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ember what I said about finding a meaningful life? I wrote it down, but now I can recite it:
“내가 의미 있는 삶을 찾는 것에 대해 했던 말 기억나? 적어두긴 했었는데, 이젠 그냥 외워서 말할 수 있어.”
교수님이 예전에 하신 '명언 제조기' 모드가 다시 발동됐어. 예전엔 까먹을까 봐 적어놓으셨는데, 이제는 하도 많이 생각해서 뇌리에 박히셨나 봐. 폼 나게 암송하시기 직전의 폭풍 전야 같은 상황이지.
Devote yourself to loving others, devote yourself to your community around you,
“타인을 사랑하는 데 헌신하고, 네 주변의 공동체에 너 자신을 바치렴.”
교수님이 생각하는 '인생 노잼 탈출기'의 핵심 강의야. 나 혼자 잘 먹고 잘사는 것보다 남들 좀 챙기고 주변이랑 어울려야 진짜 보람이 느껴진다는 묵직한 조언이지.
and devote yourself to creating something that gives you purpose and meaning.
“그리고 너에게 목적과 의미를 주는 무언가를 만드는 데 전념하렴.”
타인을 챙겼다면, 이제는 너 자신의 내면을 채울 차례야. 단순히 시간 때우는 일 말고, 네 존재 이유를 증명해 줄 '무언가'를 만들어보라는 교수님의 마지막 꿀팁이야.
“You notice,” he added, grinning, “there’s nothing in there about a salary.”
“너도 알겠지만,” 교수님이 씩 웃으며 덧붙였어. “거기에 월급에 대한 얘기는 하나도 없지?”
인생의 의미에 대해 진지하게 말씀하시다가 갑자기 분위기 현실 자각 타임! '돈 얘기는 1도 안 했다'며 농담을 던지시는데, 이게 은근히 뼈가 있는 드립이야. 돈보다 소중한 게 있다는 걸 유쾌하게 꼬집으시는 거지.
I jotted some of the things Morrie was saying on a yellow pad.
나는 모리 교수님이 하시는 말씀 중 몇 가지를 노란색 메모장에 휘갈겨 썼어.
교수님의 말씀이 너무 가슴에 팍팍 꽂혀서 적는 것도 있겠지만, 사실 미치는 지금 교수님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기가 좀 거시기한 상황이야. 그래서 애꿎은 메모지에 필기하는 척 '열공 모드'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 거지.
I did this mostly because I didn’t want him to see my eyes, to know what I was thinking,
주로 교수님이 내 눈을 보지 못하게 하려고,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지 못하게 하려고 이렇게 한 거였어.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하잖아? 미치는 지금 자기 속마음이 교수님한테 들통날까 봐 겁이 나는 거야. 마치 사고 치고 엄마 눈 피하는 초딩 같은 심정이라고나 할까?
that I had been, for much of my life since graduation, pursuing these very things
졸업 후에 내 인생의 상당 부분 동안 바로 그런 것들을 쫓으며 살아왔다는 걸 말이야.
미치가 숨기고 싶었던 비밀이 드디어 나와. 교수님은 의미 있는 삶을 살라고 하시는데, 미치는 정작 졸업하고 나서 '성공'이랑 '돈'만 보며 미친 듯이 달려왔거든. 그 자괴감이 폭발하는 지점이지.
he had been railing against—bigger toys, nicer house.
교수님이 비판해 오셨던 것들, 그러니까 더 큰 장난감이나 더 좋은 집 같은 것들 말이야.
교수님이 극혐하시는 '물질주의'를 미치는 신앙처럼 받들고 살았으니 얼마나 찔리겠어? 교수님은 그걸 '장난감'이라고 표현하며 어른들의 유치한 욕심을 꼬집고 계셔.
Because I worked among rich and famous athletes, I convinced myself that my needs were realistic,
내가 돈 잘 벌고 유명한 운동선수들 사이에서 일하다 보니까, 내 욕심이 지극히 현실적이라고 스스로를 세뇌시켰어.
주변에 연봉 수백억씩 찍는 괴물들만 보니까, 미치 본인이 명품 좀 사고 좋은 차 타려는 욕심 정도는 아주 검소한 건 줄 착각하고 있었던 거야. 역시 사람은 환경의 동물이라더니, 친구를 잘 사귀어야 한다는 말이 딱이지?
my greed inconsequential compared to theirs. This was a smokescreen. Morrie made that obvious.
걔네들 욕심에 비하면 내 탐욕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했지. 근데 이건 그냥 연막이었어. 모리 교수님이 그걸 아주 명확하게 확인시켜 주셨지.
남이랑 비교하면서 '난 쟤보단 낫지'라고 자위하는 게 얼마나 허무한 짓인지 교수님이 콕 집어주시는 거야. 미치가 치던 방어막이 교수님의 한마디에 유리창 깨지듯 와장창 깨지는 순간이지.
“Mitch, if you’re trying to show off for people at the top, forget it. They will look down at you anyhow.
“미치, 네가 만약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들한테 자랑하려고 애쓰는 거라면, 관둬라. 걔들은 어차피 널 깔볼 테니까.”
교수님의 시원한 독설 타임! 잘나가는 사람들한테 잘 보이려고 명품 휘감고 가봤자, 걔네들 눈엔 넌 그냥 '애쓰는 꼬맹이'로 보일 뿐이라는 거야. 뼈 때리는 조언이지?
And if you’re trying to show off for people at the bottom, forget it. They will only envy you.
그리고 만약 네가 네보다 처지가 못한 사람들한테 자랑하려고 하는 거라면, 그것도 그만둬. 걔들은 널 시기하기만 할 뿐이니까.
위에는 무시당하고, 밑에는 시기당하고... 결국 자랑이라는 게 얼마나 부질없고 인간관계를 망치는 지름길인지 알려주시는 거야. 역시 교수님은 인간관계 마스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