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t when I entered my training for Law and Justice, I found myself with people who shared my interests.
하지만 내가 법과 정의를 위한 훈련에 들어갔을 때, 나는 나와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과 함께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노는 시간 없어져서 우울했는데, 막상 사회인이 되어보니 말이 너무 잘 통하는 '직장 동료'들이 생겼다는 거야. 이제 유치하게 놀이터에서 공 차는 친구들 말고, 고상하게 '법과 정의'를 논하는 새로운 찐친들이 생겼다는 엄마의 자랑이지. 역시 끼리끼리 노는 게 제일 재밌거든!
I made friends on a new level, friends of all ages.”
나는 새로운 차원의 친구들, 즉 모든 연령대의 친구들을 사귀었다.”
엄마가 사회인이 되고 나서 느낀 인맥의 신세계를 자랑하고 있어. 이제는 놀이터에서 모래나 뿌리던 동네 꼬맹이들이 아니라, 법조계의 다양한 어른들과 '레벨이 다른' 우정을 쌓게 됐다는 거지. 한마디로 '인맥 폼 미쳤다'는 소리야.
“Did you still play at all, after Twelve?” Jonas asked. “Occasionally,” his mother replied. “But it didn’t seem as important to me.”
“12세 이후에도 여전히 놀이를 했나요?” 조너스가 물었다. “가끔은 그랬지,” 그의 어머니가 대답했다. “하지만 나에게는 그것이 예전만큼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았단다.”
조너스는 이제 자기도 '노잼' 성인이 될까 봐 걱정이 태산이야. 엄마한테 '놀긴 놀았냐'며 절박하게 물어보는데, 엄마 대답이 가관이지. '놀긴 했는데, 일하는 게 더 재밌더라'라는 전형적인 워커홀릭의 대답을 시전하고 있어. 조너스 입장에선 등골이 서늘해지는 답변이지.
“I did,” his father said, laughing. “I still do. Every day, at the Nurturing Center, I play bounce-on-the-knee, and peek-a-boo, and hug-the-teddy.”
“나는 놀았단다,” 아버지가 웃으며 말했다. “지금도 놀고 있지. 매일 보육 센터에서 무릎 태우기 놀이와 까꿍 놀이를 하고, 곰 인형을 안아준단다.”
아빠는 엄마랑은 딴판인 '영원한 피터팬'이야. 직업 자체가 아기들이랑 노는 거라 매일이 축제라는 거지. '무릎 태우기', '까꿍' 같은 고난도(?) 기술을 매일 연마 중이라며 신나게 자랑하는 아빠의 귀여운 모습이야.
He reached over and stroked Jonas’s neatly trimmed hair. “Fun doesn’t end when you become Twelve.”
그는 손을 뻗어 조너스의 단정하게 깎은 머리를 쓰다듬었다. “12살이 된다고 해서 즐거움이 끝나는 것은 아니란다.”
아빠가 조너스의 머리를 쓰담쓰담하며 훈훈한 멘트를 날리고 있어. 이제 '짧은 머리'를 한 성인 후보생이 됐지만, 인생의 꿀잼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아들을 안심시키는 중이지. 아빠 같은 직업만 걸리면 인생이 즐거울 텐데, 과연 조너스의 운명은?
Lily appeared, wearing her nightclothes, in the doorway. She gave an impatient sigh.
잠옷 차림의 릴리가 문가에 나타났다. 그녀는 참을성 없이 한숨을 내쉬었다.
오빠랑 부모님이 자기만 빼고 심각하게 수다를 떨고 있으니까 릴리가 '내 차례는 도대체 언제 와?'라며 등판했어. 잠옷까지 챙겨 입고 문 앞에 서서 시위하는 모습이 상상되지 않아? 릴리는 자기가 주인공이 되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거든.
“This is certainly a very long private conversation,” she said. “And there are certain people waiting for their comfort object.”
"이건 확실히 아주 긴 비밀 대화네요." 그녀가 말했다. "그리고 위안 물건을 기다리는 어떤 사람도 있거든요."
릴리가 자기 소외됐다고 대놓고 돌려 까는 중이야. '어떤 사람'이라고 말하지만 누가 봐도 자기 자신을 말하는 거잖아? 꼬맹이들이 관심받고 싶을 때 쓰는 전형적인 유치한 화법이지. 자기는 빨리 인형 안고 자야 하는데 안 챙겨주니까 삐진 거야.
“Lily,” her mother said fondly, “you’re very close to being an Eight, and when you’re an Eight, your comfort object will be taken away.
"릴리야," 어머니가 다정하게 말했다. "너는 곧 8살이 될 거고, 8살이 되면 네 위안 물건은 수거될 거란다."
엄마가 아주 다정한 목소리로 무시무시한 선고를 내리고 있어. 8살이 되면 이제 애기 아니니까 '애착 인형'이랑 강제 이별해야 한다는 거지. 커가는 건 좋은데 정든 인형을 뺏긴다니 릴리 입장에서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야.
It will be recycled to the younger children. You should be starting to go off to sleep without it.”
그건 더 어린 아이들에게 재활용될 거야. 이제는 그것 없이 잠드는 법을 배우기 시작해야 해."
인형을 그냥 버리는 것도 아니고 동생들한테 물려준대. '공동체 정신'을 극한으로 강조하는 이 마을답게 애착 인형까지 돌려 쓰는 시스템이야. 릴리는 이제 홀로서기... 아니, '홀로 잠들기' 훈련에 강제로 돌입해야 하는 서글픈 상황인 거지.
But her father had already gone to the shelf and taken down the stuffed elephant which was kept there.
하지만 아버지는 이미 선반으로 가서 그곳에 보관되어 있던 코끼리 인형을 꺼내 왔다.
엄마는 이제 인형 없이 잘 준비하라고 훈계하는데, 아빠는 벌써 몸이 먼저 반응해서 인형을 대령하고 있어. 엄마의 '바른 생활 교육'보다 딸내미의 '잠투정'을 잠재우는 게 더 급했던 아빠의 현실적인 생존 전략이 돋보이는 장면이야.
Many of the comfort objects, like Lily’s, were soft, stuffed, imaginary creatures. Jonas’s had been called a bear.
릴리의 것처럼 많은 위안 물건들은 부드러운 솜이 든 상상 속의 생물들이었다. 조너스의 것은 곰이라고 불렸다.
이 마을 사람들은 실제 동물을 본 적이 없어. 그래서 곰이나 코끼리 같은 인형을 '상상 속의 괴물'이나 '전설의 생물'처럼 여기지. 우리로 치면 용이나 유니콘 인형을 애착 인형으로 들고 다니는 셈이야.
“Here you are, Lily-billy,” he said. “I’ll come help you remove your hair ribbons.”
"여기 있단다, 릴리빌리야." 아버지가 말했다. "가서 머리 리본 푸는 걸 도와주마."
아빠가 릴리한테 '릴리빌리'라는 꿀 떨어지는 애칭을 쓰고 있어. 인형도 갖다주고 리본까지 직접 풀어주겠다니, 거의 딸 전용 퍼스널 비서 수준이야. 아빠의 스윗함이 한도를 초과하고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