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guess he stood up to his bully. And I guess that makes sense.
그 애가 자기 괴롭히는 사람한테 맞선 셈이 된 거야. 그리고 누나한테는 그게 말이 됐나 봐.
누나가 남자친구의 폭력을 '강한 상대에게 맞서는 용기'로 왜곡해서 받아들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찰리는 이를 누나의 관점에서 이해해보려 노력하고 있군요.
That weekend, my sister spent a lot of time with this boy. And they laughed a lot more than they usually did.
그 주말에 누나는 그 애랑 시간을 많이 보냈어. 평소보다 훨씬 더 많이 웃더라고.
On Friday night, I was reading my new book, but my brain got tired, so I decided to watch some television instead.
금요일 밤에 새로 받은 책을 읽고 있었는데 머리가 좀 아파서 대신 TV를 보기로 했어.
장면이 금요일 밤으로 전환됩니다. 평화롭게 독서를 하던 찰리가 지하실로 향하며 뜻밖의 상황을 마주하게 됩니다.
And I opened the door to the basement, and my sister and this boy were naked.
그러다 지하실 문을 열었는데, 누나랑 그 애가 발가벗고 있었어.
He was on top of her, and her legs were draped over either side of the couch.
그 애가 누나 위에 있었고, 누나 다리는 소파 양쪽 끝에 걸쳐져 있었지.
And she screamed at me in a whisper. “Get out. You pervert.” So, I left.
누나는 나한테 속삭이듯 낮은 목소리로 소리를 질렀어. “당장 나가, 이 변태야.” 그래서 난 나왔어.
The next day, we all watched my brother play football. And my sister invited this boy over.
다음 날, 우리 가족은 다 같이 형이 미식축구 하는 걸 봤어. 누나는 그 애를 집으로 초대했지.
토요일 낮으로 시간이 전환되었습니다. 폭력과 자극적인 목격담이 오갔던 지하실의 분위기와 상반되는, 아주 평범하고 건전한 가족의 거실 풍경이 그려집니다.
I am not sure when he left the previous night. They held hands and acted like everything was happy.
그 애가 전날 밤에 언제 돌아갔는지는 잘 모르겠어. 둘은 손을 잡고 아주 행복한 것처럼 행동하더라고.
And this boy said something about how the football team hasn’t been the same since my brother graduated, and my dad thanked him.
그 애가 우리 형이 졸업한 뒤로 팀이 예전 같지 않다는 식으로 말하자, 아빠는 고맙다고 하셨어.
And when the boy left, my dad said that this boy was becoming a fine young man who could carry himself.
그 애가 가고 나서 아빠는 그 애가 자기 앞가림할 줄 아는 듬직한 청년이 되어가고 있다고 하셨어.
폭력적인 성향을 숨긴 채 어른들에게 예의 바르게 행동하는 남자친구의 이중성과, 이를 전혀 모른 채 그를 신뢰하는 아빠의 모습이 대비를 이룹니다.
And my mom was quiet. And my sister looked at me to make sure I wouldn’t say anything. And that was that.
엄마는 조용히 계셨고, 누나는 나한테 아무 말도 하지 말라는 듯 노려봤어. 상황은 그렇게 끝났어.
“Yes. He is.” That’s all my sister could say.
“네, 맞아요.” 누나가 할 수 있는 말은 그게 전부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