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Dr. Gilbert Keller heard the news, he was shocked. He went to visit Ashley in the infirmary.
길버트 켈러 박사는 그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그는 의무실에 있는 애슐리를 찾아갔다.
애슐리를 담당하던 켈러 박사가 사고 소식을 전해 듣고 멘붕이 와서 달려가는 장면이야. 의무실(infirmary)이라는 단어가 핵심이지.
Her wrists were heavily bandaged. Watching her lying there, Dr. Keller thought, I can’t ever let this happen again.
그녀의 손목은 붕대로 두껍게 감겨 있었다. 그곳에 누워 있는 그녀를 바라보며 켈러 박사는 생각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게 두지 않겠어.
붕대 감긴 환자를 보고 마음이 아파서 비장하게 결심하는 박사님이야. '다시는 안 그래'라는 강력한 의지가 느껴지는 대목이지.
“We almost lost you,” he said. “It would have made me look bad.” Ashley managed a wry smile.
"너를 영영 잃을 뻔했단다," 그가 말했다. "그랬다면 내 체면이 말이 아니었을 거야." 애슐리는 간신히 쓴웃음을 지어 보였다.
죽다 살아난 사람 앞에서 자기 커리어 걱정하는 박사님 인성 무엇? 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사실 이건 환자의 죄책감을 덜어주려고 일부러 던진 고도의 츤데레식 농담이야.
“I’m sorry. But everything seems so—so hopeless.” “That’s where you’re wrong,” Dr. Keller assured her.
"죄송해요. 하지만 모든 게 너무... 너무 절망적으로 보여요." "그게 바로 네가 틀린 부분이야," 켈러 박사가 그녀를 안심시키며 말했다.
애슐리는 지금 세상 모든 문이 다 닫힌 기분인데 박사님은 단호하게 '아니, 너 틀렸어'라고 말해버려. 때로는 이런 근거 있는 단호함이 백 마디 위로보다 낫지.
“Do you want to be helped, Ashley?” “Yes.” “Then you have to believe in me. You have to work with me.”
"도움받기를 원하니, 애슐리?" "네." "그럼 넌 날 믿어야 해. 나와 함께 노력해야 하고."
이제 본격적인 치료 계약 성사 직전이야. 박사님이 딜을 던졌고 애슐리가 수락했지. '나만 믿고 따라와' 하는 리더십이 뿜뿜하는 장면이지.
“I can’t do it alone. What do you say?” There was a long silence. “What do you want me to do?”
"나 혼자서는 할 수 없어. 어떻게 할래?" 긴 침묵이 흘렀다. "제가 무엇을 하길 원하시나요?"
박사님이 마지막 쐐기를 박았어. '너의 의지'가 없으면 아무것도 안 된다는 거지. 정적 끝에 애슐리가 드디어 마음의 문을 살짝 열고 구체적인 오더를 기다리는 상황이야.
“First, I want a promise from you that you’ll never try to harm yourself again.” “All right. I promise.”
“먼저, 다시는 너 자신을 해치지 않겠다고 나랑 약속해줘.” “알겠어요. 약속할게요.”
박사님이 애슐리한테 다짐을 받는 장면이야. 거의 뭐 현대판 혈서 수준의 비장함이 느껴지지 않니?
“I’m going to get the same promise now from Toni and Alette. I’m going to put you to sleep now.”
“이제 토니와 알렛에게도 같은 약속을 받아낼 거야. 자, 이제 널 잠들게 해줄게.”
애슐리 안에 있는 다른 인격들인 토니와 알렛한테도 똑같이 다짐을 받으려는 박사님의 치밀한 계획이지. 인격이 여러 개라 박사님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지경이야.
A few minutes later. Dr. Keller was speaking to Toni. “That selfish bitch tried to kill us all.”
몇 분 후. 켈러 박사는 토니와 대화하고 있었다. “그 이기적인 년이 우리 모두를 죽이려고 했다니까요.”
애슐리가 잠들고 토니 인격이 튀어나온 상황이야. 토니는 나오자마자 애슐리 욕부터 시전하는데, 자기 몸인데 자기를 욕하는 게 참 아이러니하지?
“She thinks only about herself. Do you see what I mean?” “Toni—” “Well, I’m not having it. I—”
“그 여자는 자기밖에 몰라요. 내 말 무슨 뜻인지 알겠어요?” “토니—” “글쎄요, 난 용납 못 해요. 난—”
토니가 억울함과 분노를 쏟아내고 있어. 박사님이 말을 끊으려 하지만 토니의 기세가 워낙 당당해서 뚫고 들어가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야.
“Will you be quiet and listen to me?” “I’m listening.” “I want you to promise that you’ll never harm Ashley.”
조용히 하고 내 말 좀 들어줄래? 듣고 있어. 네가 다시는 애슐리를 해치지 않겠다고 약속해줬으면 좋겠어.
박사님이 폭주하는 토니의 입을 막고 분위기 잡는 중이야. '나 진지하다, 장난 아니다'라는 걸 보여주는 전형적인 교장 선생님 포스지.
“Why should I promise?” “I’ll tell you why. Because you’re part of her. You were born out of her pain.”
내가 왜 약속해야 하는데? 이유를 말해줄게. 넌 그녀의 일부니까. 넌 그녀의 고통 속에서 태어났어.
토니가 '내가 왜?'라며 반항하니까 박사님이 토니의 출생의 비밀을 까발리며 논리적으로 참교육 시전 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