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ourage To Be Disliked
Introduction
서문
철학자와 청년의 지적인 토론이 시작되는 공간을 상상해 보세요. 한적한 도시 외곽, 지혜를 갈구하는 이들이 찾아올 법한 고요한 서재에서 대화의 막이 오릅니다.
YOUTH: “I want to ask you once again; you do believe that the world is, in all ways, a simple place?”
청년: “다시 한번 여쭙고 싶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정말로 세계가 모든 면에서 단순한 곳이라고 믿으시나요?”
이야기의 한 축을 담당하는 청년이 처음 등장합니다. 인생에 대한 의문을 품고 철학자의 주장을 반박하기 위해 찾아온 인물로, 앞으로 철학자와 치열한 토론을 벌이게 됩니다.
PHILOSOPHER: “Yes, this world is astonishingly simple and life itself is, too.”
철학자: “네, 이 세계는 놀라울 정도로 단순합니다. 인생 또한 마찬가지고요.”
청년과 대조되는 또 다른 주인공인 철학자입니다. 세상을 단순하게 정의하며, 청년의 날 선 질문에도 침착하게 대화를 이끌어가는 서재의 주인입니다.
YOUTH: “So, is this your idealistic argument or is it a workable theory?”
청년: “그렇다면 그것은 선생님의 이상론인가요, 아니면 실천 가능한 이론인가요?”
“What I mean is, are you saying that any issues you or I face in life are simple too?”
“제 말은, 우리가 인생에서 마주하는 온갖 문제들도 모두 단순하다는 말씀이신가요?”
PHILOSOPHER: “Yes, of course.” YOUTH: “Alright then, but let me explain why I have come to visit you today.”
철학자: “네, 물론입니다.” 청년: “좋습니다. 그렇다면 제가 오늘 왜 선생님을 찾아왔는지 설명해 드리지요.”
“Firstly, I want to debate this with you until I am satisfied, and then, if possible, I want to get you to retract this theory.”
“먼저 제가 납득할 때까지 선생님과 토론을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그 이론을 철회하게 만들고 싶고요.”
PHILOSOPHER: “Ha-ha.” YOUTH: “Because I have heard all about your reputation.”
철학자: “하하.” 청년: “선생님의 평판은 익히 들었거든요.”
“The word is that there is an eccentric philosopher living here whose teachings and arguments are hard to ignore,”
“이곳에 기인 같은 철학자가 살고 있는데, 그분의 가르침과 주장이 예사롭지 않다는 소문이 자자하더군요.”
여기서 eccentric은 별난 혹은 기이한이라는 뜻입니다. 남들과 다른 독특한 주장을 펴는 철학자의 명성을 청년이 어떻게 인지하고 있는지 잘 보여주는군요.
“namely, that people can change, that the world is simple and that everyone can be happy.”
“즉, 사람은 변할 수 있고, 세계는 단순하며,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다는 내용 말입니다.”
“That is the sort of thing I have heard, but I find that view totally unacceptable, so I wanted to confirm things for myself.”
“제가 들은 건 그런 것들인데, 저는 도저히 그 견해를 받아들일 수가 없어서 직접 확인해보고 싶었습니다.”
“If I find anything you say completely off, I will point it out and then correct you... But will you find that annoying?”
“만약 선생님의 말씀 중에 조금이라도 납득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면 바로 지적하고 바로잡아 드리겠습니다. 혹시 불쾌하시지는 않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