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eutenant Elton said, “I found this in the sink.” He was holding up a bloodstained butcher knife by the edge of the blade.
엘튼 경위가 말했어. “싱크대에서 이걸 찾았습니다.” 그는 칼날 끝을 잡고 피 묻은 식칼을 들어 올리고 있었어.
주방 수색하던 엘튼 경위가 드디어 결정적인 걸 찾아냈어. 싱크대에서 피 묻은 식칼이라니, 이거 완전 범죄 영화의 한 장면 아니야? 지문 안 묻히려고 칼날 끝만 살짝 잡고 있는 모습이 아주 프로페셔널하네.
“It hasn’t been washed. I think we’re going to get some prints.”
“아직 씻지 않았군요. 지문이 좀 나올 것 같습니다.”
엘튼 경위가 칼 상태를 보더니 회심의 미소를 짓는 것 같아. 씻지도 않은 칼이라니, 이건 뭐 형사들한테 '제발 저 좀 잡아주세요'라고 광고하는 꼴이지. 이제 과학 수사의 힘을 보여줄 차례야.
Kostoff, the second detective, came in from the bedroom and hurried into the kitchen.
두 번째 형사인 코스토프가 침실에서 나와 주방으로 서둘러 들어왔어.
주방에서 칼 찾고 있을 때, 침실 뒤지던 코스토프 형사도 뭔가 대단한 걸 발견했는지 급하게 달려오고 있어. 형사들끼리 지금 단서 찾기 경쟁이라도 붙은 건가? 집안 곳곳에서 증거가 툭툭 튀어나오네.
He was holding an emerald ring, mounted with diamonds. “I found this in a jewelry box in the bedroom.
그는 다이아몬드가 박힌 에메랄드 반지를 들고 있었어. “침실 보석 상자에서 이걸 찾았습니다.
우와, 이번엔 다이아몬드랑 에메랄드야? 피 묻은 칼에 이어 고가의 보석까지 나오다니 상황이 점점 묘하게 돌아가네. 코스토프 형사가 침실에서 아주 제대로 된 수확을 해왔어. 애슐리는 이 반지를 보고 어떤 표정을 지을까?
It fits the description we got from Quebec of the ring that Jean Claude Parent gave to Toni Prescott.”
퀘벡에서 받은 장 클로드 파랑이 토니 프레스콧에게 줬다는 그 반지 묘사랑 딱 맞아떨어지네.
형사들이 수집한 정보랑 눈앞의 증거물이 소름 돋게 일치하는 순간이야. 퀘벡에서 날아온 첩보가 진짜였다니, 이제 애슐리는 빼도 박도 못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 거지.
The three men were looking at one another. “This doesn’t make any sense,” the sheriff said.
세 남자는 서로를 쳐다봤어. “이건 전혀 말이 안 되는데,” 보안관이 말했지.
베테랑 형사들도 이 상황이 도저히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 가는 거야. 서로 눈치만 보면서 '이게 실화냐?' 하는 표정을 짓고 있는데, 분위기가 아주 묘해지고 있어.
Gingerly, he took the butcher knife and the ring and walked back into the living room.
그는 아주 조심스럽게 식칼과 반지를 챙겨서 거실로 다시 걸어 나갔어.
지문이라도 지워질까 봐, 아니면 증거물이 너무 섬뜩해서일까? 보안관이 아주 살금살금 물건들을 챙겨서 애슐리가 기다리는 거실로 향하는 장면이야. 폭풍전야 같은 정적이 흐르고 있어.
He held out the knife and said, “Miss Patterson, is this your knife?” Ashley looked at it.
그는 칼을 내밀며 말했어. “패터슨 양, 이게 당신 칼입니까?” 애슐리는 그걸 쳐다봤어.
보안관이 드디어 애슐리 코앞에 칼을 들이밀었어. 이건 단순한 질문이 아니라 거의 '유죄 추정'에 가까운 압박이야. 애슐리가 그 피 묻은 칼을 보는 순간,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을 거야.
“I... Yes. It could be. Why?” Sheriff Dowling held out the ring.
“저... 네. 그럴 수도 있어요. 왜요?” 다울링 보안관이 반지를 내밀었어.
피 묻은 칼 때문에 이미 정신이 혼미한 애슐리 앞에 이번엔 웬 반지가 등장했어. 보안관은 마치 '이건 또 뭐게?' 하듯이 반지를 슥 내미는데, 애슐리는 지금 자기 집에서 뭐가 튀어나올지 몰라 멘탈이 나풀거리고 있어.
“Have you ever seen this ring before?” Ashley looked at it and shook her head. “No.”
“전에 이 반지를 본 적이 있나요?” 애슐리는 그걸 쳐다보고는 고개를 가로저었어. “아니요.”
보안관이 거의 유도 심문하듯 묻는데, 애슐리는 이번엔 아주 단호해. 칼은 자기 것 같다고 인정했는데, 이 반지는 생전 처음 본다는 거지. 애슐리의 눈동자가 지금 갈 길을 잃고 방황 중이야.
“We found it in your jewelry box.” They watched her expression. She was completely bewildered.
“우리는 그걸 당신 보석함에서 찾았습니다.” 그들은 그녀의 표정을 살폈어. 그녀는 완전히 당황했지.
애슐리는 모른다고 하는데, 형사들은 그녀의 보석함에서 반지를 찾았대. 이거 완전 소름 돋는 반전 아니야? 형사들은 애슐리가 연기하는 건지 진짜 모르는 건지 뚫어지게 관찰하는 중이야.
She whispered, “I... Someone must have put it there....” “Who would do a thing like that?”
그녀가 속삭였어. “저... 누군가 거기 둔 게 분명해요....” “누가 그런 짓을 하겠습니까?”
애슐리는 이제 거의 울 것 같은 목소리로 누군가 반지를 갖다 놓은 거라고 주장해. 하지만 보안관은 '누가 번거롭게 남의 보석함에 고가 반지를 두고 가겠냐'는 식으로 찬물을 끼얹네. 애슐리만 빼고 온 세상이 그녀를 범인으로 지목하는 기분일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