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eleology he espoused was an idea that overturned at the root the causality of respectable psychology,
그가 내세우는 목적론은 정통 심리학의 인과관계를 근본부터 뒤엎는 발상이었어요.
and the young man found that impossible to accept.
청년은 그것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So from which standpoint should he start to argue it? The youth took a deep breath.
어디서부터 반론을 제기해야 할까요? 청년은 심호흡을 크게 했습니다.
서재 풍경 묘사가 끝나고 다시 청년의 시점으로 돌아왔습니다. 철학자의 파격적인 주장에 맞서 반격을 준비하며 숨을 고르는 청년의 긴장감이 느껴지는군요.
Socrates and Adler
소크라테스와 아들러
YOUTH: All right. Let me tell you about another friend of mine, a man named Y.
청년: “좋습니다. 그럼 제 다른 친구 이야기를 하나 해보죠. Y라는 친구가 있습니다.”
He’s the kind of person who has always had a bright personality and talks easily to anyone.
“그는 성격이 아주 밝고 누구와도 스스럼없이 대화하는 사람이에요.”
He’s like a sunflower—everyone loves him, and people smile whenever he’s around.
“해바라기 같은 존재랄까요. 주변 모든 사람이 그를 좋아하고, 그가 나타나면 다들 미소를 짓곤 하죠.”
여기서 sunflower(해바라기)는 태양을 향해 활짝 피어있는 꽃의 모습처럼, 주변 사람들에게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매력적인 인물을 비유한 표현입니다.
In contrast, I am someone who has never had an easy time socially and who’s kind of warped in various ways.
“그에 반해 저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게 서툴고 성격도 여러모로 뒤틀려 있습니다.”
Now, you are claiming that people can change through Adler’s teleology?
“자, 선생님은 아들러의 목적론을 통해 인간이 변할 수 있다고 주장하시죠?”
PHILOSOPHER: Yes. You and I and everyone can change.
철학자: “그럼요. 당신도 나도, 그리고 누구라도 변할 수 있습니다.”
YOUTH: Then, do you think I could become someone like Y?
청년: “그렇다면 제가 Y 같은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From the bottom of my heart, I really wish I could be like him.
“진심으로 그처럼 되고 싶단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