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need food, you want a chocolate sundae. You have to be honest with yourself.
“넌 음식이 필요한 거지만, 초콜릿 선데이를 원하는 거잖아. 네 자신한테 좀 솔직해져 봐.
생존에 꼭 필요한 '니즈(Need)'랑 그냥 입이 심심해서 당기는 '원츠(Want)'를 구분 못 하는 우리네 중생들에게 던지는 뼈 때리는 말씀이야. 배고프다고 해놓고 굳이 칼로리 폭탄 디저트 찾는 내 모습, 교수님한테 딱 걸린 것 같지?
You don’t need the latest sports car, you don’t need the biggest house.
최신형 스포츠카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 제일 큰 집이 필요한 것도 아니야.
인스타그램 보면 다들 외제차에 한강뷰 아파트 살아야 행복할 것 같지만, 교수님은 그게 다 거품이라고 하셔. 없어도 사는데 지장 없는 것들에 목매지 말라는 어른의 찐 조언이지.
“The truth is, you don’t get satisfaction from those things. You know what really gives you satisfaction?”
“진실은 말이야, 넌 그런 것들에서 만족감을 얻지 못해. 진짜 너한테 만족감을 주는 게 뭔지 아니?”
비싼 거 사면 잠깐은 좋겠지. 근데 그 약빨이 얼마나 갈까? 교수님은 그 공허함의 정체를 콕 집으면서, 다음 대답을 유도하는 밀당의 고수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계셔.
What? “Offering others what you have to give.” You sound like a Boy Scout.
뭐라고요? “네가 줄 수 있는 걸 다른 사람들에게 주는 것”이라고요? 꼭 보이스카우트 같은 소리 하시네요.
미치가 듣기에는 교수님 말씀이 너무 교과서적이고 도덕 책 같은 소리로 들렸나 봐. 그래서 살짝 삐딱하게 "아니, 웬 보이스카우트 선서 같은 뻔한 말씀을 하세요?"라며 딴지를 거는 제자의 리액션이야.
“I don’t mean money, Mitch. I mean your time. Your concern. Your storytelling. It’s not so hard.
“내 말은 돈을 말하는 게 아니야, 미치. 네 시간, 네 관심, 그리고 네가 들려주는 이야기들을 말하는 거지. 그건 그리 어렵지 않아.
미치가 '보이스카우트 같은 소리 하시네요'라고 투덜대니까 교수님이 바로 받아치시는 장면이야. 돈으로 때우는 거 말고, 진짜 네 영혼의 일부를 나눠주라는 묵직한 돌직구지. 근데 그게 히말라야 등반처럼 어려운 게 아니라고 다독여주시는 거야.
There’s a senior center that opened near here. Dozens of elderly people come there every day.
이 근처에 문을 연 노인 복지관이 하나 있거든. 매일 수십 명의 어르신들이 그곳에 오셔.
갑자기 분위기 복지관? 교수님이 추상적인 얘기만 하시는 게 아니라, 미치가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장소를 제안하시는 거야. 멀리 갈 것도 없이 바로 코앞에 나눔의 현장이 있다는 거지.
If you’re a young man or young woman and you have a skill, you are asked to come and teach it.
만약 네가 젊은 남녀이고 어떤 기술이 있다면, 와서 그걸 가르쳐달라는 요청을 받게 될 거야.
젊음 그 자체가 깡패라는 말이 있지? 교수님은 젊은 미치가 가진 사소한 재능이라도 어르신들에게는 큰 가르침이 될 수 있다는 걸 알려주며, 그를 사회적으로 필요한 존재로 치켜세워주고 계셔.
Say you know computers. You come there and teach them computers. You are very welcome there. And they are very grateful.
가령 네가 컴퓨터를 좀 안다고 치자. 그럼 거기 가서 어르신들께 컴퓨터를 가르쳐 드리는 거지. 넌 거기서 정말 환영받을 거고, 다들 아주 고마워할 거야.
구체적인 예시로 '컴퓨터'를 드셨어. 미치 같은 젊은 세대에게는 숨 쉬듯 당연한 능력이 누군가에게는 마법 같은 재능이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시며, 나눔이 주는 기쁨과 환대를 생생하게 묘사하고 계셔.
This is how you start to get respect, by offering something that you have.
이게 바로 네가 가진 무언가를 나눔으로써 존경을 받기 시작하는 방법이야.
존경이라는 게 무슨 에베레스트 정상에 깃발 꽂아야 얻는 게 아니라고 교수님이 뼈 때려주시는 장면이야. 그냥 네 주머니에 있는 작은 거 하나 꺼내 놓는 순간부터 주변 눈빛이 달라진다는 거지. '기브 앤 테이크'가 아니라 '기브 앤 리스펙트'랄까?
“There are plenty of places to do this. You don’t need to have a big talent.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곳은 아주 많아. 거창한 재능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말이야.
"나 같은 쪼렙이 뭘 하겠어?"라고 밑장 빼는 미치에게 교수님이 던지는 일침이야. 재능 기부라고 해서 꼭 김연아처럼 피겨를 타거나 페이커처럼 롤을 잘해야 하는 게 아니라는 거지. 찾아보면 네 손길이 필요한 곳이 널렸다는 말씀!
There are lonely people in hospitals and shelters who only want some companionship.
병원이나 쉼터에는 그저 누군가 곁에 있어 주기만을 바라는 외로운 사람들이 정말 많거든.
진짜로 필요한 건 최신형 아이폰이 아니라, 같이 수다 떨고 온기를 나눌 '사람'이라는 걸 알려주시는 거야. 화려한 기술이 없어도 그냥 곁에 앉아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누군가에겐 구원이 될 수 있다는 뭉클한 포인트지.
You play cards with a lonely older man and you find new respect for yourself, because you are needed.
외로운 어르신과 카드 게임 한 판 쳐드리면, 네 스스로에 대한 새로운 자존감을 찾게 될 거야, 왜냐면 넌 누군가에게 필요한 존재니까.
카드 게임이 뭐 대수냐 싶겠지만, 그 할아버지한테는 그게 그날 하루의 유일한 이벤트일 수도 있어. 남을 돕는 게 사실은 '나 꽤 쓸모 있는 놈이네?'라며 내 자존감을 풀충전해주는 마법 같은 일이라는 걸 교수님이 가르쳐주시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