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oose was proud of her share in the adventure. “I'm delighted that the egg never hatched,” she gabbled.
거위는 모험에서 자기가 기여한 점이 뿌듯했어. “그 알이 절대로 부화하지 않아서 정말 기뻐.” 그녀가 재잘거렸지.
거위 좀 봐, 이제 와서 자기 알 안 깨진 게 신의 한 수였다고 자화자찬 중이야. 원래는 새끼가 안 나와서 속상했을 텐데, 결과가 좋으니까 '이게 다 내 덕분이야' 하는 중이지.
Templeton, of course, was miserable over the loss of his beloved egg. But he couldn't resist boasting.
템플턴은 당연히 자기가 아끼던 알을 잃어서 비참했지. 하지만 자랑질하고 싶은 마음은 참을 수가 없었어.
템플턴한테 그 썩은 알은 단순한 쓰레기가 아니라 소중한 '보물'이었거든. 근데 그게 터졌으니 속이 얼마나 쓰리겠어? 그래도 자기가 모아둔 게 결국 큰일을 해냈다는 걸 동네방네 떠들고 싶은 그놈의 '관종' 기질은 못 버리네.
“It pays to save things,” he said in his surly voice. “A rat never knows when something is going to come in handy.”
“물건을 모아두면 다 도움이 되는 법이지,” 그가 퉁명스러운 목소리로 말했어. “쥐는 어떤 게 언제 요긴하게 쓰일지 절대 모르거든.”
템플턴이 자기의 '수집벽'을 아주 당당하게 정당화하고 있어. "거봐, 내가 안 버리고 놔두니까 결국 샬롯 살렸잖아?"라며 으스대는 꼴이지. 평소 성격대로 말투는 아주 까칠하기 짝이 없어.
“I never throw anything away.” “Well,” said one of the lambs, “this whole business is all well and good for Charlotte,”
“난 아무것도 절대 안 버려.” “글쎄,” 어린 양들 중 한 마리가 말했어. “이 모든 일이 샬롯한테는 참 다행이고 좋은 일이겠지만 말이야,”
템플턴은 자기가 대단한 철학이라도 가진 것처럼 "난 맥시멀리스트야!"라고 선언해. 근데 옆에서 듣던 양은 좀 어이가 없나 봐. 샬롯이 산 건 축하할 일인데, 남겨진 '지독한 향기'는 누가 책임지냐는 거지.
“but what about the rest of us? The smell is unbearable. Who wants to live in a barn that is perfumed with rotten egg?”
“우리 남은 식구들은 어쩌라는 거야? 이 냄새는 정말 참을 수가 없어. 썩은 알 냄새가 진동하는 헛간에서 누가 살고 싶겠냐고?”
샬롯이 무사한 건 다행이지만, 헛간 친구들은 지금 단체로 코가 마비될 지경이야. 템플턴의 보물이 터지는 바람에 온 사방에 '썩은 알 디퓨저'가 강제로 뿌려진 꼴이니까. 양들의 빡침이 여기까지 느껴지지?
“Don't worry, you'll get used to it,” said Templeton. He sat up and pulled wisely at his long whiskers,
“걱정 마, 곧 익숙해질 거야,” 템플턴이 말했어. 그는 몸을 일으켜 세우고는 긴 수염을 아주 지혜로운 척 만지작거렸지,
템플턴 이 녀석 좀 봐. 자기가 터뜨린 썩은 알 냄새 때문에 다들 괴로워하는데, '나중엔 냄새도 안 나~'라며 아주 쿨한 척하고 있어. 수염까지 쓰다듬으면서 마치 인생 2회차 도인이라도 된 양 구는 게 정말 얄밉지 않아?
then crept away to pay a visit to the dump. When Lurvy showed up at lunchtime carrying a pail of food for Wilbur,
그러고는 쓰레기장을 방문하려고 살금살금 사라졌어. 러비가 윌버에게 줄 먹이 양동이를 들고 점심시간에 나타났을 때,
사고는 자기가 쳐놓고 템플턴은 유유히 자기만의 핫플레이스인 쓰레기장으로 마실을 가버리네. 한편, 아무것도 모르는 일꾼 러비는 윌버 밥 주러 왔다가 곧 '지옥의 스멜'을 맛보게 될 거야. 폭풍전야 같은 느낌이지?
he stopped short a few paces from the pigpen. He sniffed the air and made a face.
그는 돼지우리에서 몇 발자국 떨어진 곳에서 갑자기 멈춰 섰어. 그는 공기 중의 냄새를 맡고는 얼굴을 찌푸렸지.
러비의 코가 드디어 썩은 알 냄새를 감지했어! 돼지우리 근처까지 왔다가 '어우, 이게 무슨 냄새야?' 하고 갑자기 멈춰 선 거지. 얼굴 표정 안 봐도 비디오다, 그치? 거의 화생방 훈련 수준일걸!
“What in thunder?” he said. Setting the pail down, he picked up the stick that Avery had dropped and pried the trough up.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이야?” 그가 말했어. 양동이를 내려놓고, 그는 에이브리가 떨어뜨렸던 막대기를 집어 들어 먹이통을 들어 올렸어.
러비가 너무 놀라서 '세상에나!'를 외치며 수색에 나섰어. 냄새의 근원지를 찾으려고 에이브리가 버리고 간 막대기를 재활용하는 센스! 먹이통 밑에 템플턴이 숨겨둔 비밀이 이제 곧 들통날 판이야.
“Rats!” he said. “Fhew! I might a' known a rat would make a nest under this trough. How I hate a rat!”
“쥐새끼들!” 그가 말했어. “휘유! 이 먹이통 밑에 쥐가 둥지를 틀었을 거라는 걸 진작 알았어야 했는데. 난 쥐가 정말 질색이야!”
러비가 드디어 냄새의 근원지인 템플턴의 아지트를 발견했어! 템플턴은 나름 비밀스러운 '내 집 마련'에 성공했다고 생각했겠지만, 러비 눈에는 그저 치워버려야 할 쓰레기 더미일 뿐이지. 러비의 깊은 빡침이 느껴지지 않아?
And Lurvy dragged Wilbur's trough across the yard and kicked some dirt into the rat's nest,
그리고 러비는 윌버의 먹이통을 마당 가로질러 끌고 가서는 쥐의 둥지 속으로 흙을 발로 차 넣었어.
러비가 행동 개시! 냄새나는 근원지를 아예 매장시켜버리기로 했나 봐. 템플턴이 그동안 공들여 만든 보금자리가 순식간에 흙더미가 되는 안타까운(?) 순간이야.
burying the broken egg and all Templeton's other possessions.
깨진 알과 템플턴의 다른 모든 소장품들을 묻어버리면서 말이야.
템플턴의 보물 1호였던 그 썩은 알이 드디어 땅속으로 영면하셨어. 템플턴이 그동안 주워 모은 잡동사니들도 졸지에 같이 순교당했네. 템플턴이 알면 오열할 노릇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