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n maybe later we can go for a tour on a canal boat.” “Um, okay?” I said.
"그럼 나중에 다 같이 운하 보트 투어를 가자꾸나." "음, 알았어요." 내가 대답했다.
운하 보트 투어 제안입니다. 암스테르담 여행의 정석 같은 코스라 기대가 되네요.
Mom left a five-euro note under her saucer and then kissed me on the top of the head,
엄마는 찻잔 받침 밑에 5유로짜리 지폐 한 장을 남겨두고 내 정수리에 키스했다.
5유로 팁을 남기고 떠나는 엄마입니다.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용돈까지 주는 엄마는 사랑 그 자체죠 ㅋ.
whispering, “I love love love you,” which was two more loves than usual.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한다." 평소보다 '사랑한다'는 말을 두 번이나 더 보태서 엄마가 속삭였다.
평소보다 '사랑해'를 두 번 더 얹어줍니다. 엄마의 직감이 뭔가를 감지한 건지 아니면 그냥 기분이 좋은 걸까?
Gus motioned down to the shadows of the branches intersecting and coming apart on the concrete.
거스는 콘크리트 위에서 서로 엇갈렸다가 흩어지는 나뭇가지 그림자들을 가리켰다.
나뭇가지 그림자를 관찰하는 거스입니다. 이 친구는 그냥 평범하게 풍경을 보는 법이 없네요.
“Beautiful, huh?” “Yeah,” I said. “Such a good metaphor,” he mumbled. “Is it now?” I asked.
"아름답지, 그치?" "응." 내가 말했다. "정말 멋진 은유야." 그가 중얼거렸다. "이게 은유라고?" 내가 물었다.
그림자에서 은유를 찾아냅니다. 거스야 너는 가끔 너무 시인 같아서 적응이 안 돼.
“The negative image of things blown together and then blown apart,” he said.
"함께 휩쓸려 왔다가 뿔뿔이 흩어지는 것들의 반전된 이미지잖아." 그가 말했다.
휩쓸렸다가 흩어지는 이미지라니 묘하게 슬프네요. 우리 삶의 단면을 그림자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Before us, hundreds of people passed, jogging and biking and Rollerblading.
우리 앞으로 수백 명의 사람들이 조깅을 하거나 자전거, 롤러블레이드를 타고 지나갔다.
조깅하는 사람들을 보며 활기찬 도시를 느낍니다. 우리 주인공들에게는 조금 먼 나라 이야기 같기도 하죠.
Amsterdam was a city designed for movement and activity, a city that would rather not travel by car, and so inevitably I felt excluded from it.
암스테르담은 이동과 활동을 위해 설계된 도시였고, 자동차보다는 몸을 움직여야 하는 곳이었다. 그래서 필연적으로 나는 그곳에서 소외감을 느꼈다.
움직임의 도시에서 소외감을 느낍니다. 건강한 사람들의 일상이 때로는 환자들에게 상처가 되기도 하네요.
But God, was it beautiful, the creek carving a path around the huge tree,
하지만 세상에, 정말 아름다웠다. 커다란 나무 주위로 길을 내며 흐르는 시냇물이며,
시냇물과 나무가 어우러진 풍경입니다. 눈앞에 그림 같은 암스테르담이 펼쳐지는 느낌이죠?
a heron standing still at the water’s edge, searching for a breakfast amid the millions of elm petals floating in the water.
물가에 가만히 서서 수백만 개의 느릅나무 꽃잎이 떠다니는 물속을 뒤지며 아침 거리를 찾는 왜가리까지 말이다.
왜가리가 아침 식사를 찾고 있네요. 평화로운 자연의 모습이 헤이즐의 복잡한 마음과 대조됩니다.
But Augustus didn’t notice. He was too busy watching the shadows move.
하지만 어거스터스는 눈치채지 못했다. 그는 그림자들이 움직이는 걸 관찰하느라 너무 바빴다.
거스는 여전히 그림자에 꽂혀 있습니다. 옆에서 예쁜 풍경 봐달라고 해도 소용없을 것 같애 ㅋ.
Finally, he said, “I could look at this all day, but we should go to the hotel.”
마침내 그가 말했다. "하루 종일이라도 이걸 보고 있을 수 있겠지만, 우린 호텔로 가야 해."
갑자기 호텔로 돌아가자고 합니다. 방금 전까지 그림자 보던 여유는 어디 가고 목소리가 가라앉았네요.