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Sir had him by the throat. “Does anyone see anything wrong with my face?” asked Mr. Sir, as he continued to choke the boy.
미스터 서는 그의 목을 움켜쥐고 있었다. 미스터 서는 소년의 목을 계속 조르며 물었다. “내 얼굴에 뭐 잘못된 거 보이는 사람 있나?”
이제 질문은 식당 안의 모든 아이들에게로 향했어. 아무도 입을 열 수 없지. 대답하면 소년 꼴 날 거고, 안 하면 또 그 나름대로 미스터 서의 화풀이 대상이 될 테니까. 진짜 역대급 분위기야.
Nobody said anything. Mr. Sir let the boy go. His head banged against the table as he fell to the ground.
아무도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미스터 서는 소년을 놓아주었다. 소년이 바닥으로 쓰러질 때 그의 머리가 탁자에 쾅 하고 부딪혔다.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는 식당 안에서 미스터 서가 드디어 소년을 놓아줘. 하지만 이미 넝마가 된 소년은 힘없이 쓰러지며 탁자에 머리를 박는데, 그 '쾅' 소리가 모두의 심장에 박혔을 거야.
Mr. Sir stood over him and asked, “How does my face look to you now?”
미스터 서는 그를 내려다보며 서서 물었다. “이제 내 얼굴이 어떻게 보이지?”
쓰러진 소년 머리맡에서 내려다보는 미스터 서의 포스... 저건 진짜 궁금해서 묻는 게 아니라 '내가 잘생겼다고 말해라'라는 답정너식 공포 정치지.
A gurgling sound came out of the boy’s mouth, then he managed to gasp the word, “Fine.”
소년의 입에서 꼬르륵거리는 소리가 흘러나왔고, 그러더니 그는 간신히 “괜찮아요”라는 말을 헐떡이며 내뱉었다.
목이 졸렸다가 풀렸으니 목소리가 제대로 나올 리 없지. '꼬르륵' 하는 괴상한 소리가 날 정도로 숨이 가빴지만, 살기 위해 필사적으로 쥐어짜 낸 대답이 바로 'Fine'이야.
“I’m kind of handsome, don’t you think?” “Yes, Mr. Sir.”
“나 좀 잘생긴 것 같지 않아?” “네, 미스터 서.”
얼굴이 멜론만큼 부어 터졌는데 잘생겼다니... 미스터 서는 지금 거울도 안 보는 걸까, 아니면 소장님한테 긁힌 상처가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하는 걸까? 소년은 당연히 목숨 걸고 '예'라고 대답할 수밖에!
Out on the lake, the other boys asked Stanley what he knew about Mr. Sir’s face, but he just shrugged and dug his hole.
호수 위에서, 다른 아이들은 스탠리에게 미스터 서의 얼굴에 대해 아는 것이 있는지 물었으나, 그는 그저 어깨를 으쓱하고는 자신의 구덩이를 팠다.
삽질하면서도 다들 미스터 서의 '멜론 뺨' 이야기뿐이야. 스탠리가 아침 식사 때 현장을 목격했다는 걸 눈치챘나 봐. 하지만 스탠리는 엮이기 싫어서 입을 꾹 닫고 삽질에만 집중하고 있어. '나 아는 거 없소' 전략이지.
If he didn’t talk about it, maybe it would go away. He worked as hard and as fast as he could, not trying to pace himself.
그것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면, 아마도 그 일이 사라질지도 몰랐다. 그는 페이스 조절을 하려 하지 않고 할 수 있는 한 가장 열심히 그리고 가장 빠르게 일했다.
무시가 답이라는 걸 깨달은 스탠리!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미스터 서의 분노가 자기한테 튈까 봐 겁나는 거지. 체력 안배 따위는 개나 줘버리고 광속으로 삽질하며 이 끔찍한 상황을 빨리 끝내고 싶어 해.
He just wanted to get off the lake and away from Mr. Sir as soon as possible.
그는 단지 가능한 한 빨리 호수에서 나가 미스터 서에게서 멀어지고 싶을 뿐이었다.
지금 스탠리에게 가장 필요한 건 뭐? 바로 미스터 서가 없는 평화로운 자유시간! 저 살벌한 얼굴을 계속 보다가는 멘탈이 바사삭 부서질 것 같으니, 일단 눈앞에서 사라지는 게 상책이지. 거의 탈출 넘버원 수준이야.
Besides, he knew he’d get a break. “Whenever you’re ready, just let me know,” Zero had said.
게다가, 그는 자신이 휴식을 취하게 될 것임을 알고 있었다. “네가 준비되면 언제든 내게 알려줘,”라고 제로가 말했었다.
제로라는 든든한 '삽질 용병'이 있으니 든든하지? 제로가 대신 파주겠다고 약속했었거든. 덕분에 스탠리는 힘든 삽질 중에도 그나마 한 줄기 희망의 빛을 보고 있어. 우정의 삽질 파워!
The first time the water truck came, it was driven by Mr. Pendanski. The second time, Mr. Sir was driving.
처음 물차가 왔을 때는 펜단스키 선생이 운전하고 있었다. 두 번째 왔을 때는 미스터 서가 운전 중이었다.
물차가 오는 시간은 아이들에겐 생명줄이나 다름없는데, 하필이면 두 번째 타임에 '멜론 뺨' 미스터 서가 나타났어. 펜단스키 쌤일 때가 좋았지. 이제부터 지옥의 물 배급 시간 시작이야.
No one said anything except “Thank you, Mr. Sir” as he filled each canteen.
그가 수통마다 물을 채울 때 “감사합니다, 미스터 서”라는 말 외에는 아무도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평소엔 투덜대던 애들도 지금은 입 꾹 닫고 로봇처럼 인사만 해. 미스터 서가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활화산 같으니까, 다들 생존 본능으로 사회 생활 만렙 찍고 있는 중이지.
No one even dared to look at his grotesque face. As Stanley waited, he ran his tongue over the roof of his mouth and inside his cheeks.
누구도 감히 그의 기괴한 얼굴을 쳐다볼 엄두를 내지 못했다. 스탠리는 기다리면서 혀로 입천장과 볼 안쪽을 훑었다.
얼굴 쳐다봤다간 국자 어택 당할 거 뻔하니까 다들 시선 고정! 스탠리는 너무 목이 말라서 입안에 남은 침이라도 긁어모으려고 혀를 굴리고 있어. 진짜 눈물 나는 갈증의 현장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