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wo Nurturers unwrapped the blankets and laid the identical newborns on the bed.
두 보육사는 담요를 풀고 똑같이 생긴 갓난아기들을 침대 위에 눕혔어.
드디어 언박싱 시간이야. 근데 내용물이 하필 똑같이 생긴 쌍둥이 아기들이네? 이 동네에서는 쌍둥이가 나오면 좀 미묘한 분위기가 형성되거든.
They were naked. Jonas could see that they were males. He watched, fascinated,
그들은 벌거벗은 상태였어. 조나스는 그들이 사내아이들이라는 걸 알 수 있었지. 그는 홀린 듯이 지켜봤어.
아기들이 담요에서 벗겨져서 실체가 드러나는 순간이야. 조나스는 평소에 보지 못했던 광경이라 눈을 못 떼고 신기해하고 있어.
as his father gently lifted one and then the other to the scale and weighed them.
아빠가 한 명씩 차례로 조심스럽게 들어 저울에 올려놓고 몸무게를 재는 동안 말이야.
보육사인 아빠가 아주 능숙하고 다정하게 아기들의 몸무게를 체크하는 장면이야. 겉으론 평화로워 보이지만 이 동네 규칙상 몸무게는 아주 중요한 스펙이지.
He heard his father laugh. “Good,” his father said to the woman.
그는 아빠가 웃는 소리를 들었어. "좋군," 아빠가 그 여자에게 말했지.
아빠가 몸무게를 재고 나서 만족스러운 듯 웃으며 동료에게 말을 건네는 상황이야. 아빠의 여유로운 태도가 돋보이지.
“I thought for a moment that they might both be exactly the same. Then we’d have a problem.
"잠깐 동안 둘이 완전히 똑같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 그러면 문제가 생겼을 텐데 말이야."
아빠가 쌍둥이의 몸무게가 다행히 다르다는 걸 확인하고 안도하는 중이야. 이 동네는 '동일함'에 민감해서 몸무게까지 같으면 처리하기 곤란해지거든.
But this one,” he handed one, after rewrapping it, to his assistant, “is six pounds even.
“하지만 이 녀석은,” 그는 아기를 다시 포근하게 감싼 뒤 조수에게 건네며 말했다. “딱 6파운드네.”
몸무게 차이를 확인하고 안도한 아빠가 무거운(?) 쪽 아기를 조수한테 슥 넘기는 상황이야. 아주 비즈니스적이면서도 손놀림은 다정한 게 이 아빠의 무서운 점이지.
So you can clean him up and dress him and take him over to the Center.”
“그러니 이 아이를 씻기고 옷을 입혀서 센터로 데려가렴.”
이제 본격적인 업무 분담 시간! 아빠는 가벼운 애 담당, 조수는 무거운 애 담당. 애기 씻기고 옷 입히는 게 거의 육아 만렙 수준의 지시지.
The woman took the newchild and left through the door she had entered.
그 여자는 신생아를 받아 들고 들어왔던 문을 통해 나갔어.
조수는 시키는 대로 군말 없이 아기를 데리고 퇴근(?)하는 중이야. 들어온 문으로 다시 나가는 깔끔한 동선 처리 보소.
Jonas watched as his father bent over the squirming newchild on the bed.
조나스는 아빠가 침대 위에서 꿈틀거리는 신생아 쪽으로 몸을 굽히는 것을 지켜보았어.
이제 남은 건 5파운드짜리 '멸치(Shrimp)' 아기야. 아빠가 이 작은 녀석을 어떻게 다룰지 조나스가 숨죽여 지켜보는 장면이지.
“And you, little guy, you’re only five pounds ten ounces. A shrimp!”
“자, 그리고 우리 꼬맹이, 너는 고작 5파운드 10온스밖에 안 나가는구나. 완전 꼬마 새우네!”
아빠가 가벼운 아기를 보며 혀를 끌끌 차는 게 아니라, 아주 귀여워 죽겠다는 듯이 부둥부둥해주는 상황이야. 근데 여기서 '새우'라고 부르는 건 이 동네에선 아주 작다는 뜻이지.
“That’s the special voice he uses with Gabriel,” Jonas remarked, smiling.
“저건 아빠가 가브리엘한테만 쓰는 특별한 목소리에요,” 조나스가 미소 지으며 한마디 했어.
아빠가 평소랑 다르게 하이톤으로 애교 섞인 목소리를 내니까, 조나스가 '우리 아빠 원래 저런 스타일임' 하면서 자랑스럽게 말하는 거야.
“Watch,” The Giver said. “Now he cleans him up and makes him comfy,” Jonas told him. “He told me.”
“지켜보렴,” 기억 전달자가 말했어. “이제 아빠가 아기를 씻기고 편안하게 해줄 거예요,” 조나스가 그에게 말했지. “아빠가 나한테 말해줬거든요.”
전달자는 뭔가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질 걸 알고 긴장 타는데, 눈치 없는 조나스는 '우리 아빠 이제 애기 씻겨줄 거임!' 하면서 천진난만하게 스포일러 하는 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