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what Dennis did to me becomes public, it will be humiliating. Everyone at work will know what happened.”
“데니스가 나한테 한 짓이 세상에 알려지면, 완전 수치스러울 거야. 회사 사람들 모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게 될 테니까.”
애슐리가 밤새 이불 킥하면서 고민하는 내용이야. 데니스 그 쓰레기 같은 자식이 한 짓을 고발해야 할지 말지 갈등 중인데, 소문나면 자기만 불쌍한 피해자 취급받으면서 온갖 가십거리가 될까 봐 두려운 거지. 직장 생활 완전 꼬일 생각 하니까 눈앞이 캄캄한 거야.
“But I can’t let him do this to anyone else. I have to tell the police.”
“하지만 그놈이 다른 사람한테 이런 짓을 하게 내버려 둘 순 없어. 경찰에 신고해야 해.”
수치심을 무릅쓰고라도 정의의 사도로 빙의하려는 애슐리! 자기가 겪은 끔찍한 일을 다른 여자들이 겪게 놔둘 순 없다는 영웅적 결단이지. 두려움을 이겨내고 '경찰서 가즈아!'를 외치는 걸크러쉬 모드 발동 중이야.
People had tried to warn her that Dennis was obsessed with her, but she had ignored them.
사람들이 데니스가 그녀에게 집착한다고 경고하려 했었지만, 그녀는 그 말들을 무시했었어.
주변 사람들이 '야, 저 데니스 눈빛 쎄하다, 너 조심해라' 하고 그렇게 도시락 싸 들고 다니면서 말렸는데, 애슐리는 '에이, 설마~' 하면서 귓등으로도 안 들었던 거지. 이제 와서 땅을 치고 후회해 봤자 이미 늦은 거 알지? 주변 사람 말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기는 법인데!
Now, looking back on it, she could see all the signs: Dennis had hated to see anyone else talking to her;
이제 와서 되돌아보니, 모든 징후들이 보였어. 데니스는 다른 누군가가 그녀와 이야기하는 꼴을 보기 싫어했었고;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심정으로 과거를 복기해보는 애슐리. 퍼즐 조각이 하나씩 맞춰지면서 데니스의 소름 돋는 과거 행동들이 뇌리를 스치는 거야. 다른 직원이랑 탕비실에서 스몰토크만 해도 뒤에서 레이저 쏘던 데니스의 모습이 이제야 소름 쫙 돋게 이해되는 거지.
he was constantly begging her for dates; he was always eavesdropping… At least I know who the stalker is, Ashley thought.
그는 끊임없이 데이트해 달라고 조르고 있었고, 항상 엿듣고 있었지… 적어도 스토커가 누군지는 알겠네, 애슐리는 생각했어.
데이트해 달라고 구질구질하게 매달리던 모습에, 쥐새끼처럼 남의 대화 훔쳐듣던 찌질한 짓거리들까지 싹 다 오버랩되는 중. 애슐리는 이 모든 정황을 종합해 보고 '아하! 날 미치게 하던 그 스토커 새끼가 바로 데니스 이놈이었구나!' 하고 무릎을 탁 치는 거지. 소름 돋는 깨달음의 순간이야!
At 8:30 in the morning, as Ashley was getting ready to leave for work, the telephone rang. She picked it up.
아침 8시 30분, 애슐리가 출근 준비를 하던 그때 전화가 울렸어. 그녀는 수화기를 들었지.
평화로운 출근길 아침, 갑자기 걸려온 전화 한 통! 이게 바로 폭풍전야라는 거야. 아무 생각 없이 받은 이 전화가 애슐리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을 줄 누가 알았겠어? 커피 한 잔의 여유는 이제 끝났다고 봐야지.
“Hello.” “Ashley, it’s Shane. Have you heard the news?” “What news?” “It’s on television.”
“여보세요.” “애슐리, 나 셰인이야. 뉴스 들었어?” “무슨 뉴스?” “텔레비전에 나오고 있어.”
친구 셰인한테서 걸려온 다급한 전화! '너 뉴스 봤어?'라는 말은 보통 로또 당첨 아니면 사건 사고잖아. 애슐리는 영문도 모른 채 '뭔 소리야?' 하고 묻는 중이지. 리모컨 찾느라 손이 바빠지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네!
“They just found Dennis Tibble’s body.” For an instant the earth seemed to shift. “Oh, my God! What happened?”
“방금 데니스 티블의 시신이 발견됐대.” 순간 지구가 뒤흔들리는 것 같았어. “세상에! 어떻게 된 거야?”
자기를 괴롭히던 그 소름 돋는 데니스가 죽었다니! 안도감보다는 충격이 먼저 찾아온 거야.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지구가 흔들리는 것 같다는 표현이 절로 나오지. 멘탈이 바사삭 부서지기 직전의 아찔한 상황이야.
“According to the sheriff’s office, somebody stabbed him to death and then castrated him.”
“보안관 사무소에 따르면, 누군가 그를 찔러 죽이고 나서 거세까지 했대.”
그냥 죽은 것도 아니고 방법이 너무 잔인해서 입이 떡 벌어져. 데니스가 인간 말종 짓을 하긴 했지만, 이건 거의 호러 영화 엔딩 아니냐고. 범인이 누구인진 몰라도 원한이 뼈에 사무쳤던 게 분명해. 소름이 쫙 돋네!
Chapter Six
제6장
드디어 새로운 챕터의 시작이야! 데니스의 충격적인 죽음 이후, 분위기를 싹 환기시키며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할 타이밍이지. 어떤 파란만장한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해 보자고!
Deputy Sam Blake had earned his position in the Cupertino Sheriff’s Office the hard way:
샘 블레이크 부보안관은 쿠퍼티노 보안관 사무소에서의 직위를 아주 험난한 방식으로 얻어냈어:
이 동네 보안관 사무소에 새롭게 등장한 샘 아저씨! 낙하산이긴 한데, 그 과정이 순탄치 않았다는 뉘앙스를 팍팍 풍기네. 과연 얼마나 고생을 했길래 '험난한 방식'이라고 하는 건지 뒤에 나올 이야기가 벌써부터 꿀잼 각이야.
He had married the sheriff’s sister, Serena Dowling, a virago with a tongue sharp enough to fell the forests of Oregon.
그는 보안관의 여동생인 세레나 다울링과 결혼했는데, 그녀는 오리건주의 숲을 베어버릴 만큼 날카로운 혀를 가진 잔소리꾼이었어.
아하! 샘 아저씨의 험난한 고생길이 바로 이거였군. 상사인 보안관의 여동생이랑 결혼했는데, 하필 부인이 어마어마한 잔소리꾼인 거야. 숲을 다 베어버릴 정도의 말빨이라니, 샘 아저씨 귀에서 피 좀 났겠어. 결혼으로 취업은 성공했지만 영혼은 털리는 중인 짠한 상황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