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s. Frank: “Food’s not very important, but I’d love a slice of rye bread right now, because I’m so hungry.
엄마: “음식은 그리 중요하지 않아. 하지만 지금 너무 배가 고파서 호밀빵 한 조각만 있으면 좋겠구나.
If I were Mrs. van Daan, I’d have put a stop to Mr. van Daan’s smoking long ago.
내가 만약 반 단 아주머니였다면 벌써 오래전에 남편의 담배를 끊게 했을 거야.
But I desperately need a cigarette now, because my head’s in such a whirl.
그런데 지금은 나도 담배가 너무 간절하네. 머릿속이 너무 어지러워서 말이야.
The van Daans are horrible people; the English may make a lot of mistakes, but the war is progressing.
반 단 식구들은 정말 끔찍한 사람들이야. 영국군이 실수를 많이 하긴 해도 전쟁은 어쨌든 나아가고 있어.
I should keep my mouth shut and be grateful I’m not in Poland.”
난 그저 입을 다물고 내가 폴란드에 있지 않다는 것에 감사해야겠지.”
당시 Poland(폴란드)는 수많은 유대인이 강제로 끌려가 박해받던 집단 수용소가 있던 곳을 의미합니다.
Mr. Frank: “Everything’s fine, I don’t need a thing. Stay calm, we’ve got plenty of time.
아빠: “모든 게 다 괜찮단다. 난 필요한 게 아무것도 없어. 다들 진정해, 시간은 충분하니까.
Just give me my potatoes, and I’ll be quiet. Better set aside some of my rations for Bep.
감자만 좀 챙겨주면 난 조용히 있을게. 내 배급량 중 일부는 베프를 위해 좀 남겨두는 게 좋겠구나.
The political situation is improving, I’m extremely optimistic.”
정세는 좋아지고 있어. 난 아주 낙관적이란다.”
Mr. Dussel: “I must complete the task I’ve set for myself, everything must be finished on time.
뒤셀 선생님: “난 나 자신과 약속한 과제를 완수해야만 해. 모든 일은 정해진 시간에 끝내야 하거든.
The political situation is looking ‘gut,’ it’s ‘eempossible’ for us to get caught. Me, me, me...” Yours, Anne
정세는 ‘구트’(아주 좋음)고, 우리가 잡히는 건 ‘임파서블’(절대 불가능)이지. 나, 나, 나... 오직 나뿐이야.” 너의 안네가
독일어 gut과 영어 impossible의 변형을 통해 독일식 발음이 섞인 뒤셀 선생님의 말투를 익살스럽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THURSDAY, MARCH 16, 1944
1944년 3월 16일 목요일
3월 14일 기록 이후 이틀이 지난 뒤의 새로운 일기입니다.
Dearest Kitty, Whew! Released from the gloom and doom for a few moments!
사랑하는 키티, 휴! 이 우울하고 암울한 분위기에서 잠시나마 해방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