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re’s nothing like the deep breaths after laughing that hard.
그렇게 배꼽 빠지게 웃고 나서 들이마시는 깊은 숨만큼 기분 좋은 것도 없지.
웃음 끝에 오는 그 시원한 카타르시스! 찰리와 패트릭은 지금 완전 무장 해제된 상태야. 고통스러운 현실을 잠시 잊게 해주는 친구와의 웃음 소리가 얼마나 소중한지 보여주는 대목이지.
Nothing in the world like a sore stomach for the right reasons. It was that great.
세상에 웃느라 배가 아픈 것만큼 기분 좋은 일도 없지. 정말 그 정도로 최고였어.
패트릭이랑 찰리가 릴리 선배의 '비닐 봉지' 썰을 풀면서 얼마나 자지러지게 웃었는지 느껴져? 고통스럽게 배가 아픈 게 아니라, 너무 즐거워서 배가 당기는 그 행복한 상태를 말하는 거야.
So, Patrick and I shared all the stories we could think of.
그래서 패트릭이랑 나는 머릿속에 떠오르는 온갖 이야기들을 다 꺼내놓고 공유했어.
분위기가 제대로 달아올랐어! 이제 학교의 온갖 괴담과 전설적인 썰들이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오기 시작해. 밤새도록 수다 떨 기세네.
There was a kid named Barry, who used to build kites in art class.
배리라는 애가 있었는데, 걔는 미술 시간마다 연을 만들곤 했어.
첫 번째 전설의 등판! 미술 시간에 연을 만드는 배리라니, 왠지 장인 정신이 느껴지는 모범생 느낌이지? 하지만 이 뒤에는 무시무시한 반전이 숨어 있어.
Then, after school, he would attach firecrackers to the kite and fly it and blow it up.
그러고는 방과 후에 연에다가 폭죽을 달아서 날린 다음, 공중에서 폭파시켜버리곤 했지.
배리의 연 만들기는 사실 파괴를 위한 빌드업이었어! 미술 시간에 만든 작품을 공중 분해시키다니, 거의 마이클 베이 감독급 파괴 본능이야. 90년대 감성 폭발하는 위험한 취미군.
He’s now studying to be an air traffic controller. —Patrick’s story via Sam
걔 지금은 항공 교통 관제사가 되려고 공부하고 있대. —샘을 통해 전해 들은 패트릭의 이야기.
공중 폭파 전문가 배리의 놀라운 근황이야. 하늘에서 물건 터뜨리던 솜씨로 하늘의 안전을 책임지는 관제사가 되겠다니, 인생 참 알다가도 모르겠지? 역시 과거의 광기가 때로는 직업적 재능이 되나 봐.
And then there was this kid named Chip who spent all of his money from allowance and Christmas and birthdays
그리고 칩이라는 애도 있었는데, 걔는 용돈이며 크리스마스랑 생일 선물로 받은 돈을 몽땅 써버렸어.
이번엔 칩의 이야기야. 이 녀석은 연차 쌓인 짠돌이들처럼 생일 돈까지 탈탈 털어서 뭔가를 샀대. 그게 대체 뭐길래 어린애가 전 재산을 올인했을까?
to buy bug killing equipment and he would go door to door asking if he could kill the bugs for free. —my story via my sister
벌레 잡는 장비를 사려고 말이야. 그러고는 집집마다 돌아다니면서 벌레를 공짜로 잡아줘도 되겠냐고 묻고 다녔대. —우리 누나를 통해 들은 내 이야기.
세상에나, 칩의 야망은 '무료 방역 서비스'였어! 애가 장비까지 갖춰서 남의 집 벌레를 잡아준다니, 칩은 전생에 세스코 사장이었을지도 몰라. 찰리의 누나가 전해준 찰리네 동네 레전드 썰이야.
There was a guy named Carl Burns and everyone called him C.B.
칼 번스라는 애가 있었는데, 다들 걔를 C.B.라고 불렀어.
다음 타자는 칼 번스야. 이니셜을 따서 C.B.라고 불리는 녀석인데, 이런 애들은 보통 이름보다 이니셜이 훨씬 더 유명해지곤 하지. 자, 이제 C.B.가 어떤 엽기적인 짓을 저질렀는지 들어볼까?
And one day C.B. got so drunk at a party that he tried to “fuck” the host’s dog. —Patrick’s story
그러던 어느 날 C.B.가 파티에서 술에 너무 취해서는 집주인네 개한테 '거시기'를 하려고 했대. —패트릭의 이야기.
술이 웬수라는 말이 딱이지? 아무리 취해도 그렇지, 개한테 그런 짓을 하려 했다니... 학교 전설로 남기에 충분한 역대급 주사야. 패트릭의 이야기는 갈수록 수위가 아슬아슬해지네.
And there was this guy they called “Action Jack” because supposedly he was caught masturbating at a drunk party.
그리고 사람들이 '액션 잭'이라고 부르던 애가 있었는데, 듣자 하니 걔가 술판 벌어진 파티에서 자위하다가 딱 걸렸다더라고.
이름부터 벌써 '액션'이 들어가는 게 범상치 않지? 남들 다 노는 파티에서 혼자만의 액션을 취하다가 걸렸다니, 별명이 붙을 수밖에 없었겠어. 학교 전설 2호 등장이야.
And at every pep rally, the kids would clap and chant. Action Jack … clap clap clap … Action Jack! —my story via my brother
그래서 학교 응원전 때마다 애들이 박수를 치면서 구호를 외쳤대. 액션 잭... 짝짝짝... 액션 잭! —우리 형을 통해 들은 내 이야기.
전교생이 자기 흑역사를 응원 구호로 외친다고 생각해 봐. 거의 공개 처형 수준 아니니? 잭은 아마 졸업식만 손꼽아 기다렸을 거야. 찰리의 형이 전해준 찰리네 학교만의 독특한(?) 응원 문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