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all met my sister in the parking lot, and the first one to hug her was my grandfather.
우린 주차장에서 누나를 만났는데, 가장 먼저 누나를 안아준 건 할아버지였어.
He really is a proud man in his way. Everyone said how much they loved my sister’s speech even if they didn’t.
할아버지는 나름의 방식으로 누나를 정말 자랑스러워하셔. 다들 빈말이라도 누나의 연설이 정말 좋았다고 한마디씩 했어.
Then, we all saw my father walking across the parking lot, holding the video camera above his head triumphantly.
그때 아빠가 캠코더를 승전보라도 울리듯 머리 위로 번쩍 들고 주차장을 가로질러 걸어오시는 게 보였어.
I don’t think anybody hugged my sister longer than my dad. I looked around for Sam and Patrick, but I couldn’t find them anywhere.
아빠보다 누나를 더 오랫동안 안아준 사람은 아마 없을 거야. 난 샘이랑 패트릭을 찾아 주변을 두리번거렸지만,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어.
On the way home for the party, my Ohio cousins lit up another joint.
파티를 하러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오하이오에서 온 사촌들이 대마초를 또 꺼내 들었어.
This time, I took a hit, but they still called me a “pussy.” I don’t know why.
이번엔 나도 한 모금 빨아봤지만, 사촌들은 여전히 나보고 ‘쫄보’라고 놀려댔어. 대체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
Maybe that’s just what Ohio cousins do. That and tell jokes.
어쩌면 그게 오하이오 사촌들의 특징인가 봐. 그렇게 놀려대거나 농담 따먹기나 하는 거 말이야.
“What has 32 legs and 1 tooth?” “What?” we all asked. “A West Virginia unemployment line.” Things like that.
“다리가 32개고 이빨이 하나인 게 뭐게?” “글쎄?” 우리가 묻자 형이 대답했어. “웨스트버지니아주의 실업 급여 대기 줄.” 뭐 이런 식의 농담들이었지.
웨스트버지니아(West Virginia)는 미국 내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이라는 고정관념이 있습니다. 16명의 사람(다리 32개)에게 치아가 단 하나뿐이라는 지독한 지역 비하 농담으로, 사촌들의 거친 유머 감각을 보여줍니다.
When we got home, my Ohio cousins went straight for the bar because graduations seem to be the one occasion where anyone can drink.
집에 도착하자마자 사촌들은 바로 술이 있는 쪽으로 달려갔어. 졸업식 날만큼은 누구나 술을 마셔도 되는 분위기니까 말이야.
미국에서도 고등학교 졸업식은 성인이 되는 관문으로 여겨져, 평소 엄격하던 집안에서도 이날만큼은 가벼운 음주를 묵인해주기도 하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At least it was like that last year and this year. I wonder what my graduation will be like. It seems very far away.
작년이랑 올해는 확실히 그랬어. 내 졸업식은 어떨지 궁금해. 아직은 아주 멀게만 느껴지지만.
So, my sister spent the first hour of the party opening up all the gifts, and her smile grew with each check, sweater, or fifty dollar bill.
누나는 파티가 시작되고 한 시간 동안 선물들을 뜯어보며 시간을 보냈어. 수표나 스웨터, 아니면 50달러짜리 지폐가 나올 때마다 누나의 입가엔 미소가 번졌지.
Nobody in our family is rich, but it seems like everybody saves up just enough for these kind of events, and we all pretend we’re rich for a day.
우리 친척 중에 부자는 없지만, 다들 이런 행사를 위해 조금씩 돈을 모아두는 것 같아. 그래서 이날만큼은 모두가 부자인 척하며 지내는 거지.
평소에는 검소하게 생활하지만, 졸업식 같은 큰 경사에는 무리해서라도 풍요로움을 만끽하며 결속을 다지는 소시민적인 가족애를 묘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