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beautiful no matter what they say. Words can’t bring you down.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당신은 아름다워요. 그 어떤 말도 당신을 무너뜨릴 수 없어요.
서머 챕터의 시작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명곡 'Beautiful'의 가사로 시작해. 외모 때문에 상처받는 어거스트에게 서머가 해주고 싶은 말인 것 같아서 더 감동적이야.
You are beautiful in every single way. Yes, words can’t bring you down.
당신은 모든 면에서 아름다워요. 그래요, 어떤 말도 당신을 낙담시킬 수 없어요.
노래 가사가 이어지면서 아름다움의 범위를 '모든 면'으로 확장하고 있어. 'every single way'라는 표현을 통해 어거스트의 모든 점이 소중하다는 걸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지. 서머의 다정한 마음씨가 가사 속에 듬뿍 담겨 있네.
—Christina Aguilera, “Beautiful”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뷰티풀”
앞서 나온 감동적인 가사를 쓴 가수의 이름과 노래 제목이야. 서머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한 노래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누님의 명곡이니까 나중에 꼭 한번 들어봐. 고음이 아주 뻥 뚫리는 노래야.
Weird Kids
이상한 아이들
새로운 챕터의 제목이야. 서머가 보기에 어거스트가 이상한 게 아니라, 어거스트를 대하는 다른 애들이 더 이상하다는 걸 암시하는 것 같아. 진짜 누가 'Weird'한지 한번 지켜보자고.
Some kids have actually come out and asked me why I hang out with “the freak” so much.
몇몇 아이들은 실제로 내게 다가와 왜 그 ‘괴물’이랑 그렇게 많이 어울리느냐고 묻기도 했다.
서머가 어거스트랑 친하게 지내니까 참견쟁이들이 나타났어. '너 쟤랑 왜 놀아?'라고 대놓고 무례하게 구는 애들 꼭 있지? 서머는 이런 시선 속에서도 꿋꿋하게 어거스트 옆을 지키는 진정한 의리녀야.
These are kids that don’t even know him well. If they knew him, they wouldn’t call him that.
그런 말을 하는 아이들은 그를 잘 알지도 못하는 아이들이었다. 만약 그들이 그를 알았더라면, 그를 그렇게 부르지 않았을 것이다.
서머의 일침!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말하지 마!'라고 속으로 외치는 것 같아. 어거스트의 진면목을 안다면 절대 그런 심한 말을 못 할 거라는 서머의 확신이 느껴져.
“Because he’s a nice kid!” I always answer. “And don’t call him that.”
“착한 아이니까!” 나는 항상 대답한다. “그리고 걔를 그렇게 부르지 마.”
서머의 대답은 명쾌해. 이유가 필요해? 그냥 '착하니까' 노는 거야! 게다가 무례한 단어를 쓰는 애들에게 똑부러지게 경고까지 하는 서머, 정말 멋진 친구지?
“You’re a saint, Summer,” Ximena Chin said to me the other day. “I couldn’t do what you’re doing.”
“넌 성인군자야, 서머.” 요전날 히메나 친이 내게 말했다. “난 네가 하는 것처럼은 못 할 거야.”
히메나 친이 서머를 거의 보살이나 수녀님 급으로 치켜세우고 있어. 근데 이거 칭찬일까? 은근히 '난 쟤랑 못 놀아'라고 선을 긋는 것 같아서 좀 얄밉기도 해. 서머는 그냥 친구랑 노는 것뿐인데 말이야.
“It’s not a big deal,” I answered her truthfully. “Did Mr. Tushman ask you to be friends with him?” Charlotte Cody asked.
“별일 아니야.” 나는 그녀에게 솔직하게 대답했다. “터슈먼 교장 선생님이 너한테 걔랑 친구가 되어주라고 부탁하셨니?” 샬럿 코디가 물었다.
샬럿이 눈을 가늘게 뜨고 궁예질을 시작했어. 서머가 어거스트랑 앉은 게 교장 선생님의 비밀 임무 때문이 아닐까 의심하는 거지. 서머의 순수한 호의를 정치적 거래로 오해하는 샬럿의 저 넘치는 상상력 좀 봐!
“No. I’m friends with him because I want to be friends with him,” I answered.
“아니. 내가 원해서 걔랑 친구 하는 거야.” 나는 대답했다.
서머의 핵사이다 발언! '누가 시켜서 하는 가짜 우정 아니거든?'이라고 딱 잘라 말하고 있어. 자기 주관 뚜렷한 서머의 매력이 폭발하는 순간이야. 샬럿, 이젠 좀 믿어줄래?
Who knew that my sitting with August Pullman at lunch would be such a big deal?
내가 점심시간에 어거스트 풀먼과 함께 앉는 것이 그렇게 큰일이 될 줄 누가 알았겠는가?
서머도 어이가 없는 거지. 그냥 점심 한 끼 같이 먹은 거뿐인데, 전교생이 웅성거리고 난리가 났으니까. 마치 스캔들 터진 연예인이라도 된 기분이었을 거야.
People acted like it was the strangest thing in the world. It’s weird how weird kids can be.
사람들은 마치 세상에서 가장 해괴한 일이라도 일어난 것처럼 행동했다. 아이들이 얼마나 이상해질 수 있는지 생각하면 참 묘한 노릇이다.
서머의 촌철살인 관찰기! 애들이 어거스트를 외계인 보듯 하니까, 서머는 오히려 그런 애들을 보면서 '너네가 더 이상해'라고 생각하고 있어. 역시 서머는 정신 연령이 거의 인생 2회차 수준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