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 concentrated hard, then said, “Chat.”
제로는 잔뜩 집중하더니, 곧이어 말했다. “챗.”
제로가 뇌를 풀가동해서 집중했어! 'h'를 보고 'ch' 소리가 날 거라고 생각했나 봐. 비록 정답은 'hat'이지만, 'h'라는 글자에서 연상해낸 결과가 'chat'이라니... 제로 나름대로는 엄청난 논리적 비약이었다고!
All the counselors laughed. “He’s a genius, all right!” said Mr. Pendanski.
모든 상담원들이 웃음을 터뜨렸다. “정말이지 천재로군!” 펜단스키 선생이 말했다.
제로가 대답을 하자마자 주변 상담원들이 비웃기 시작해. 특히 펜단스키는 '천재'라고 치켜세우는 척하면서 사실은 바보라고 대놓고 비꼬는 건데, 진짜 인성 어디 안 가지?
“He’s so stupid, he doesn’t even know he’s stupid.”
“그는 너무 멍청해서 자기가 멍청하다는 사실조차 모른다니까.”
펜단스키가 제로 면전에서 이런 막말을 해. 본인이 모르는 걸 놀리는 건 진짜 나쁜 건데, 제로가 상처받든 말든 상관 안 하겠다는 저 무례함... 진짜 대박이지?
Stanley didn’t know why Mr. Pendanski seemed to have it in for Zero.
스탠리는 왜 펜단스키 선생이 제로를 못마땅해하는 듯 보이는지 알 수 없었다.
스탠리 입장에서는 펜단스키가 유독 제로한테만 엄격하고 모욕적으로 구는 게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 상황이야. 펜단스키의 그 뒤틀린 속내를 스탠리도 눈치챈 거지.
If Mr. Pendanski only thought about it, he’d realize it was very logical for Zero to think that the letter “h” made the “ch” sound.
펜단스키 선생이 조금만 생각해 보았더라도, 제로가 글자 ‘h’가 ‘ch’ 소리를 낸진다고 생각하는 것이 매우 논리적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을 것이다.
스탠리는 제로가 왜 틀렸는지 이해했어. 'h' 글자가 'ch' 발음에 들어가니까 그렇게 추측한 거잖아? 펜단스키는 그냥 비웃기 바쁘지만, 스탠리는 제로의 학습 과정을 존중해주고 있어.
“Okay, from now on, I don’t want anyone digging anyone else’s hole,” said the Warden.
“좋아, 이제부터는 그 누구도 다른 사람의 구멍을 대신 파주는 것을 원치 않는다.” 소장이 말했다.
소장님이 아주 단호하게 선을 긋고 있어. 스탠리랑 제로의 훈훈한 품앗이 현장을 목격하더니, '이 꼴은 못 보지'라며 노동 착취 시스템을 다시 공고히 하려는 거야. 아주 찬물이 따로 없네.
“And no more reading lessons.” “I’m not digging another hole,” said Zero.
“그리고 더 이상의 읽기 수업도 없다.” “전 더 이상 구멍을 파지 않겠습니다.” 제로가 말했다.
소장님이 스탠리의 유일한 낙인 독학 교실까지 폐쇄해버려. 그런데 이때, 우리 제로가 폭발했어! 평소엔 말 한마디 없던 제로가 '나 이제 안 해!'라고 선언하는데, 공기가 아주 얼음장처럼 차가워졌어.
“Good,” said the Warden. She turned to Stanley.
“좋아.” 소장이 말했다. 그녀는 스탠리 쪽으로 몸을 돌렸다.
제로의 폭탄 발언에도 소장님은 꿈쩍도 안 해. 오히려 '오냐, 잘 걸렸다'는 식으로 무섭게 반응하더니 스탠리를 타겟으로 삼아. 분위기가 아주 험악하게 돌아가고 있어.
“You know why you’re digging holes? Because it’s good for you. It teaches you a lesson.”
“네가 왜 구멍을 파고 있는지 아느냐? 그것이 너에게 득이 되기 때문이다. 그것은 너에게 교훈을 준다.”
소장님이 전형적인 가스라이팅 화법을 구사하고 있어. 죽을 고생을 시키면서 '이게 다 너 잘되라고 하는 거다'라며 말도 안 되는 논리를 펴는 거지. 듣고 있으면 혈압 오르는 대사야.
“If Zero digs your hole for you, then you’re not learning your lesson, are you?”
“만약 제로가 너 대신 구멍을 판다면, 너는 너의 교훈을 배우지 못하는 셈이다, 그렇지 않니?”
소장님이 아주 전형적인 꼰대 논리를 펼치고 있어. '네 숙제 남이 해주면 네 실력이 늘겠니?'라는 식인데, 사실은 그냥 제로가 스탠리를 도와줘서 삽질 속도가 빨라지는 게 배 아픈 거지. 진짜 가스라이팅의 정석이야.
“I guess not,” Stanley mumbled, although he knew they weren’t digging just to learn a lesson.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스탠리는 그들이 단지 교훈을 얻기 위해 구멍을 파는 것이 아님을 알고 있었음에도 중얼거렸다.
스탠리도 소장의 말이 억지라는 걸 알지만, 일단은 꼬리를 내려. 하지만 머릿속으로는 '우리가 진짜 인성 교육 받으려고 이 고생 하는 줄 알아? 보물 찾으려는 거 다 알거든!'이라고 생각하는 중이야. 겉으론 예스맨이지만 속으론 칼을 갈고 있지.
She was looking for something, something that belonged to Kissin’ Kate Barlow.
그녀는 무언가, 즉 '키싱 케이트 발로우'의 물건이었던 무언가를 찾고 있었다.
드디어 소장의 시커먼 속내가 텍스트로 박제됐어! 전설의 무법자 케이트 발로우가 숨긴 보물을 찾으려고 애들 삽질을 시킨 거였어. '인성 교육'은 개뿔, 그냥 자기 보물 지도 대신 애들을 굴린 거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