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 father finished the eggs and put them on some buttered toast he’d also made,
아빠는 달걀 요리를 마친 뒤 미리 만들어둔 버터 바른 토스트 위에 얹었다.
setting down two plates, one for Conor, one for himself. They sat and they ate.
아빠는 접시 두 개를 내려놓았다. 하나는 코너의 것이었고 하나는 아빠의 것이었다.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식사를 했다.
The silence grew so heavy, Conor started to have difficulty breathing.
침묵이 너무나 무겁게 내려앉아 코너는 숨쉬기조차 답답해지기 시작했다.
“That’s quite a mess you made,” his father finally said.
“거실을 아주 난장판으로 만들어놨더구나.” 마침내 아빠가 입을 열었다.
Conor continued to eat, taking the smallest bites of egg possible.
코너는 달걀 요리를 최대한 잘게 잘라 입에 넣으며 식사를 이어갔다.
“She called me this morning. Very, very early.” Conor took another microscopic bite.
“할머니가 오늘 아침에 전화하셨어. 아주, 아주 일찍 말이다.” 코너는 다시 한번 아주 조금 달걀을 떼어 먹었다.
“Your mum’s taken a turn, Con,” his father said. Conor looked up quickly.
“엄마 상태가 좀 안 좋아졌단다, 코너.” 아빠의 말에 코너가 고개를 확 치켜들었다.
taken a turn은 환자의 상태가 갑자기 변했다는 뜻인데, 문맥상 긍정적인 변화보다는 부정적인 악화를 의미하는 관용구로 쓰였습니다.
“Your grandma’s gone to the hospital now to talk to the doctors,” his father continued.
“할머니는 지금 의사들과 이야기를 나누러 병원에 가셨어.” 아빠가 말을 이었다.
“I’m going to drop you off at school–” “School?” Conor said.
“난 너를 학교에 데려다주려 한다—” “학교라고요?” 코너가 말했다.
“I want to see Mum!” But his father was already shaking his head.
“전 엄마를 보고 싶단 말이에요!” 하지만 아빠는 이미 고개를 젓고 있었다.
“It’s no place for a kid right now. I’ll drop you off at school and go to the hospital,
“지금은 아이가 있을 만한 상황이 아니야. 일단 너를 학교에 내려다주고 병원에 갔다가,”
but I’ll pick you up right after and take you to her.”
“끝나는 대로 바로 데리러 와서 엄마한테 데려다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