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e on, Justin,” said Via, pulling him by the hand. “Let’s go hang out in my room.”
“가자, 저스틴.” 비아 누나가 그의 손을 잡아당기며 말했다. “내 방에 가서 놀자.”
“Okay, see you guys later. Bye,” he said. “Bye!” “Bye!”
“그래, 나중에 보자. 안녕.” 저스틴이 인사했다. “안녕히 가세요!” “잘 가요!”
As soon as they left the room, Auggie looked at me, smiling.
그들이 방을 나가자마자 어거스트가 미소 지으며 나를 쳐다보았다.
“I’m from Brooklyn,” I said, and we both started laughing hysterically.
“난 브루클린 출신이야.” 내가 저스틴의 말투를 흉내 내자 우리 둘은 자지러지게 웃기 시작했다.
루이지애나의 이국적인 음악 이야기를 하던 저스틴이 아주 평범한(?) 브루클린 출신이라고 대답하자, 그 반전이 아이들에게는 무척 웃기게 느껴진 모양입니다.
Part Five - Justin
제5부 - 저스틴
여기서부터 이야기의 화자가 비아의 남자 친구인 저스틴(Justin)으로 바뀝니다. 저스틴은 음악을 사랑하는 고등학생으로, 그의 시선에서 본 어거스트와 그 가족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Sometimes I think my head is so big because it is so full of dreams.
“가끔 내 머리가 이렇게 큰 건, 꿈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어.”
—John Merrick in Bernard Pomerance’s The Elephant Man
—버나드 포머랜스의 희곡 『엘리펀트 맨』 중 존 메릭의 대사
『엘리펀트 맨』(The Elephant Man)은 심한 신체적 기형을 가졌던 실존 인물 조셉 메릭의 삶을 다룬 작품입니다. 기형적인 외모 너머에 있는 한 인간의 아름다운 영혼을 상징하며 어거스트의 처지를 대변해 주고 있습니다.
Olivia’s Brother
올리비아의 남동생
제5부의 첫 번째 장 소제목인 Olivias Brother(올리비아의 남동생)와 함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The first time I meet Olivia’s little brother, I have to admit I’m totally taken by surprise.
올리비아의 남동생을 처음 만났을 때, 솔직히 말해 정말 깜짝 놀랐다.
I shouldn’t be, of course. Olivia’s told me about his “syndrome.” Has even described what he looks like.
물론 놀라지 말았어야 했다. 올리비아가 동생의 ‘증후군’에 대해 말해 주었고, 어떻게 생겼는지 설명까지 해주었으니까.
But she’s also talked about all his surgeries over the years, so I guess I assumed he’d be more normal-looking by now.
하지만 지난 수년 동안 받은 수술 이야기도 들었기에, 지금쯤이면 좀 더 평범한 모습일 거라고 막연히 짐작했던 것 같다.
Like when a kid is born with a cleft palate and has plastic surgery to fix it,
구순구개열로 태어난 아이가 성형 수술로 교정하고 나면,
cleft palate(구순구개열)은 선천적으로 입술이나 입천장이 갈라진 상태를 말합니다. 보통 여러 차례의 수술로 흉터만 남기고 교정할 수 있지만, 어거스트의 상태는 이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암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