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said Mr. Tushman, his eyes opening wide. He started laughing. “Really? Huh.
“오!” 터쉬먼 선생님이 눈을 크게 뜨며 말했다. 그는 웃음을 터뜨렸다. “정말이니? 허.”
교장 선생님 완전 멘붕! 근데 그게 또 너무 솔직해서 빵 터지셨어. 혼자서 '백조' 어쩌고 하며 심오하게 분석하던 게 민망해진 거지. 선생님의 인간미 넘치는 모습이 아주 훈훈하다!
Here I was looking for symbolism and metaphors and, um... sometimes a duck is just a duck!”
나는 여기서 상징이나 은유 같은 걸 찾고 있었는데 말이야, 음... 가끔은 오리가 그냥 오리일 때도 있는 법이지!
교장 선생님 혼자서 '미운 오리 새끼' 동화까지 소환하며 심오한 해석을 내놓다가 머쓱해진 상황이야. 어기의 쿨한 '그냥 오리인데요?' 한마디에 본인의 과한 분석력을 셀프 디스하며 허허 웃어넘기는 인간미 넘치는 모습이지.
“Yeah, I guess,” I said, not quite getting why he thought that was so funny. He laughed to himself for a good thirty seconds.
“네, 그런 것 같아요.” 나는 그게 왜 그렇게 웃긴지 전혀 이해하지 못한 채 말했다. 그는 혼자서 꼬박 30초 동안이나 낄낄거리며 웃었다.
선생님은 자기 드립에 취해서 자지러지는데, 정작 그린 본인은 '왜 저러시나' 싶어 하는 세대 차이 느껴지는 순간이야. 선생님 혼자 30초 동안 웃는 장면... 왠지 정적이 흐르면서도 웃픈 분위기지?
“Anyway, Auggie, thanks for chatting with me,” he said, finally.
“어쨌든, 어기야, 나와 이야기 나눠줘서 고맙구나.” 마침내 그가 말했다.
웃음 지옥(?)에서 빠져나와 대화를 마무리하려는 선생님! 'Anyway'라는 화제 전환 치트키를 써서 분위기를 다시 훈훈한 멘토 모드로 돌려놨어. 어기한테 고맙다고 인사하는 매너 좀 봐.
“I just want you to know it’s truly a pleasure having you here at Beecher Prep, and I’m really looking forward to next year.”
“네가 여기 비처 중학교에 온 것이 진심으로 기쁘다는 걸 알아주었으면 좋겠구나. 내년이 정말 기다려지는구나.”
터쉬먼 선생님의 찐심 고백 타임! 어기를 단순히 학생 중 한 명으로 보는 게 아니라, 학교의 '기쁨' 그 자체라고 인정해주시는 거야. 어기가 1년 동안 잘 버텨준 것에 대한 최고의 찬사지.
He reached across the desk and we shook hands. “See you tomorrow at graduation.” “See you tomorrow, Mr. Tushman.”
그는 책상 너머로 손을 뻗었고 우리는 악수를 했다. “졸업식 날 내일 보자.” “내일 봬요, 터쉬먼 선생님.”
5학년의 마지막 면담이 훈훈한 악수로 끝났어! 책상 너머로 손을 맞잡는 건 이제 두 사람이 동등한 인격체로서 서로를 존중한다는 상징적인 장면이지. 내일은 대망의 졸업식이야!
The Last Precept
마지막 격언.
드디어 브라운 선생님이 내주시는 이번 학기 마지막 미션! 이 챕터의 제목은 1년 동안 어기를 지탱해준 격언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준비가 됐음을 알려줘.
This was written on Mr. Browne’s chalkboard when we walked into English class for the last time:
우리가 마지막으로 영어 수업에 들어갔을 때, 브라운 선생님의 칠판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영어 시간의 마지막 풍경이야. 칠판(chalkboard)에 적힌 글귀 하나로 학생들의 마음을 울리는 브라운 선생님 특유의 감성 터지는 연출이지. 마지막 수업이라는 게 실감 나는 장면이야.
MR. BROWNE’S JUNE PRECEPT: JUST FOLLOW THE DAY AND REACH FOR THE SUN! (The Polyphonic Spree)
브라운 선생님의 6월 격언: 그냥 하루를 따라가며 태양을 향해 손을 뻗어라! (더 폴리포닉 스프리)
드디어 공개된 6월의 격언! '그냥 하루를 살아가되 꿈(태양)을 잊지 마라'는 희망찬 메시지야. 인디 밴드의 가사를 인용한 브라운 선생님의 힙한 취향이 마지막까지 돋보이지?
Have a great summer vacation, Class 5B! It’s been a great year and you’ve been a wonderful group of students.
즐거운 여름 방학 보내렴, 5B반! 아주 훌륭한 한 해였고 너희는 정말 멋진 학생들이었다.
브라운 선생님의 쏘 스윗한 작별 인사야! 학생 한 명 한 명을 '멋진 그룹'으로 치켜세워주시네. 이런 선생님이랑 헤어지면 왠지 눈물 한 바가지 쏟으면서 전교생이 오열할 것 같지 않니? 감동 파괴 주의보 발령이야!
If you remember, please send me a postcard this summer with YOUR personal precept.
기억이 난다면, 이번 여름에 너희만의 개인적인 격언을 적어 나에게 엽서를 보내주렴.
방학 숙제인 듯 숙제 아닌 숙제 같은 너... 격언 덕후 브라운 선생님답게 방학 때도 격언 타령(?)이셔. 하지만 '기억난다면'이라고 덧붙이는 저 쿨한 배려 좀 봐. 기억 안 나면 그냥 놀라는 거니, 아니면 압박 수사니?
It can be something you made up for yourself or something you’ve read somewhere that means something to you.
스스로 직접 만든 것이어도 좋고, 어딘가에서 읽은 내용 중 너희에게 의미 있는 것이어도 좋단다.
창작이든 표절(?)이든 상관없다는 선생님의 태평양 같은 마음! 중요한 건 그 글귀가 너희의 마음을 얼마나 쉐킷쉐킷 흔들어 놓았느냐지. 선생님은 너희의 '취향 저격' 문장이 궁금하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