가 그만큼 좋은 게 있다고 말했어.
물건이 떨어졌다고 포기할 패트릭이 아니지. 게다가 수상한 가게 사장님은 항상 '더 좋은 거' 혹은 '비슷한 거'를 제안하곤 하잖아. 뭔가 심상치 않은 전개가 예상돼.
So, Patrick bought that. It was in this aerosol can. We both took a sniff of it, and I swear we both thought we were going to die of a heart attack.
그래서 패트릭이 그걸 샀지. 에어로졸 캔에 들어있었어. 우리 둘 다 그걸 들이마셨는데, 진짜 둘 다 심장마비로 죽는 줄 알았다니까.
패트릭의 무모함이 찰리까지 끌어들였어! 정체불명의 에어로졸을 흡입하고 죽다 살아난 찰리... 심장이 터질 것 같은 그 공포가 그대로 전달돼. 찰리야, 아무거나 맡으면 안 돼!
All in all, I think Patrick took me to about every place there is to go that I wouldn’t have known about otherwise.
대체로 말이야, 패트릭은 내가 혼자였다면 절대 몰랐을 만한 곳은 거의 다 데려가 준 것 같아.
패트릭은 찰리에게 밤의 세계 가이드였어. 패트릭이 아니었다면 찰리는 평생 집에서 책만 읽었겠지? 찰리는 지금 자기 삶에 불쑥 들어온 이 새로운 세계를 복기하고 있어.
There was this karaoke bar on one of the main streets in the city. And there was this dance club. And this one bathroom in this one gym. All these places.
도심 큰 길가에 있는 가라오케 바도 있었고, 댄스 클럽도 있었어. 그리고 어떤 체육관에 있는 화장실까지 말이야. 이 모든 장소들을 다 다녔지.
찰리가 다녔던 장소들을 하나씩 나열하고 있어. 평범한 곳부터 '체육관 화장실' 같은 의외의 장소까지... 찰리에겐 이 모든 곳이 강렬한 기억의 조각들이야.
Sometimes, Patrick would pick up guys. Sometimes, he wouldn’t.
가끔 패트릭은 남자들을 꼬시기도 했어. 안 그럴 때도 있었고.
패트릭의 자유분방한 연애 방식(?) 혹은 외로움을 달래는 방식을 찰리가 덤덤하게 관찰하고 있어. 찰리는 이제 패트릭의 그런 모습도 친구로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He said that it was hard being safe. And you never know. The nights he would pick up someone always made him sad.
패트릭은 안전을 지키며 산다는 게 참 어렵다고 했어. 그리고 인생은 정말 한 치 앞도 모르는 거잖아. 누군가를 꼬셔서 하룻밤을 보낸 날이면 그는 항상 슬퍼했어.
패트릭의 화려한 밤거리 산책 뒤에 숨겨진 씁쓸한 진심이 드러나는 대목이야. 겉으로는 당당해 보였던 패트릭도 사실은 마음 한구석이 텅 비어 있었던 거지. 찰리에게 이런 속 깊은 고민까지 털어놓는 걸 보면 둘이 정말 절친이 다 됐어.
It’s hard, too, because Patrick began every night really excited.
그게 더 안타까운 건, 패트릭이 매일 밤을 정말 들뜬 마음으로 시작했기 때문이야.
패트릭의 '기대감'이 독이 된 상황이야. 매번 '오늘은 정말 특별할 거야!'라고 외치며 나갔지만, 결과가 늘 슬픔이니 그 낙차가 얼마나 컸겠어. 희망 고문이 따로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