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 was on to row four now, talking faster and faster. “When you’ve made your selections, simply turn your sheet over.”
선생님은 이제 네 번째 줄로 넘어가서 점점 더 빠르게 말씀하셨어. “선택을 다 끝냈으면, 그냥 종이를 뒤집어 놓으렴.”
선생님의 랩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어! 마치 쇼미더머니 예선 현장 같아. 다 쓴 종이를 뒤집어 놓으라는 건, 혹시라도 옆 사람이 훔쳐보고 '어? 얘 누구 뽑았네?' 할까 봐 미리 차단하는 거지.
She slapped the remainder down on the last desk. “Do not, I repeat, do not fold your ballot!”
선생님은 남은 종이 뭉치를 마지막 책상에 탁 내려놓으셨어. “하지 마, 다시 한번 말하는데, 투표용지 접지 마!”
선생님의 카리스마가 폭발하는 장면이야! 종이 뭉치를 책상에 '착' 소리 나게 내려놓으시면서 절대 접지 말라고 엄포를 놓으시네. 꼭 하지 말라면 몰래 접어서 비행기 날리는 애들, 어느 반에나 꼭 한 명씩 있잖아? 선생님은 이미 그들을 꿰뚫어 보고 계신 거지.
Robbie Castinon raised his hand and blurted out, “Why do guys have to vote? It’s lame to have guys vote.”
로비 캐스티논이 손을 들더니 툭 내뱉었어, “왜 남자애들이 투표를 해야 해요? 남자애들한테 투표를 시키는 건 구리다고요.”
드디어 반항아 로비의 등장! 선생님이 엄하게 말하는데 혼자 손들고 '이거 꼭 해야 돼요? 노잼인데'라며 찬물을 끼얹고 있어. 분위기 파악 못 하는 것 같으면서도 은근히 모두의 마음을 대변하는 캐릭터지.
“Robbie…,” Mrs. Simmons warned. “Seriously! What are we supposed to do? Vote for our friends or our enemies?”
“로비…,” 시몬스 선생님이 경고하셨어. “진짜라니까요! 우리가 뭘 해야 하는데요? 친구를 뽑아요, 아니면 원수를 뽑아요?”
선생님의 경고에도 굴하지 않는 로비! '진짜 진심이라니까요!'라고 소리치면서 뼈 때리는 질문을 던져. 남자애들끼리 서로 투표하는 게 얼마나 어색한 상황인지 로비 특유의 직설적인 화법으로 꼬집고 있는 거야.
A lot of people snickered, and Mrs. Simmons scowled, but he had a point.
많은 애들이 낄낄거렸고, 시몬스 선생님은 얼굴을 찌푸리셨지만, 로비의 말에도 일리가 있었어.
로비의 사이다 발언에 교실은 웃음바다가 됐어! 선생님은 체면이 구겨져서 표정 관리가 안 되시지만, 사실 모두가 로비의 말에 속으로 고개를 끄덕이고 있는 묘한 상황이지. 로비가 이번 판의 주인공이 된 순간이야.
Twenty of the school’s eighth-grade boys would be made to pack a picnic lunch for two and be auctioned off to the highest bidder.
학교 8학년 남학생 스무 명이 2인분 도시락을 싸서 최고가 입찰자에게 경매로 팔리게 될 거였어.
이 황당한 이벤트의 정체가 드디어 밝혀지는 순간이야! 남학생들이 직접 도시락을 싸와서 경매에 부쳐지다니, 듣기만 해도 심장이 쫄깃해지지 않니? 말이 좋아 '바스켓 보이'지, 사실상 요리 실력과 인기 테스트를 동시에 받는 가혹한 운명의 날이 다가오고 있는 거야.
“Being a basket boy is an honor—” Mrs. Simmons began, but she was interrupted by Robbie.
“바스켓 보이가 되는 건 영광스러운—” 시몬스 선생님이 시작하셨지만, 로비가 말을 가로챘어.
선생님은 지금 분위기 파악 못 하시고 '이건 가문의 영광이야!'라며 꼰대... 아니, 어른들의 논리로 애들을 설득하려고 하시네. 하지만 우리의 반항아 로비가 가만히 있을 리 없지? 말끝을 흐리기도 전에 바로 치고 들어오는 로비의 타이밍, 아주 칭찬해!
“It’s a joke!” he said. “It’s embarrassing! Who wants to be a basket boy?”
“이건 농담이죠!” 로비가 말했어. “창피해 죽겠다고요! 누가 바스켓 보이가 되고 싶겠어요?”
로비가 드디어 전교생의 마음을 대변해서 사이다 발언을 날렸어! '이게 말이 돼요?'라며 황당함을 온몸으로 표현하고 있지. 특히 '창피하다'는 말에 다른 남자애들도 속으로 격하게 공감하고 있을걸? 얼굴이 화끈거리는 상황이 눈에 선하네.
All the guys around him muttered, “Not me,” but Mrs. Simmons cleared her throat and said, “You should want to be one!
주변의 모든 남자애들이 “난 아냐”라고 중얼거렸지만, 시몬스 선생님은 헛기침을 하시고 말씀하셨어, “너희는 되고 싶어 해야 해!"
교실 여기저기서 '난 절대 안 해'라는 불만이 웅성웅성 터져 나오고 있어. 분위기가 반란 직전인데, 시몬스 선생님이 '흠흠!' 헛기침 한 방으로 제압하시네. '너희가 원하든 말든 이건 해야만 하는 거야'라는 선생님의 강력한 의지가 느껴지지 않니?
It’s a tradition that has helped support the school since it was founded.
이건 학교가 세워진 이래로 계속 학교를 지탱하도록 도와준 전통이란다.
시몬스 선생님이 '바스켓 보이' 행사가 단순한 장난이 아니라 학교 역사를 지탱해온 '근본' 있는 행사라고 빌드업을 시전 중이야. 애들이 창피하다고 난리 치니까 갑자기 학교 부심을 부리면서 정당성을 부여하고 계신 거지.
There have been generation after generation of basket boys helping make this campus what it is today.
이 캠퍼스가 오늘날의 모습이 되도록 도와준 바스켓 보이들이 대를 이어서 쭉 있어 왔지.
조상님들부터 내려온 '바스켓 보이' 계보를 읊으면서 너희도 그 전설적인 명단에 이름을 올리라는 무언의 압박이야. 너희의 선배들도 다 이 길을 걸어갔다는 '라떼는 말이야'식의 감성 팔이 전략이지.
It’s why we have flower beds. It’s why we have shade trees and a grove of apple trees.
그 덕분에 화단도 있는 거고, 그늘을 만들어주는 나무들이랑 사과나무 숲도 있는 거란다.
바스켓 보이들이 몸 바쳐(?) 번 돈이 다 어디 갔나 했더니, 학교 조경 사업에 다 들어갔다는 소리야. 너희의 피땀눈물이 꽃과 나무가 됐으니 억울해하지 말라는 시몬스 선생님의 논리갑 설명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