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 heard his own heart beat. He took a drink from the canteen. He had given Zero the water jars.
그는 자신의 심장 박동 소리를 들었다. 그는 수통에서 물을 한 모금 마셨다. 그는 제로에게 물병들을 주었다.
캠프가 쥐 죽은 듯 조용해지니까 자기 심장 소리가 거의 클럽 스피커처럼 쿵쾅대며 들리는 상황이야. 목은 타들어가고, 친구 제로 챙겨주느라 물병은 다 넘겼지만 수통에 남은 소중한 물 한 모금으로 버티는 중이지. 의리 하나는 진짜 우주 최강이다!
They each had a good supply of onions. He wasn’t sure how long he remained in the hole, maybe five hours.
그들은 각자 충분한 양의 양파를 가지고 있었다. 그는 구덩이 속에 얼마나 오래 머물렀는지 확실하지 않았지만, 아마도 다섯 시간 정도였을 것이다.
양파가 이들의 유일한 식량이자 생명줄인 셈인데, 입 냄새는 좀 나겠지만 지금 그게 문제겠어? 구덩이 속에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매복 중인데, 거의 다섯 시간이나 지났다니 인내심이 거의 해탈한 수준이야.
He was surprised when he heard Zero whispering for him to wake up. He didn’t think he’d fallen asleep.
그는 제로가 자신을 깨우라고 속삭이는 소리를 들었을 때 깜짝 놀랐다. 그는 자신이 잠들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수업 시간에 졸다가 선생님이 깨우면 '나 안 잤어! 눈만 감고 생각 중이었어!'라고 우기는 우리들의 모습 같지 않니? 제로가 소곤거리며 깨우니까 깜짝 놀라서 일어나는 스탠리의 모습이 눈앞에 선해.
If he had, he thought it must have just been for the last five minutes. Although, when he opened his eyes, he was surprised how dark it was.
만약 잠들었더라도, 그는 그저 마지막 5분 동안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눈을 떴을 때, 그는 주변이 얼마나 어두운지 보고 깜짝 놀랐다.
스스로 '딱 5분만 눈 붙인 거야'라고 자기 최면 거는 중이야. 근데 막상 눈 뜨니까 주변은 이미 칠흑 같은 어둠! 5분이 아니라 5시간은 꿀잠 잔 거 같은데 말이야. 잠에서 깼을 때 그 당황스러운 어둠이 느껴지니?
There was only one light on at camp, in the office. The sky was cloudy, so there was very little starlight.
캠프에는 오직 사무실에만 불이 하나 켜져 있었다. 하늘은 구름이 끼어 있었고, 그래서 별빛이 아주 조금밖에 없었다.
캠프 그린 레이크의 야간 조명 상태 보소. 전기 아끼려고 사무실만 켜놨나? 구름까지 껴서 칠흑 같은 어둠이야. 이건 뭐 보물 찾기가 아니라 공포 영화 숨바꼭질 수준인데? 조명이 너무 없어서 스탠리랑 제로가 거의 스텔스 모드로 움직여야 하는 상황이지.
Stanley could see a sliver of a moon, which appeared and disappeared among the clouds.
스탠리는 가느다란 초승달을 볼 수 있었는데, 그것은 구름 사이로 나타났다 사라졌다 했다.
달님도 부끄러운지 구름 뒤에 숨어서 밀당 중이야. '나 여기 있나?' 하고 슥 나타났다가 다시 '안 보여~' 하고 사라지는 초승달! 스탠리 입장에서는 저 가냘픈 달빛이라도 감지덕지겠지? 완전 감질맛 나는 야간 조명이야.
He carefully led Zero to the hole, which was hard to find in the darkness. He stumbled over a small pile of dirt.
그는 어둠 속에서 찾기 힘들었던 그 구덩이로 제로를 조심스럽게 안내했다. 그는 작은 흙더미에 발이 걸려 비틀거렸다.
야간 잠입 중에 흙더미에 발 걸리면 진짜 심장 떨어지지! 소리라도 크게 났으면 바로 'Game Over'야. 스탠리가 앞장서서 가이드 역할을 하는데, 길이 너무 어두워서 자기 발밑도 제대로 못 보고 있어. 완전 아슬아슬한 야간 행군이지.
“I think this is it,” he whispered. “You think?” Zero asked. “It’s it,” said Stanley, sounding more certain than he really was.
“여기가 거기인 것 같아,” 그가 속삭였다. “그렇게 생각해?” 제로가 물었다. “여기야,” 스탠리가 실제보다 더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스탠리의 근거 없는(?) 자신감 뿜뿜! 속으로는 '음... 대충 여긴가?' 싶은데 제로 앞이라서 일부러 '여기가 100% 맞아!'라고 우기는 중이야. 원래 리더는 가끔 허세가 필요한 법이지. 제로의 의심스러운 'You think?'가 완전 압권이야.
He climbed down. Zero handed him the shovel.
그는 아래로 내려갔다. 제로가 그에게 삽을 건네주었다.
스탠리가 구덩이 안으로 몸을 던졌어! 이제 본격적인 삽질의 시작이지. 제로가 삽을 건네주는 모습은 마치 전장으로 떠나는 전사에게 검을 하사하는 느낌이랄까? 둘의 환상적인 팀워크가 돋보이는 장면이야.
Stanley stuck the shovel into the dirt at the bottom of the hole and stepped on the back of the blade.
스탠리는 구덩이 바닥 흙에 삽을 꽂고는 삽날의 뒷부분을 밟았다.
삽질의 정석 포즈 나왔다! 흙에 푹 꽂고 발로 꾹 밟는 그 느낌 알지? 스탠리가 이제는 거의 삽질의 달인이 다 된 것 같아. 몸이 기억하는 그 동작으로 보물 찾기에 돌입한 거지.
He felt it sink beneath his weight. He scooped out some dirt and tossed it off to the side.
그는 자신의 몸무게 때문에 그것이 쑥 들어가는 것을 느꼈다. 그는 흙을 떠내어 옆으로 던졌다.
스탠리의 몸무게가 드디어 빛을 발하는 순간이야! 꾹 누르니까 삽이 쑥 들어가는 그 손맛. 흙을 한 국자 크게 떠서 옆으로 휙 던지는 모습이 거의 인간 굴착기 급이야. 체중을 이용한 효율적인 삽질, 아주 칭찬해!
Then he brought the shovel back down. Zero watched for a while.
그러고 나서 그는 삽을 다시 아래로 내렸다. 제로는 잠시 동안 지켜보았다.
무한 반복의 시작이야. 한 번 던지고 다시 삽 장전! 제로는 옆에서 '오, 우리 스탠리 삽질 폼 좀 나오는데?' 하며 흐뭇하게 감상 중이지. 어둠 속에서 둘만의 은밀한 작업이 계속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