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watch... money... a vacation... a painting... He loved art.
시계... 돈... 휴가... 그림... 그분은 예술을 사랑하셨거든.
회의에서 나온 선물 후보들이야. 시계나 돈도 좋지만, 목사님이 예술을 좋아하신다는 힌트가 나왔네! 이제 이 리스트 중에서 아까 그 싸움의 원인이 된 '그림'이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겠는데?
“Why don't we have someone do a portrait of him, with the church in the background?” They turned to Alette.
“교회를 배경으로 누군가에게 그분의 초상화를 그리게 하는 게 어때요?” 사람들이 알렛을 쳐다봤어.
목사님 은퇴 선물로 뭐가 좋을지 다들 머리 싸매고 고민하다가 기발한 아이디어가 나왔네! 알렛이 그림 실력 좀 있다고 소문이 났나 봐. 다들 기대에 찬 눈빛으로 알렛을 쳐다보는데, 이건 거의 '답정너' 분위기 아니야? 다들 알렛이 해주길 바라는 눈치야.
“Will you do it?” “Of course,” she said happily. Walter Manning was one of the senior members of the church,
“당신이 해줄래요?” “물론이죠,” 그녀는 기쁘게 대답했어. 월터 매닝은 교회의 원로 신도 중 한 명이었는데,
알렛은 역시 거절을 모르는 천사야! 기분 좋게 승낙했는데, 갑자기 분위기 싸해지게 월터 매닝이라는 인물이 등장하네. '원로 신도'라고 하니까 왠지 꼰대... 아니, 아주 엄격하고 영향력 있는 어르신 느낌이 팍 오지 않아? 뭔가 딴지를 걸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어.
and one of its biggest contributors. He was a very successful businessman, but he seemed to resent everyone else's success.
교회의 가장 큰 기부자 중 한 명이기도 했지. 그는 아주 성공한 사업가였지만, 다른 사람의 성공을 시기하는 것 같았어.
돈은 많은데 인성은 좀... 그런 스타일인가 봐. 자기는 이미 성공해 놓고 남 잘되는 꼴은 못 보는 전형적인 빌런 포스지? 이런 사람이 꼭 회의할 때 딴지 걸잖아. 벌써부터 입이 근질근질해 보이는걸! 알렛의 앞길이 순탄치 않겠어.
He said, “My daughter is a fine painter. Perhaps she should do it.”
그가 말했어, “내 딸이 훌륭한 화가라오. 아마 내 딸이 그걸 해야 할 것 같군.”
거봐, 내가 뭐랬어! 꼭 이렇게 분위기 파악 못 하고 '내 딸' 자랑하면서 숟가락 얹는 사람이 있다니까. 알렛이 하겠다고 했는데 굳이 자기 딸을 끼워 넣으려는 저 당당함! 이제 알렛이랑 매닝 딸이랑 본의 아니게 그림 배틀이라도 붙게 생긴 거 아니야? 분위기 갑자기 갑분싸!
Someone suggested, “Why not have them both do it, and we'll vote on which one to give Pastor Frank?”
누군가가 제안했어, “둘 다 그리게 해서, 프랭크 목사님께 어떤 걸 드릴지 투표하는 게 어때요?”
갑자기 분위기 오디션 프로그램 됐네! 한 명만 하면 서운하니까 둘 다 시켜보자는 건데, 이거 완전 '스트릿 우먼 화가 파이터' 아니냐고? 목사님 선물 하나 정하는데 투표까지 가다니, 알렛도 속으로 '이게 맞나' 싶었을 거야.
Alette went to work. The painting took her five days, and it was a masterpiece,
알렛은 작업에 착수했어. 그림을 그리는 데 5일이 걸렸고, 그건 정말 걸작이었지,
알렛이 드디어 붓을 잡았어! 5일 만에 걸작을 뽑아내다니, 이건 거의 신의 손 아니야? 매닝 딸이 어떻게 그리든 상관없다는 저 자신감 넘치는 작업 속도 좀 봐. 역시 실력자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법이지!
glowing with the compassion and goodness of her subject. The following Sunday, the group met to look at the paintings.
대상의 연민과 선함으로 빛나고 있었어. 다음 주 일요일에, 그 그룹은 그림들을 보려고 모였지.
그림에서 후광이 비치나 봐! 목사님의 인자한 성품을 그대로 캔버스에 박제해버린 거지. 이제 운명의 일요일이 밝았어. 다들 모여서 품평회 여는데, 매닝 딸 그림이랑 비교될 거 생각하면 내가 다 입꼬리가 올라가네.
There were exclamations of appreciation over Alette's painting. “It's so real, he could almost walk off the canvas....”
알렛의 그림에 감탄이 쏟아졌어. “너무 생생해서, 캔버스 밖으로 걸어 나올 것 같아요....”
사람들 반응 봐! 거의 4D 영화 보는 수준인가 봐. 그림 속 목사님이랑 눈 마주치면 '허허' 하고 웃어줄 것 같지 않아? 매닝 딸은 옆에서 소외감 제대로 느끼겠는데? 역시 진정한 예술은 모두를 입 벌어지게 만드는 힘이 있어.
“Oh, he's going to love that....” “That should be in a museum, Alette....” Walter Manning unwrapped the canvas painted by his daughter.
“오, 목사님이 정말 좋아하시겠어요....” “이건 박물관에 가야겠는데요, 알렛....” 월터 매닝은 자기 딸이 그린 캔버스의 포장을 풀었어.
알렛의 그림을 보고 다들 입이 떡 벌어져서 찬양 모드야. 거의 루브르 박물관급이라는 드립까지 나오는데, 이때 눈치 없는 매닝 아저씨가 자기 딸 그림을 슬그머니 꺼내네. 분위기 파악 못 하는 '딸바보'의 등장이랄까?
It was a competent painting, but it lacked the fire of Alette's portrait.
그건 꽤 괜찮은 그림이었지만, 알렛의 초상화가 가진 그 강렬함은 부족했어.
매닝 딸이 그린 그림이 공개됐는데, 솔직히 못 그린 건 아니야. 근데 문제는 알렛의 그림이 너무 레전드였다는 거지. 영혼 없는 기술자의 그림과 영혼이 실린 예술가의 그림 차이라고나 할까?
“That's very nice,” one of the members of the congregation said tactfully, “but I think Alette's is—”
“아주 좋네요,” 신도 중 한 명이 정중하게 말했어, “하지만 제 생각에 알렛의 작품이—”
사람들이 매닝의 딸 그림을 보고 영혼 탈탈 털린 리액션을 하고 있어. 기분 상하게 하긴 싫으니까 '좋긴 한데...'라며 말끝을 흐리는데, 이미 마음은 알렛 쪽으로 기운 게 티가 팍팍 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