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 yeah,” I said. “I’m from Support Group. These are for him.”
“음, 네.” 내가 대답했다. “서포트 그룹 친구예요. 이건 아이작 주려고 샀어요.”
She took them and placed them in her lap. “Do you know Monica?” she asked.
그녀는 꽃을 받아 무릎 위에 올렸다. “모니카를 아나요?” 그녀가 물었다.
I shook my head no. “Well, he’s sleeping,” she said.
나는 아니라고 고개를 저었다. “아, 아이작은 지금 자고 있단다.” 그녀가 말했다.
“Yeah. I talked to him a little before, when they were doing the bandages or whatever.”
“네. 아까 붕대 갈고 할 때 잠깐 얘기 나눴어요.”
“I hated leaving him for that but I had to pick up Graham at school,” she said.
“그럴 때 곁을 비우는 게 정말 싫었지만, 그레이엄을 데리러 학교에 가야 했거든.” 그녀가 말했다.
그레이엄(Graham)은 아이작의 남동생입니다.
“He did okay,” I told her. She nodded. “I should let him sleep.” She nodded again. I left.
“아이작은 잘 해냈어요.” 내가 말했다. 그녀가 고개를 끄덕였다. “계속 자게 둬야겠구나.” 그녀는 다시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병실을 나왔다.
The next morning I woke up early and checked my email first thing. lidewij.vliegenthart@gmail.com had finally replied.
다음 날 아침, 나는 일찍 일어나서 가장 먼저 이메일을 확인했다. 마침내 리더베이 플리겐하르트에게서 답장이 와 있었다.
아이작의 병실을 떠나 다시 다음 날 아침, 헤이즐의 집으로 시점과 장소가 전환되었습니다.
Dear Ms. Lancaster, I fear your faith has been misplaced—but then, faith usually is.
“친애하는 랜커스터 양에게. 귀하의 믿음이 번지수를 잘못 찾은 것 같아 우려스럽군요. 하기야 믿음이란 원래 그런 법이지요.”
I cannot answer your questions, at least not in writing, because to write out such answers would constitute a sequel to An Imperial Affliction,
“나는 귀하의 질문에 답할 수 없습니다. 적어도 서면으로는 안 됩니다. 그런 답변을 적는 것 자체가 『장엄한 고뇌』의 속편을 집필하는 셈이 될 것이고,”
which you might publish or otherwise share on the network that has replaced the brains of your generation.
“귀하가 그것을 출판하거나, 귀하 세대의 두뇌를 대체해버린 그 네트워크에 공유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the network(그 네트워크)는 인터넷이나 소셜 미디어를 냉소적으로 지칭하는 표현입니다.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지배해버린 기술에 대한 작가의 비판적인 시각이 드러납니다.
There is the telephone, but then you might record the conversation.
“전화라는 수단도 있겠지만, 그러면 귀하가 대화를 녹음할 수도 있겠지요.”
Not that I don’t trust you, of course, but I don’t trust you.
“물론 귀하를 믿지 못하는 건 아닙니다만, 그렇다고 믿는 것도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