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 gave Mrs. Tennyson an additional three onions, and she fed them one at a time to Mary Lou. She laughed as the old donkey ate them out of her hand.
샘은 테니슨 부인에게 양파 세 개를 더 주었고, 그녀는 그것들을 하나씩 메리 루에게 먹였다. 늙은 당나귀가 그녀의 손바닥에서 양파를 받아먹자 그녀는 웃음을 터뜨렸다.
잔돈 대신 양파 3개를 더 받은 테니슨 부인이 나귀 메리 루에게 간식을 주는 훈훈한 장면이야. 양파를 간식으로 먹는 나귀라니, 메리 루 입맛 참 독특하지? 거의 양파 중독 수준이야!
Stanley and Zero slept off and on for the next two days, ate onions, all they wanted, and splashed dirty water into their mouths.
스탠리와 제로는 다음 이틀 동안 자다 깨다를 반복했고, 원하는 만큼 양파를 먹었으며, 더러운 물을 입안으로 끼얹었다.
이제 시점이 다시 현재로 돌아왔어. 산꼭대기에서 스탠리와 제로가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야. 식단이 양파랑 흙탕물뿐이지만, 그래도 죽지 않고 버티는 게 어디니!
In the late afternoon Big Thumb gave them shade. Stanley tried to make the hole deeper, but he really needed the shovel.
늦은 오후가 되자 '큰 엄지손가락' 바위가 그들에게 그늘을 만들어 주었다. 스탠리는 구멍을 더 깊게 파보려 했으나, 그에게는 정말로 삽이 필요했다.
거대한 바위가 천연 파라솔 역할을 해주네. 물을 더 많이 확보하려고 땅을 파보는데, 손으로 파는 데는 한계가 있잖아. 역시 장비 빨이 최고라는 걸 뼈저리게 느끼는 중이야.
His efforts just seemed to stir up the mud and make the water dirtier.
그의 노력은 그저 진흙을 휘저어 물을 더 더럽게 만들 뿐인 것처럼 보였다.
삽도 없이 손으로 휘저으니까 물이 깨끗해지기는커녕 흙탕물만 되는 상황이야. 의욕은 앞서는데 결과는 폭망... 보고 있는 내가 다 안타깝네. 역시 사람은 도구를 써야 해!
Zero was sleeping. He was still very sick and weak, but the sleep and the onions seemed to be doing him some good.
제로는 잠들어 있었다. 그는 여전히 매우 아프고 기력이 없었지만, 잠과 양파가 그에게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 듯했다.
양파랑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딱이지? 제로가 겔겔거리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조금씩 살아나고 있어. 산꼭대기 양파 냄새가 진동하겠지만 죽는 것보단 훨씬 낫잖아!
Stanley was no longer afraid that he would die soon. Still, he didn't want to go for the shovel while Zero was asleep.
스탠리는 더 이상 자신이 곧 죽을 것이라는 공포를 느끼지 않았다. 그럼에도 그는 제로가 잠든 사이에 삽을 찾으러 가고 싶지 않았다.
스탠리가 멘탈을 꽉 잡았어! '나 곧 죽나?' 하던 생각은 저 멀리 던져버렸지. 근데 친구 혼자 두고 삽 찾으러 가기엔 의리가 좀 걸리나 봐.
He didn't want him to wake up and think he'd been deserted. He waited for Zero to open his eyes.
그는 제로가 잠에서 깨어 자신이 버림받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원치 않았다. 그는 제로가 눈을 뜨기를 기다렸다.
혼자 남겨진다는 게 얼마나 무서운 건데! 스탠리는 의리파야. 제로가 깼을 때 옆에 아무도 없으면 '어? 나 버려졌나?' 하고 충격받을까 봐 곁을 지키는 중이지.
“I think I'll go look for the shovel,” Stanley said. “I'll wait here,” Zero said feebly, as if he had any other choice.
“삽을 좀 찾아봐야겠어.” 스탠리가 말했다. “여기서 기다릴게.” 제로가 기운 없이 말했다. 마치 그에게 다른 선택지라도 있는 것처럼 말이다.
삽 찾으러 간다는 스탠리와 기다린다는 제로. 사실 제로는 몸이 너무 안 좋아서 꼼짝도 못 해. 다른 선택지가 전혀 없는데도 쿨하게 기다린다고 하는 제로의 모습이 안쓰럽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네.
Stanley headed down the mountain. The sleep and the onions had done him a lot of good as well. He felt strong.
스탠리는 산 아래로 향했다. 잠과 양파는 그에게도 역시 큰 도움이 되었다. 그는 힘이 솟는 것을 느꼈다.
드디어 스탠리가 삽을 찾으러 하산을 시작했어. 잠도 푹 자고 양파도 배불리 먹었더니 컨디션이 아주 최상인가 봐. '양파 파워'가 진짜 있긴 한가 보네! 거의 뽀빠이가 시금치 먹은 수준이야.
It was fairly easy to follow the trail he had made two days earlier.
이틀 전에 자신이 만들었던 길을 따라가는 것은 꽤 쉬웠다.
이틀 전에 죽을힘을 다해 올라왔던 그 길을 이제는 내려가고 있어. 자기가 남긴 흔적들이 꽤 선명하게 남아있나 봐. 길치인 나에겐 정말 부러운 능력이지!
There were a few places where he wasn't sure he was going the right way, but it just took a little bit of searching before he found the trail again.
자신이 맞게 가고 있는지 확신이 서지 않는 곳이 몇 군데 있었으나, 길을 다시 찾기까지는 약간의 수색만이 필요했을 뿐이다.
중간중간 '어, 여기가 맞나?' 싶은 순간들이 있었어. 하지만 우리의 스탠리, 포기하지 않고 조금 더 뒤져보더니 금방 다시 길을 찾아냈지. 역시 실전 경험이 무섭다니까!
He went quite a ways down the mountain but still didn't find the shovel.
그는 산 아래로 꽤 멀리 내려갔지만 여전히 삽을 찾지는 못했다.
생각보다 꽤 많이 내려왔는데도 삽이 안 보여. '분명 여기쯤이었는데...' 하면서 점점 초조해질 만한 상황이야. 삽이 어디 숨바꼭질이라도 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