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 was careful not to dump any of it in the hole where the gold tube was actually found.
그는 금색 튜브가 실제로 발견된 구덩이에는 흙을 쏟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였다.
스탠리의 치밀함 보소! 지금 소장님이 엉뚱한 곳을 파라고 시켰는데, 진짜 보물이 나왔던 그 비밀 구덩이에 흙을 채워버리면 나중에 자기가 못 찾을까 봐 절대 거기엔 안 버리는 중이야. 똑똑한 녀석!
He could still see the tube in his mind. It seemed so familiar, but he just couldn't place it.
그는 여전히 머릿속에서 그 튜브가 아른거렸다. 그것은 아주 낯이 익었지만, 도무지 그것이 무엇인지 기억해낼 수가 없었다.
스탠리가 발견한 금색 튜브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 분명 어디서 봤는데, 그 '어디'가 안 떠올라서 뇌가 버퍼링 걸린 상태지. 우리도 연예인 이름 생각 안 날 때 딱 그 기분이야!
He thought that it might have been the lid to a fancy gold pen. K B could have been the initials of a famous author.
그는 그것이 화려한 금펜의 뚜껑이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KB는 유명 작가의 이름 약자일 수도 있었다.
스탠리의 무한 상상력! 'KB'라는 글자를 보고는 '아, 이거 비싼 펜 뚜껑인가? 아님 유명 작가 이름인가?' 하고 혼자 셜록 홈즈 빙의해서 추리 소설 쓰고 있어.
The only famous authors he could think of were Charles Dickens, William Shakespeare, and Mark Twain.
그가 생각해낼 수 있는 유명 작가라고는 찰스 디킨스, 윌리엄 셰익스피어, 그리고 마크 트웨인뿐이었다.
우리 스탠리, 아는 작가 이름이 딱 셋뿐이야. 거의 중학교 필독 도서 수준인데? 이 세 명 중에 KB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기까진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아.
Besides, it didn't really look like the top of a pen. By lunchtime the Warden was beginning to lose her patience.
게다가, 그것은 정말로 펜의 윗부분처럼 보이지도 않았다. 점심때가 되자 소장은 인내심을 잃기 시작했다.
상상 회로 돌려봤는데 펜 뚜껑 같지는 않고... 그와중에 소장님 기분은 영 아니야. 보물 안 나와서 삽질 속도가 맘에 안 드시는지 인내심 바닥을 보이고 있어.
She made them eat quickly, so they could get back to work. “If you can't get them to work any faster,” she told Mr. Sir,
그녀는 그들이 서둘러 먹게 했다. 그래야 다시 일하러 갈 수 있기 때문이었다. “아이들이 더 빨리 일하게 만들지 못한다면,” 그녀가 미스터 서에게 말했다.
소장님이 아주 독이 올랐어. 점심시간도 아까워서 애들 밥을 거의 마시게 하는 중이야. 게다가 미스터 서한테 '애들 일 똑바로 안 시키면 네가 들어가서 파라'고 협박까지 하네? 상사님의 갈굼은 만국 공통인가 봐.
“then you're going to have to climb down there and dig with them.” After that, everyone worked faster, especially when Mr. Sir was watching them.
“그럼 너도 저 밑으로 내려가서 아이들과 함께 땅을 파야 할 거야.” 그 후로는 모두가 더 빨리 일했는데, 특히 미스터 서가 그들을 지켜보고 있을 때가 그러했다.
미스터 서는 소장님 협박에 영혼까지 털렸어. 자기가 삽질하기 싫으니까 애들 옆에서 도끼눈을 뜨고 감시하는 거지. 애들은 미스터 서의 그 살벌한 시선 때문에 손목 나갈 정도로 삽질 속도를 높였어.
Stanley practically ran when he pushed his wheelbarrow. Mr. Sir reminded them that they weren't Girl Scouts.
스탠리는 외바퀴 손수레를 밀 때 거의 뛰다시피 했다. 미스터 서는 그들이 걸스카우트가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스탠리도 지금 발등에 불 떨어졌어. 수레 밀면서 마라톤 선수급으로 뛰고 있거든. 그 와중에 미스터 서는 '여기가 보이스카우트 캠프인 줄 아냐'며 특유의 멘트를 날리고 있어. 멘탈 바사삭이지.
They didn’t quit digging until after every other group had finished. Later, as Stanley sat sprawled across an understuffed chair,
그들은 다른 모든 그룹이 끝난 후가 되어서야 땅 파는 일을 멈추었다. 나중에 스탠리가 솜이 덜 찬 의자에 몸을 쭉 뻗고 앉았을 때,
소장님의 집착 때문에 스탠리네 조는 오늘 야근 확정이었어. 남들 다 퇴근하는데 혼자 잔업 하는 그 기분 알지? 겨우 돌아와서 낡아빠진 의자에 털썩 앉았는데, 의자 상태마저 스탠리만큼이나 메롱이야.
he tried to think of a way to tell the Warden where the tube was really found, without getting himself or X-Ray into trouble.
그는 자신이나 엑스레이를 곤경에 빠뜨리지 않으면서, 그 튜브가 실제로 발견된 장소를 소장에게 말할 방법을 생각해보려 애썼다.
스탠리 머릿속이 복잡해. '사실 거기가 아니라 여기예요!'라고 말하고 싶은데, 그랬다간 엑스레이의 복수와 소장님의 분노를 감당할 자신이 없거든. 착한 스탠리는 지금 눈치 게임 만렙 찍어야 하는 상황이야.
It didn’t seem possible. He even thought about sneaking out at night and digging in that hole by himself.
그것은 가능해 보이지 않았다. 그는 심지어 밤에 몰래 빠져나가 혼자 그 구덩이를 파는 것까지 생각했다.
스탠리가 지금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 돌려보는 중이야. 소장님한테 말하자니 엑스레이가 무섭고, 안 말하자니 보물이 아른거리고... 그래서 밤에 몰래 나가서 '나 혼자 다 해 먹을까?' 하는 야무진 꿈을 꾸고 있지.
But the last thing he wanted to do after digging all day was to “dig at night, too.”
하지만 하루 종일 땅을 파고 나서 그가 가장 하고 싶지 않은 일은 '밤에도 땅을 파는 것'이었다.
스탠리도 양심이 있고 몸이 있지. 낮에 그렇게 개고생을 했는데 밤에 또 삽질을 한다고? 이건 거의 뇌절 수준이지. 몸이 '그건 좀 아니지 않냐'라고 태클을 거는 상황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