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p!” screamed Wilbur. “I don’t want to die! Save me, somebody! Save me!”
“그만해요!” 윌버가 비명을 질렀어. “난 죽고 싶지 않아! 누구든 날 좀 구해줘! 살려달라고!”
윌버가 드디어 현실을 깨닫고 멘탈이 바사삭 부서졌어. 지금 누가 와서 안아줘도 모자랄 판에 '너 베이컨 됨' 소리를 들었으니 얼마나 무섭겠어? 절규하는 윌버의 처절함이 느껴져.
Fern was just about to jump up when a voice was heard. “Be quiet, Wilbur!” said Charlotte, who had been listening to this awful conversation.
펀이 막 벌떡 일어나려던 그때 어떤 목소리가 들렸어. “조용히 해, 윌버!” 이 끔찍한 대화를 듣고 있던 샬롯이 말했어.
펀도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일어나려는데, 드디어 우리의 갓샬롯 등장! 모두가 울고불고 난리 칠 때 '조용히 해'라고 카리스마 있게 한마디 던지는 거 보이지? 위기 상황에서 침착한 게 제일 멋진 법이야.
“I can’t be quiet,” screamed Wilbur, racing up and down. “I don’t want to be killed. I don’t want to die.”
“나 조용히 못 해,” 윌버가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비명을 질렀어. “난 죽임당하고 싶지 않아. 죽고 싶지 않단 말이야.”
우리 윌버가 지금 멘탈이 완전히 나갔어. 자기가 베이컨이 될지도 모른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어떻게 가만히 있겠어? 운동장 몇 바퀴는 돌아야 직성이 풀릴 기세지. 지금 윌버 머릿속은 '살려줘'라는 생각밖에 없어.
“Is it true what the old sheep says, Charlotte? Is it true they are going to kill me when the cold weather comes?”
“늙은 양이 한 말이 사실이야, 샬롯? 날씨가 추워지면 그들이 날 죽일 거라는 게 정말 사실이니?”
윌버는 지금 현실 부정 중이야. 그래서 헛간의 지혜 주머니인 샬롯한테 가서 확인 사살을 받으려고 해. '제발 아니라고 해줘'라는 간절한 눈빛을 쏘면서 말이야.
“Well,” said the spider, plucking thoughtfully at her web, “the old sheep has been around this barn a long time.”
“글쎄,” 거미가 자기 거미줄을 생각에 잠긴 듯 뜯으며 말했어. “그 늙은 양은 이 헛간에서 꽤 오랫동안 지내왔거든.”
샬롯은 거짓말을 못 하는 스타일인가 봐. 거미줄을 툭툭 건드리면서 어떻게 말해야 윌버가 상처를 덜 받을까 고민하는 모습이야. 샬롯의 신중함이 느껴지지?
“She has seen many a spring pig come and go. If she says they plan to kill you, I’m sure it’s true.”
“그 양은 수많은 봄 돼지들이 왔다가 사라지는 걸 봐왔어. 만약 그녀가 그들이 널 죽일 계획이라고 말한다면, 난 그게 사실이라고 확신해.”
샬롯의 냉정한 팩트 체크 타임! 늙은 양이 '프로 헛간러'라서 틀린 말 안 할 거라는 거지. 윌버 입장에서는 샬롯이 '아니야, 뻥이야!' 해주길 바랐을 텐데, 샬롯은 아주 침착하게 확인 도장을 쾅 찍어버려.
“It’s also the dirtiest trick I ever heard of. What people don’t think of!”
“그건 내가 들어본 것 중에서도 가장 치사한 수법이야. 사람들이 참 별걸 다 생각한다니까!”
우리의 갓샬롯이 인간들의 잔인한 계획(윌버 베이컨 만들기)을 듣고 어이가 털린 상황이야. 친구 윌버를 위로하면서도, 어떻게 살아있는 생명을 먹으려고 그런 머리를 쓰는지 인간들의 사악한 창의성에 혀를 내두르고 있어.
Wilbur burst into tears. “I don’t want to die,” he moaned. “I want to stay alive, right here in my comfortable manure pile with all my friends.”
윌버는 울음이 터졌어. “난 죽고 싶지 않아,” 그가 신음하며 말했어. “난 살아있고 싶어, 바로 여기 내 친구들과 함께 있는 이 편안한 거름더미에서 말이야.”
결국 윌버의 멘탈이 파사삭 부서지면서 눈물샘이 폭발했어. 우리 눈엔 그냥 똥더미지만, 윌버에겐 친구들과 추억이 깃든 소중한 스위트 홈이거든. 거름더미에서라도 좋으니 제발 살려만 달라는 윌버의 절규가 너무 짠해.
“I want to breathe the beautiful air and lie in the beautiful sun.”
“난 이 아름다운 공기를 마시고 아름다운 햇살 아래 누워 있고 싶어.”
윌버가 바라는 건 복권 당첨 같은 대단한 게 아니야. 그냥 매일 마시는 공기, 매일 내리쬐는 햇볕... 이런 당연한 일상들을 계속 누리고 싶다는 거지. 죽음 앞에서 일상이 얼마나 'beautiful'한지 윌버는 뼈저리게 느끼고 있어.
“You’re certainly making a beautiful noise,” snapped the old sheep.
“너 아주 확실히 아름다운 소음을 내고 있구나,” 늙은 양이 톡 쏘아붙였어.
감성 파괴자 양 할머니 등판! 윌버는 지금 슬퍼서 울고 있는데, 양 할머니는 그걸 'beautiful noise'라며 아주 시니컬하게 비꼬고 있어. 분위기 파악 못 하는 윌버가 시끄럽다는 걸 아주 고단수 드립으로 표현한 거지.
“I don’t want to die!” screamed Wilbur, throwing himself to the ground.
“난 죽고 싶지 않아!” 윌버가 바닥에 몸을 내던지며 비명을 질렀어.
윌버가 거의 실성하기 직전이야. 바닥에 대자로 뻗어서 '안 죽어!'라고 떼쓰는 애기 같은 모습이지. 근데 상황이 진짜 베이컨이 되기 일보 직전이라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처절한 몸부림이야.
“You shall not die,” said Charlotte, briskly. “What? Really?” cried Wilbur. “Who’s going to save me?”
“넌 죽지 않을 거야,” 샬롯이 씩씩하게 말했어. “뭐? 정말이야?” 윌버가 소리쳤어. “누가 날 구해줄 건데?”
샬롯의 걸크러쉬 대폭발! 모두가 안 된다고 할 때 혼자서 '너 안 죽어'라고 딱 잘라 말하는 거 봐. 윌버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진짜? 리얼?' 하고 묻고 있어. 샬롯의 단호함이 윌버의 구원 투수 같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