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the way to the house, Helen said, she heard a soft voice behind her, crooning foul words.
집에 가는 내내, 헬렌 말로는, 뒤에서 누군가 비속어를 중얼거리는 낮은 목소리가 들렸대.
와, 소리 지르는 것보다 이게 더 무서운 거 알지? 귀에 대고 속삭이듯이 욕을 읊조리는 거야. 헬렌이 얼마나 공포스러웠을지 상상도 안 가네. 이웰, 진짜 인간으로서 그러면 안 되는 거 아니냐?
Thoroughly frightened, she telephoned Mr. Link at his store, which was not too far from his house.
완전히 겁에 질린 그녀는 그의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가게에 있는 링크 씨에게 전화를 걸었어.
헬렌이 빌런 이웰한테 스토킹당하고 멘탈이 바사삭 부서진 상태야. 이럴 때 생각나는 건 역시 든든한 링크 사장님뿐이지! 사장님 가게가 집이랑 가까워서 천만다행이야.
As Mr. Link came out of his store he saw Mr. Ewell leaning on the fence.
링크 씨가 가게에서 나왔을 때, 그는 이웰 씨가 울타리에 기대어 있는 것을 보았어.
사장님 등판! 그런데 빌런 이웰이 뻔뻔하게 남의 집 담벼락에 기대서 폼 잡고 있네? 진짜 킹받는 상황이지.
Mr. Ewell said, “Don’t you look at me, Link Deas, like I was dirt. I ain’t jumped your—”
이웰 씨가 말했어. "나를 그런 식으로 보지 마, 링크 디스. 내가 무슨 쓰레기라도 되는 것처럼 말이야. 난 당신네—한테 덤벼든 적 없어—"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자기가 잘못해놓고 링크 씨 눈빛이 기분 나쁘다고 시비 거는 거야. '나 쓰레기 아님' 시전 중인데, 사실 누가 봐도 쓰레기 맞거든.
“First thing you can do, Ewell, is get your stinkin’ carcass off my property.
"네가 제일 먼저 할 일은 말이야, 이웰. 그 고약한 냄새 나는 몸뚱어리를 내 사유지에서 치우는 거야."
사장님의 사이다 돌직구! '너랑 말 섞기도 싫으니까 일단 내 땅에서 꺼져'라고 참교육하는 장면이야. carcass(짐승 시체)라는 단어를 쓴 걸 보니 진짜 극혐하시나 봐.
You’re leanin’ on it an’ I can’t afford fresh paint for it. Second thing you can do is stay away from my cook
네가 지금 거기 기대고 있는데 난 새로 페인트 칠해줄 돈 없거든. 그리고 두 번째로 네가 할 일은 우리 집 요리사 근처에 얼씬도 하지 않는 거야.
링크 사장님이 밥 이웰한테 펜스에서 떨어지라고 꼽주는 장면이야. 펜스 페인트칠할 돈 없으니까 네 몸뚱이 기대지 말라는 건데, 사실 이건 그냥 '꺼져'를 고급지게 돌려 말하는 사장님표 유머지. 밥 이웰이 헬렌을 스토킹한 걸 제대로 꼬집고 있어.
or I’ll have you up for assault—” “I ain’t touched her, Link Deas, and ain’t about to go with no nigger!”
안 그러면 폭행죄로 고발해 버릴 테니까—" "난 그 여자한테 손끝 하나 안 댔소, 링크 디스. 그리고 그까짓 흑인 여자랑 엮일 생각도 없다고!"
링크 사장님이 법적 대응 카드를 꺼내니까 밥 이웰이 바로 억울하다는 듯이 발광하는 장면이야. 자기는 손도 안 댔다면서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는데, 진짜 인성이 바닥이라는 걸 보여주지.
“You don’t have to touch her, all you have to do is make her afraid, an’ if assault ain’t enough to keep you locked up awhile,
손을 대야만 폭행인 게 아니야. 겁을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해. 만약 폭행죄로 널 잠시 가둬두는 게 부족하다면,
링크 사장님이 법 지식을 뽐내며 밥 이웰을 참교육하고 있어. '야, 때려야만 죄냐? 겁주는 것도 죄야!'라고 일침을 날리는 건데, 헬렌을 지키려는 사장님의 든든한 포스가 느껴지지.
I’ll get you in on the Ladies’ Law, so get outa my sight! If you don’t think I mean it, just bother that girl again!”
여성보호법을 적용해서라도 쳐넣을 테니까, 내 눈앞에서 사라져! 내 말이 농담 같으면, 그 애를 한 번만 더 괴롭혀 보라고!
링크 사장님의 피니시 블로야! 당시 실제로 존재했던 '여성보호법(Ladies' Law)'을 들먹이며 밥 이웰을 완전히 쫄게 만들고 있어. '한 번만 더 하면 진짜 뒤진다'는 최후통첩인데, 진짜 핵사이다네.
Mr. Ewell evidently thought he meant it, for Helen reported no further trouble.
이웰 씨는 분명 링크 씨가 진심이라고 생각했나 봐, 헬렌이 더 이상 아무 문제가 없다고 알려온 걸 보면 말이야.
링크 사장님이 '너 한 번만 더 그러면 진짜 감옥 보낸다'고 엄포를 놨잖아? 그게 제대로 먹힌 모양이야. 밥 이웰이 쫄아서 헬렌을 더 이상 안 괴롭혔다니 다행이지 뭐야. 역시 임자는 따로 있다니까?
“I don’t like it, Atticus, I don’t like it at all,” was Aunt Alexandra’s assessment of these events.
"난 이게 마음에 안 들어, 애티커스. 정말이지 전혀 마음에 안 들어." 이게 이 일들에 대한 알렉산드라 고모의 평가였어.
이웰이 꼬리를 내렸지만 고모님은 직감이 남다른 분이잖아. 폭풍 전야처럼 고요한 게 더 찝찝한 거지. 고모님 레이더가 지금 위험 신호를 감지하고 '이거 영 아냐'라고 단호하게 말하는 장면이야.
“That man seems to have a permanent running grudge against everybody connected with that case.
"그 남자는 그 사건과 관련된 모든 사람에게 아주 뿌리 깊고 지속적인 원한을 품고 있는 것 같아."
고모님이 이웰의 본질을 꿰뚫어 보셨어. 재판 결과가 어떻게 나왔든 상관없이, 자기를 망신 준 사람들을 전부 블랙리스트에 올려놓고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다는 거야. 진짜 뒤끝의 끝판왕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