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ill, it was easier for two boys to dig a six-foot hole than it was for one boy to dig a five-foot hole.
그래도 두 소년이 6피트 구덩이를 파는 것이 한 소년이 5피트 구덩이를 파는 것보다 쉬웠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더니, 노가다도 팀워크가 짱인가 봐. 더 깊게 파야 하는데도 둘이서 같이 하니까 혼자 낑낑대며 5피트 파는 것보다 훨씬 나았대. 스탠리가 이제 노가다의 요령을 깨닫는 중이야.
“All right, that's enough for today,” the Warden said. “I've waited this long, I can wait another day.”
“좋아, 오늘은 이만하면 됐다.” 소장이 말했다. “이만큼이나 기다렸는데, 하루 더 기다리는 것쯤이야.”
소장님이 드디어 퇴근 선언을 했어! 근데 말투가 '내가 너그럽게 봐준다'는 식이지. 자기가 수십 년 기다린 거에 비하면 하루 정도는 껌이라는 건데, 그 집착이 정말 광기 수준이라 소름 돋아.
Mr. Sir drove her back to her cabin. “I wonder how she knew all our names,” Stanley said as he walked back to the compound.
미스터 서가 그녀를 오두막까지 태워다 주었다. “그녀가 어떻게 우리 이름을 다 알고 있는지 궁금해.” 수용소로 돌아가며 스탠리가 말했다.
소장님은 에어컨 나오는 트럭 타고 가고, 애들은 뙤약볕에 걸어가는 불공평한 현실! 스탠리는 소장님이 자기들 이름을 다 외우고 있다는 게 너무 기괴하고 무섭게 느껴지는 거지.
“She watches us all the time,” said Zigzag. “She's got hidden microphones and cameras all over the place.”
“그녀는 항상 우리를 감시해.” 지그재그가 말했다. “곳곳에 숨겨진 마이크랑 카메라가 있어.”
지그재그가 음모론을 펼치고 있어. 소장님이 이름까지 다 아는 걸 보니 사방에 도청기랑 몰카를 깔아둔 게 분명하다고 믿는 거지. 이거 완전 넷플릭스 범죄 스릴러 한 장면 아니냐고?
“In the tents, the Wreck Room, the shower.” “The shower?” asked Stanley. He wondered if Zigzag was just being paranoid.
“텐트 안, 휴게실, 샤워장까지도.” “샤워장이라고?” 스탠리가 물었다. 그는 지그재그가 그저 피해망상에 빠진 게 아닌지 의아해했다.
샤워장까지 감시한다는 말에 스탠리는 멘붕이 왔어. '설마 그렇게까지 하겠어?' 싶으면서도 지그재그가 너무 과대망상 환자처럼 구는 건 아닌지 의심하는 거지. 근데 이 캠프라면 진짜 그럴지도 몰라!
“The cameras are tiny,” said Armpit. “No bigger than the toenail on your little toe.”
“카메라는 아주 작아.” 암핏이 말했다. “네 새끼발가락 발톱보다도 크지 않다고.”
암핏이 소장님의 몰카 기술력을 거의 나노 기술 수준으로 묘사하고 있어. 새끼발가락 발톱만 한 카메라라니, 거의 앤트맨이 와서 설치하고 간 수준 아니냐고? 애들 사이에서 공포가 점점 커지고 있는 장면이야.
Stanley had his doubts about that. He didn't think they could make cameras that small. Microphones, maybe.
스탠리는 그 말에 의구심이 들었다. 그는 그렇게 작은 카메라를 만들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지 않았다. 마이크라면 몰라도.
스탠리는 나름 이성적이야. '에이, 아무리 그래도 발톱만 한 카메라가 어딨어?' 하는 거지. 하지만 도청기(마이크) 정도는 숨겨둘 수 있겠다고 생각하며 합리적인 의심을 하는 중이야.
He realized that was why X-Ray didn't want to talk to him about the gold tube at breakfast. X-Ray was afraid the Warden might have been listening.
그는 왜 아침 식사 시간에 엑스레이가 금색 튜브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 하지 않았는지 깨달았다. 엑스레이는 소장이 듣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두려워했던 것이다.
스탠리 머릿속에서 퍼즐이 맞춰지는 순간이야! 아침에 엑스레이가 왜 그렇게 쌀쌀맞게 굴었나 했더니, 사방에 도청기가 깔려 있을까 봐 입을 꾹 닫았던 거였어. 엑스레이는 이미 이 바닥의 생존 법칙을 마스터한 거지.
One thing was certain: They weren't just digging to “build character.” They were definitely looking for something.
한 가지는 확실했다. 그들은 단지 '인격 도야'를 위해 땅을 파는 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분명 무언가를 찾고 있었다.
드디어 진실이 밝혀졌어! '애들 인격 수양을 위해 삽질시킨다'는 건 소장님의 새빨간 거짓말이었고, 진짜 목적은 묻혀 있는 보물을 찾는 거였지. 소장님의 야욕이 드러나는 결론이야.
And whatever they were looking for, they were looking in the wrong place.
그리고 그들이 무엇을 찾고 있든 간에, 그들은 엉뚱한 곳을 찾고 있었다.
소장님이 엉뚱한 데서 헛삽질하고 있다는 걸 스탠리만 알고 있는 상황이야. 이건 마치 보물지도를 가진 사람이 딴 데 파는 걸 지켜보는 기분이랄까? 스탠리의 속마음은 '거기 아닌데~' 하면서 팝콘 뜯고 싶을지도 몰라.
Stanley gazed out across the lake, toward the spot where he had been digging yesterday when he found the gold tube. He dug the hole into his memory.
스탠리는 호수 건너편, 어제 금색 튜브를 발견했을 때 파고 있던 지점을 향해 시선을 던졌다. 그는 그 구덩이를 자신의 기억 속에 파묻었다.
스탠리가 진짜 보물이 나온 위치를 눈으로 확인하고 머릿속에 '저장' 버튼을 누르는 장면이야. 엑스레이한테 공을 넘겨줬지만, 진짜 좌표는 스탠리 머릿속에만 있는 1급 기밀이 된 거지.
As Stanley entered the Wreck Room, he could hear X-Ray's voice from all the way across the room.
스탠리가 휴게실(Wreck Room)에 들어서자, 방 건너편 끝에서 들려오는 엑스레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엑스레이가 보물 발견(사실은 스탠리 거지만) 덕분에 영웅 대접받으며 목청 높이고 있는 상황이야. 방 끝에서도 들릴 정도면 어깨에 뽕이 잔뜩 들어가서 데시벨이 폭발했다는 증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